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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기사/북한 과학

북한 원적외선치료기 개발

 

(2015-09-20) 북한 원적외선치료기 개발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9월 20일 북한 로동신문은 경림무역회사가 먼적외선치료기(원적외선치료기)를 개발해 호평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로동신문은 경림무역회사가 개발한 먼적외선치료기가 전기석을 주 원료로 하는 먼적외선복사체를 이용해 인체심부의 지방을 제거하는 작용으로 건강회복치료를 진행하는 첨단의료기구라고 설명했습니다.

 

로동신문은 원적외선 응용분야가 인체생리적변화와 물질구조변화에 미치는 작용의 특수성으로 인해용 범위가 매우 넓으며 세계적으로 첨단과학기술분야로 공인됐다고 주장했습니다. 원적외선을 이용해 인체조직과 기능에 대한 치료를 진행한 결과 노화와 여러 질병치료에서 매우 효률적이라는 것입니다.

 

북한은 경림무역회사가 평면필림막의 형태로 복사체를 제작함으로써 자재를 훨씬 절약하면서도 외부로부터 전기나 열에너지를 받아들이지 않고 원적외선복사 효과를 훨씬 높일 수 있게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기기는 휴대용으로서 시간과 장소에 관계없이 사용자의 편의에 맞게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북한의 원적외선치료기는 비만치료용조끼, 휴대용치료기, 무릎관절띠, 눈피로회복기, 피로회복신발창 등 10가지 종류하고 합니다. 특히 휴대용치료기는 지방간, 취장염, 협심증, 고지혈증에 특효가 있는 제품이라고 합니다.

 

강진규 기자 wingofwolf@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