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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허리케인(Digital hurricane)을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강진규 기자의 블로그입니다. 디지털 허리케인은 북한 IT 뉴스를 제공합니다. 2007년 11월~2015년 9월 디지털타임스 기자, 2016년 6월~현재 머니투데이방송 테크M 기자, 인하대 컴퓨터공학부 졸업, 동국대 북한학과 석사과정 재학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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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18 16:36 북한 기사/북한IT


(2017-02-18) 북한 '조선의오늘' 페이스북 공식 페이지 개설



북한의 대외 선전사이트 조선의오늘이 페이스북을 공식적으로 개설하고 선전 활동에 나섰다고 합니다.


북한은 2014년 12월 1일 체제선전용 사이트 '조선의오늘'을 새로 개설했습니다. 북한은 조선의오늘과 관련해 트위터,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을 운영해 왔습니다. 


그런데 2월 7일 페이스북 페이지도 개설했습니다.



<사진1>


사진1이 조선의오늘 페이스북 모습입니다. 북한은 2월 7일 첫 글을 올린 후 18일까지 14개 글을 올렸습니다. 글의 내용은 북한을 홍보, 선전하는 내용입니다.  49명이 이 페이지를 좋다고 눌렀습니다. 


북한은 페이지 설명에서 '조선 인민들의 창조적 노력과 거창한 변혁, 보람찬 생활과 아름다운 자연경치를 생동한 화폭들로 펼쳐보이는 친절한 안내자, 정다운 벗이 될 것입니다. 여러분들의 따뜻한 관심과 성원을 기대합니다'라고 적고 있습니다.



<사진2>


사진2는 조선의오늘 홈페이지 모습입니다. 우측 상단에 보면 페이스북 연계 메뉴가 생긴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사진3>


사진3은 홈페이지 소스코드 합니다. 페이스북 메뉴가 추가돼 있습니다.


그동안 북한은 트위터, 핀터레스트, 유튜브, 유커,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이용해 선전활용을 했습니다. 그런데 페이스북을 공식적으로 활용하지는 않았습니다. 해외 친북단체 조선친선협회 등이 페이스북 페이지를 개설해 운영한 사례는 있지만 직접 운영하지는 않았습니다. 


그 이유는 정확하지는 않지만 페이스북 특성상 사용자들의 반응이 반영되고 북한을 조롱하는 댓글 등이 달릴 수 있다는 점을 우려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럼에도 페이스북을 개설한 것은 선전 방향이 바뀌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특히 조선의오늘은 통일전선부가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통일전선부가 페북을 적극적으로 이용하기로 결정했다면 우리민족끼리, 내나라 등 다른 선전 매체들도 페북을 활용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북한은 페북에 자신들의 주장과 가짜 뉴스를 올려서 한국, 미국 등의 여론을 흔들려고 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더구나 한국은 조기 대선이 가시화되고 있는 시기입니다. 북한의 목적이 무엇인지 선전 활동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면밀히 관찰하는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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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규 기자 wingofwolf@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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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강진규 그레고리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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