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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기사/북한 과학

북한 "장생불로의 명품 개발"

 

(2015-04-20) 북한 "장생불로의 명품 개발"

 

북한이 장생불로의 명품인 건강식품을 개발했다고 선전하고 있습니다.

 

대북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대외선전 매체 조선의오늘은 조선부강제약회사에서 새로 개발한 천궁백화에 대해 세계적인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북한은 천궁백화에 대해 장생불로의 명품이라고 소개했습니다.

 

 

<사진1> 천궁백화 모습

 

조선의오늘은 북한 북부의 깊은 산중에서 자라는 야생 삼지구엽초의 유효성분을 추출해 첨단기술로 가공처리한 식물성 건강식품인 천궁백화라고 설명했습니다.

 

북한은 삼지구엽초가 옛날 조선 황실에서 황제와  황후 및 궁녀들이 써온 진귀한 장생불로식품으로 알려져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북한은 천궁백화가 출시 후 세계적인 찬사를 받고있으며 러시아, 중국, 시리아, 짐바브웨 등 세계 여러 나라들에 대량 수출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천궁백화 1알에 이카리인 60mg과 에피메도시드 100mg, 옥전분 100mg이 들어있다고 합니다. 이 식품은 내분비대사와 혈액순환을 촉진시키고 신경활동을 정상화해 남녀의 성기능을 높여주며 심장진정, 혈압조절, 강장, 이뇨, 원기회복, 노화방지 등의 효과를 나타낸다고 합니다. 북한은 이 약품이 부작용이 없으며 금기되는 사항도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삼지구엽초는 한국에서도 약초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삼지구엽초는 정력에 좋은 약초로 한국에서 이미 여러 건강식품과 약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북한은 이런 삼지구엽초 성분으로 건강식품을 만들 것으로 보입니다.

 

강진규 기자 wingofwolf@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