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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기사/북한IT

북한 스마트폰, 태블릿으로 원격교육

 

(2015-05-21) 북한 스마트폰, 태블릿으로 원격교육

 

 

북한이 이동통신망을 이용한 원격교육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합니다. 이에 따라 스마트폰, 태블릿PC로 원격강의를 받을 수 있게 됐다고 합니다.

 

대북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로동신문은 5월 21일 김책공업종합대학 원격교육대학이 이동통신망을 이용한 원격교육시스템을 확립해 누구나 시간과 장소의 제한을 받지 않고 공부할 수 있게 됐다고 보도했습니다.

 

로동신문은 북한에서 원격교육이 전민 학습의 수단으로 등장해 몇해 동안  비약적으로 발전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로동신문은 김정은의 뜻에 따라 김책공업종합대학 원격교육대학의 연구원들이 원격교육을 더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연구 사업을 진행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북한 실정에 맞는 이동통신망에 의한 원격교육체계를 확립했다고 합니다.

 

 

<사진1> 북한의 원격교육 제작 모습

 

이동통신망에 의한 원격교육체계는 지능형손전화기(스마트폰)를 가지고 임의의 장소에서 임의의 시간에 공부할수 있는 시스템이라고 합니다. 스마트폰을 이용해 학생들이 대학에서 진행하는 모든 강의들을 편리한 시간에 받을 수 있으며 필요한 학습자료를 스마트폰에 복사해놓고 아무때나 이용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북한은 이동통신망에 의한 원격교육체계가 망이 아직 구축되지 못했거나 전기사정이 안좋아 유선에 의한 원격교육이 불리한 곳에서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북한은 스마트폰 뿐 아니라 각종 판형콤퓨터(태블릿PC)를 이용해 공부할 수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강진규 기자 wingofwolf@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