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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기사/북한 과학

북한 "위성 관련 연구 박차"

 

(2015-07-05) 북한 "위성 관련 연구 박차"

 

인공위성을 발사했다고 주장하고 있는 북한이 인공위성에 관한 연구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대북소식통에 따르면 7월 5일 북한 통일신보는 "인공지구위성의 제작 및 운영과 관련한 수많은 연구사업들에서 연이어 특기할 성과들을 이룩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통일신보는 '위성정보에 의한 어장평가지원체계', '별동정에 의한 위성위치정밀결정', '우주조건에서 태양전지소편의 안정성보장', '우리 나라에서 인공위성광학관측에 의한 궤도결정' 등의 연구를 진행했다고 소개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통일신보는 얼마전 최첨단과학기술의 정수를 이루는 국가우주개발국 위성관제종합지휘소가 건설돼 인공지구위성의 제작 및 운영에 필요한 과학기술적문제들을 원만히 해결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은 지구상에 위성을 제작하고 발사하는 나라가 몇개 밖에 안되며 위성을 쏴올린 나라들도 거듭되는 실패끝에 성공하였다는 사실은 이 일이 얼마나 힘에 부치는 어려운 일인가를 알 수 있게 한다며 북한은 제작으로부터 발사에 이르기까지 100% 국산화된 인공지구위성의 성공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북한은 반북 세력이 북으로 첨단과학기술분야의 원천기술들이 포함된 사소한 기술 제품들도 들어가지 못하도록 모든 통로를 차단해야 한다며 조선의 과학기술과 경제발전을 가로막고 있지만 이를 극복하고 기술 개발을 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강진규 기자 wingofwolf@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