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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기사/북한 경제, 산업

북한 "은하수 화장품 세계에 이름 떨칠 것"

 

(2015-08-05) 북한 "은하수 화장품 세계에 이름 떨칠 것"

 

북한이 자체 생산하고 있는 은하수 화장품이 세계적인 수준이라고 자화자찬했습니다.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의 대외선전매체 조선의오늘은 8월 5일 은하수 화장품이 세계적인 화장품으로 이름을 떨치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조선의오늘은 평양화장품공장의 과학자, 기술자들이 은하수 화장품을 생산하기 위한 연구 사업을 활발히 벌리고 있으며 그 결과 피부보호 및 기능성화장품 연구사업에서 성과가 나오고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북한은 새로운 화장품유화방법을 이용해 피부에 대한 사용감과 효과성 침투가 높은 화장크림 기초제 배합비를 과학기술적으로 확보했으며 수렴성살결물을 세계적 수준에서 생산하기 위한 연구사업을 본격적인 단계에서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머리털고착제의 질을 높이기 위한 연구사업도 진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미 분무형머리털고착제와 겔형머리털고착제의 최종 배합비를 기술적으로 확정한데 이어 공장에서는 국산화 비중을 높이고 생산 원가를 낮추는 방향에서 머리털고착제에 대한 연구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또 크림과 세척용품의 품질을 개선하기 위한 작업도 진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여러 종류의 크림을 제조하고 분석을 진행했으며 북한 원료로 질좋은 몸물비누를 새로 개발하기 위한 연구사업과 거품특성측정장치를 설계 제작하기 위한 연구사업을 진행했다고 합니다.

 

북한은 이런 연구 성과로 은하수 화장품이 수출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강진규 기자 wingofwolf@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