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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 새로 만든다" (2018-05-21) 북한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 새로 만든다" 북한이 원산시 갈마반도의 남동쪽 바다가 기슭에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를 새로 만들고 있다고 합니다.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의 관광사이트 조선관광은 5월 10일 새 관광지구를 소개하는 내용을 게재했습니다. 사진1은 조선관광에 올라온 공지 내용입니다. 조선관광은 원산시 갈마반도 남동쪽 명사십리에 새 관광지구가 펼쳐지게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조선관광은 독특한 모양을 이룬 호텔, 자취숙박소, 천막숙박소, 민박숙소 등의 숙박시설들과 해수욕장, 실내물놀이장, 야외수영장, 야외체육장, 미니골프장, 야외스케트장 등이 지구에 들어선다고 밝혔습니다. 또 체육 및 오락시설, 민족문화체험구, 영화관, 야외무대, 금융 및 국제통신시설, 관광안내소를 비롯한 다양한 .. 더보기
암호화폐 거래소 개발한 북한? (2018-05-18) 암호화폐 거래소 개발한 북한?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 암호화폐 거래가 주목 받으면서 빗썸, 업비트 등 암호화폐 거래소가 등장해 운영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북한도 이미 수년 전 암호화폐 거래소를 만든 경험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북한이 말레이시아에서 운영한 IT 회사 조선엑스포가 2015년 암호화폐 가격 비교 솔루션을 만든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전 기사2016/01/26 - 북한, 비트코인 솔루션에 주식거래 서비스까지 개발 2016/01/26 - 북한 "안전하고 강력한 빅데이터 기술 제공" 2016/01/26 - 종합 IT기업으로 거듭난 북한 조선엑스포 사진1은 2016년 1월 조선엑스포 사이트에 올라온 내용입니다. 비트코인 가격정보 및 도표 봉사라고 적혀 있습니다. 그런데 .. 더보기
김정은 시대의 북한 IT 현황과 기술 수준 (2018-05-17) 김정은 시대의 북한 IT 현황과 기술 수준 김정은 시대의 북한 IT 현황에 대한 자료입니다. Ⅰ. 서론2011년 12월 17일 김정일 사망 후 집권한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은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변화를 추진하고 있다. 북한은 김정일 시대부터 이미 소프트웨어(SW) 등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IT 기술 개발에 노력해왔다. 이에 따라 북한 연구진들은 리눅스를 기반으로 자체 운영체제(OS)를 비롯해 다양한 SW를 개발하고 있다. 또 북한은 2008년 이집트 ‘오라스콤 텔레콤’과 합작회사를 설립해 고려링크 서비스를 시작했다. 현재 북한 내 이동통신 이용자는 380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김정은 위원장 집권 후 북한은 이전 시대보다 더 빠르고 광범위하게 통신, SW, 인터.. 더보기
자율이동로봇 개발 중인 북한 (2018-05-09) 자율이동로봇 개발 중인 북한 북한이 자율이동로봇 기술을 연구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북한은 자율주행을 위해 필요한 거리와 물체를 인식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이는 궁극적으로 자율이동로봇을 개발하기 위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김일성종합대학 학보 2017년 제63권 제12호에 '안내로보트의 항행을 위한 촬영기와 레이자 거리수감부의 교정에 대한 연구'라는 논문이 수록됐습니다. 논문 내용 논문은 안내로봇에 대한 연구가 기계공학, 전자공학, 무선공학, 컴퓨터공학과 함께 높은 수준의 인공지능기술을 요구한다며 세계 여러 나라들에서는 자률형 이동 로봇의 첨단이라고 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유형의 안내로봇들을 적극적으로 개발해 상업봉사와 관광안내, 교육용로봇으로 널.. 더보기
독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디지털 허리케인을 운영하고 있는 강진규입니다. 미흡한 제 글을 읽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지난 3월 독자분들께 어려움을 호소한 후 많은 분들이 격려를 해주셨습니다. 한국은 물론 일본, 미국에 계시는 독자분들도 힘내라고 응원해주셨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조금이나마 제가 그동안 했던 일들이 헛된 것은 아니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솔직히 IT전문지나 경제신문에서는 북한이 관심의 대상이 아닙니다. 광고나 돈이 안 되기 때문입니다. 반면 북한 매체나 종합지에서는 북한을 정치, 외교, 안보, 사회의 시각으로만 바라볼 뿐 북한 IT나 과학, 산업 등은 주된 관심이 아닙니다. 북한 취재 기자를 하려고 해도 북한 IT나 과학을 취재한 것은 경력으로 인정받지 못합니다. 양쪽에서 그렇.. 더보기
북한, 인간상피세포성장인자(hEGF) 복제 (2018-05-08) 북한, 인간상피세포성장인자(hEGF) 복제 북한이 각종 의약품, 화장품 등에 활용되는 인간상피세포성장인자(hEGF)를 복제해 생산하는 연구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김일성종합대학은 학보 2017년 63권 11호에 '사람상피성장인자유전자의 클론화에 대한 연구'라는 논문을 수록했습니다. 사진1은 연구 논문 내용입니다. 북한 연구원들은 사람상피성장인자(human Epidermal Growth Factor: hEGF)가 피부와 각막, 페 등의 상피조직을 이루는 세포의 성장과 분화를 촉진하며 위산분비를 억제하므로 화상과 창상, 외과적 상처의 회복, 욕창과 위 및 십이지장궤양, 괴저, 방사선피부염의 치료뿐아니라 정형수술과 화장품 첨가제로도 이용되고 있다고 설명.. 더보기
기상청, 남북 기상분야 협력 추진 (2018-05-08) 기상청, 남북 기상분야 협력 추진 기상청이 기상이변과 지진 등 자연재해에 한국과 북한이 함께 대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협력을 추진합니다. 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지난달 기상청은 '남북기상협력 중장기 전략 및 방안 연구'를 진행한다고 나라장터에 공고했습니다. 사진1이 제안요청서 모습입니다. 사진2는 연구의 목적과 내용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남북한이 기상·기후·지진 분야의 협력을 공고히 할 경우 한반도 자연재해 경감에 기여 할 수 있다고 보고 중장기 협력 계획 마련할 방침이라고 합니다. 이번 연구는 오는 10월까지 진행될 예정입니다. 기상청은 연구를 통해 현재까지의 남북 간 기상협력의 경과 및 실적자료를 수집하고 정리할 것이라고 합니다. 또 북한의 기상분야 정책변화와 관련.. 더보기
북한 김정은 "첨단산업 차지하는 비중 높여라" (2018-05-07) 북한 김정은 "첨단산업 차지하는 비중 높여라" 스마트폰 제조 공정을 보고 있는 김정은 모습 북한 김정은이 북한 경제에서 IT, 나노, 바이오 등 첨단산업의 비중을 높일 것을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북한이 추진하고 있는 경제 정책의 목표가 첨단기술산업을 위주로 하는 지식경제강국을 건설하는 것이라는 지적입니다.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김일성종합대학의 학보 2017년 제63권 제4호에 '첨단기술산업을 기둥으로 하는 경제구조의 확립은 경제강국건설의 중요 요구'라는 논문이 수록됐습니다. 사진2는 논문 내용입니다. 논문에 따르면 김정은은 2016년 5월 열린 노동당 7차대회에서 한 중앙위원회 사업총화보고에서 "첨단기술산업은 지식경제의 기둥이다. 정보산업, 나노산업, 생물산업과 같은 .. 더보기
북한, 한국 고리3호기급 원자력 발전소 연구 (2018-05-07) 북한, 한국 고리3호기급 원자력 발전소 연구 북한이 대형 원자력 발전소 건설에 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북한이 자체적으로 원자력 발전소를 건설하려는 것인지 또는 외부 지원을 염두에 둔 것인지 주목됩니다.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김일성종합대학의 학보 2017년 제63권 제11호에 '1000MWe급 동력용 가압경수로의 3차원 다순환 노심연소 계산에 대한 연구'라는 논문이 수록됐습니다. 사진1이 논문 내용입니다. 논문은 "동력용 원자로에서는 초기 연료장입으로부터 평형순환에 도달할 때까지 여러 차례의 과도 순환을 거치게 된다. 따라서 초기 순환으로부터 평형순환까지의 다순환 연소해석을 진행해야 한다"며 "우리는 자체로 가압 경수로 물리계산체계 부흥을 리용해 1000MW.. 더보기
조선친선협회 "북한 9월 대규모 군사 퍼레이드 준비" (2018-05-06) 조선친선협회 "북한 9월 대규모 군사 퍼레이드 준비" 해외 친북 단체인 조선친선협회(또는 조선우호협회, KFA)가 오는 9월 북한이 대규모 군사 퍼레이드를 준비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조선친선협회는 이 행사를 보기 위해 북한을 방문할 사람들을 모집하고 있습니다. 사진1은 조선친선협회가 공지한 내용입니다. 2018년 9월 6일부터 13일까지 북한 정권 수립 70주년을 맞아 방북할 사람들을 모집한다는 것입니다. KFA는 이번 방문이 단순한 여행이 아니며 북한에 우호적인 전문가들의 공식 방문이며 이에 따라 관광객들이 방문할 수 없는 곳을 방문할 기회가 주어진다고 주장했습니다. 사진2는 KFA 미국 지부에서 디지털 허리케인으로 보낸 이메일의 내용입니다. KFA 미국 지부 역시 9월 방북..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