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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기사

반상회로 간 단통법 (2014-11-13) 반상회로 간 단통법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이 경제는 물론 사회 전반에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10월부터 시행된 단통법은 휴대폰 단말기 유통 구조를 투명하게 하자는 의미에서 만들어졌습니다. 하지만 시행 후 보조금이 줄어들면서 휴대폰 구매 가격이 올랐습니다. 이에 소비자들이 강력히 반발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런데 미래창조과학부가 반상회를 통해 단통법을 홍보하고 나섰습니다. 미래부는 안전행정부에 단통법 관련 자료를 반상회에서 홍보할 수 있도록 요청했습니다. 사진1은 본 기자가 입수한 11월 정례 반상회 자료 목록입니다. 여기에 보면 '단말기 유통법 시행으로 통신생활이 이렇게 달라집니다'라는 내용과 '통신비 절약, 선불요금제로 가능합니다'라는 내용이 보입니다 사진2는 단말기 유통법.. 더보기
국정원 "2만대 휴대폰 감염 북한앱 국가안보 때문에 비공개" (2014-11-12) 국정원 "2만대 휴대폰 감염 북한앱 국가안보 때문에 비공개" 최근 국가정보원이 북한앱에 2만대의 휴대폰이 감염됐었다고 밝혀 논란이 됐습니다. 이에 그 북한앱이 무엇인지 국정원에 공개를 요청했는데 국가안전보장에 관한 사안이라며 공개를 거부했습니다. 주요 언론 보도에 따르면 10월 29일 국회 정보위원회 국가정보원 국정감사에서 국정원은 국회의원들에게 지난 5월19일부터 9월16일까지 북의 해킹 조직이 국내 웹사이트에 게임 위장 악성 앱을 게시 및 유포해 약 2만대의 스마트폰이 감염시킨 정황을 포착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내용은 북한의 새로운 사이버위협이 커지고 있다는 점과 스마트폰이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점에서 큰 파장을 불러 일으켰습니다. 주요 외신들도 국정원의 이런 주장을 기사화했습니.. 더보기
국방과학연구소 성층권 무인기 개발 중 (2014-11-02)국방과학연구소 성층권 무인기 개발 중 국방과학연구소가 태양에너지를 이용해 성층권에서 비행하는 무인기를 개발하고 있다고 합니다. 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국방과학연구소는 지난해부터 성층권 무인기 개발을 추진했으며 2016년까지 개발을 한 후 2017년 시험 비행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이 무인비행기는 10~50킬로미터의 성층권 극한 환경에서 장기간 비행을 하는 모델이라고 합니다. 이를 위해 태양광 등 에너지 기술이 적용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 무인기는 요격이 불가능한 초고도에서 정찰 임무와 특수공격 등의 임무를 수행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강진규 기자 wingofwolf@gmail.com 더보기
빅데이터 인력 확충나선 국정원 (2014-10-29) 빅데이터 인력 확충나선 국정원 국가정보원이 빅데이터 전문인력 채용에 나섰습니다. 지난해에도 국정원은 빅데이터 인력을 채용했는데 인력을 더 충원하려는 것으로 보입니다. 사진1은 국정원 홈페이지 모습입니다. 국정원은 빅데이터와 병렬처리 기술 전문가를 채용하고 있습니다. 채용 내용을 보면 국정원은 빅데이터 통합분석 솔루션 개발 및 구축 경험자를 모집하고 있습니다. 즉 이는 빅데이터 솔루션과 인프라를 구축하려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국정원이 빅데이터 분석을 어디에 어떻게 이용하는지는 미지수입니다. 국정원의 업무가 보안사항이기 때문입니다. 외국의 사례를 보면 추측해 볼 수 있습니다. 미국 정보당국과 이스라엘 정부 등은 테러범죄 색출에 빅데이터 분석을 활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자금흐름.. 더보기
북한, 한국 F-35 도입 주변국과 이간책 시도 (2014-10-05) 북한, 한국 F-35 도입 주변국과 이간책 시도 최근 한국 정부가 차세대 전투기 사업을 추진해 미국으로부터 F-35 전투기를 구매하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북한은 한국의 F-35 전투기 구매가 중국, 러시아를 겨냥한 것이라며 이간책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로동신문은 10월 4일 "남조선 괴뢰들이 미국으로부터 F-35 전투기 40대를 구입한다는것을 공식발표했다"며 "여기에는 미국의 입김이 크게 작용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북한은 한국에 대한 미국의 전투기 판매가 한반도정세를 더욱 악화시키는 위험천만한 망동이라고 밝혔습니다. 북한은 전투기 판매에 남북대결을 부추겨 정세를 극도로 악화시키다가 새로운 전쟁의 도화선에 불을 붙이려는 미국의 음모가 있다고 음모론을 제기했.. 더보기
국방부 "북한군 무기 획득 체계 및 국방산업 연구" (2014-09-20) 국방부 "북한군 무기 획득 체계 및 국방산업 연구" 국방부가 내년 1월까지 '북한 무기체계 획득 및 운영유지 시스템과 조기 전력화 요인 연구'를 진행한다고 합니다. 이 연구는 북한의 군사력건설(무기체계 획득)의 의사결정 과정과 획득절차, 소요비용 등을 한군군의 체계와 비교해 보기 위한 것이라고 합니다. 손자병법에는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전백승이라는 말이 나옵니다. 즉 한국군은 북한군을 제대로 알기 위해 이번 연구를 진행한다고 합니다. 북한도 국방비를 공식발표하고 있지만 이는 위장된 것이라는 이야기가 많습니다. 또 비대칭전력 양산에 북한이 높은 관심을 나타내면서 기존 북한의 재래식 무기 획득을 넘어 새로운 현황 파악이 중요합니다. 국방부는 6.25 전쟁이후 부터 최근까지 북한의 무.. 더보기
합참 '사이버위협 시나리오 개발' (2014-08-12) 합참 '사이버위협 시나리오 개발' 한국군 합동참모본부가 오는 10월까지 사이버위협 시나리오 개발 및 대응방안을 연구한다고 합니다. 합참은 사이버위협 시나리오를 개발해 대응방안을 제시함으로 사이버 전략과 사이버 작전 수행개념 및 사이버작전 수행체계를 정립하고 사이버작전계획을 발전시키는데 활용할 것이라고 합니다. 우선 합참은 사이버위협의 심각성과 한반도에서의 사이버전 양상 및 전망을 연구할 것이라고 합니다. 주요국의 사이버 위협 공격, 방어 사례와 발전추세를 조사하고 한국이 직면하고 있는 사이버위협 실체 및 취약점을 분석할 것이라고 합니다. 또 사이버위협 유형과 사이버공격이 예상되는 주요 대상 및 취약점도 분석할 것이라고 합니다. 합참은 전평시 구분이 어려운 사이버전의 특성을 고려한 .. 더보기
국방대, 북한 핵탄도미사일 위협 대응방안 연구 (2014-08-08) 국방대, 북한 핵탄도미사일 위협 대응방안 연구 국방대학교가 북한의 장거리 핵탄도미사일 위협에 대한 대응방안을 연구한다고 합니다. 이번 국방대의 연구는 국제적인 시각에서 대응방안을 분석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합니다. 국방대는 11월까지 미국, 중국, 일본과 한국의 북한 핵탄도미사일 대응방안을 각각 연구한다고 합니다. 연구에서는 각국의 기본 입장과 국제안보질서에 미치는 영향 그리고 정치, 외교적 대응 방안도 담길 것이라고 합니다. 국방대는 각국의 대응방안을 비교 연구해 대한민국이 취해야할 입장과 대응방안을 마련하려는 것으로 보입니다. 강진규 기자 wingofwolf@gmail.com 더보기
국방부, 북한 분란전 실체 연구 (2014-08-08) 국방부, 북한 분란전 실체 연구 국방부가 북한의 분란전 위협 실체를 조사하고 대응방안을 연구할 것이라고 합니다. 분란전은 북한 공작요원, 고정간첩, 종북세력을 활용한 대한민국 내부 분열 공작을 뜻합니다. 한국군은 북한이 비정규 방식인 분란전을 펼치고 있어 한국의 안보에 위협을 가하고 있다고 보고 있는 듯 합니다. 국방부는 11월까지 분란전의 개념을 정립하고 북한의 분란전 위협의 실체를 연구할 것이라고 합니다. 또 남한의 분란전 오염 수준을 분석하고 북한의 분란전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작전 및 전술개념도 만들 것이라고 합니다. 분석결과는 국방부, 합참과 각 부대에서 전략, 전술 수립과 교육 등에 활용하게 된다고 합니다. 강진규 기자 wingofwolf@gmail.com 더보기
"김정은 시찰 전술유도탄 오차는 1미터" (2014-07-09) "김정은 시찰 전술유도탄 오차는 1미터" 지난 6월 27일 북한 로동신문은 김정은이 초정밀 전술유도탄시험발사를 시찰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런데 북한이 이 전술유도탄의 오차 범위가 1미터 내외인 초정밀 무기라고 주장하고 나섰습니다. 유도탄 발사를 지켜보는 김정은 유도탄 발사 모습 북한의 대남선전 매체 우리민족끼리는 7월 9일 '북의 경이적인 전술유도탄의 위력'이라는 글을 게재했다고 합니다. 북한은 김정은이 지도한 전술유도탄에 관한 분석글이 남한 인터넷에 올라왔다고 주장했습니다. 북한은 분석글을 인용하는 형식으로 자신들이 초정밀 타격능력을 가진 신형전술유도탄을 만들어냈다고 주장했습니다. 북한은 이번에 시험발사한 단거리발사체가 원형공산오차가 1m이내로 축소된 초정밀 전술유도탄이라고 주장..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