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북한 기사/북한IT

(2012-05-09) 북한 LED 전시회 개최 (2012-05-09) 북한 LED 전시회 개최 북한이 최근 LED 조명 전시회를 평양에서 열고 있다고 합니다. 관계자들에 따르면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지난 6일 보도를 통해 전자공업성 전자기술제품연구소에서 제작한 LED 등이 평양 통일거리 열린 전시회에 춤품됐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은 보도를 통해 LED 등이 일반 조명, 형광등에 비해 빛효률성이 2배 이상 높고 사용 수명도 10배이상에 높다고 우월성을 설명했습니다. 특이한 점은 북한은 우리가 LED를 엘이디로 부르는 것과 달리 '레드'라는 이름으로 부르고 있다는 것입니다. 북한은 지난해 하반기 부터 본격적으로 LED 조명에 관심을 나타내기 시작했습니다. 지난해 10월 14일 북한 로동신문은 평양 시내에 LED 조명이 설치되고 있다며 LED의 장점을 알리는.. 더보기
(2012-05-07) 북한 평양국제새기술경제정보쎈터(PIINTEC)의 변화 (2012-05-07) 북한 평양국제새기술경제정보쎈터(PIINTEC)의 변화 북한 평양국제새기술경제정보쎈터(PIINTEC) 운영과 관련해 변화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북한은 지난 2003년 비정부기구(NGO)인 평양국제새기술경제정보쎈터(PIINTEC)를 설립해 해외 기관들과 IT, 에너지, 환경 등의 부문에서 기술 협력과 도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과거 쎈터 소장은 김용순 전 북한 노동당 대남담당비서의 아들인 김성이 맞았으며 쎈터 설립도 그가 주도했을 것이라는 관측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PIINTEC에 큰 변화가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3월 평양에서 PIINTEC이 유럽과 미국 등의 전문가들을 초청해 산림 및 경관 국제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합니다. 당시 쎈터 소장으로 소개된 사람이 리.. 더보기
(2012-03-15) 북한, 중국 국경 지역 통신 장애 남한 탓 (2012-03-15) 북한, 중국 국경 지역 통신 장애 남한 탓 북한이 중국과 북한 국경 지대에서 발생한 이동통신 장애에 자신들은 관련이 없으며 한국 기관의 소행이라고 주장하고 나섰습니다. 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지난 13일 조선중앙통신은 '조중친선에 쐐기를 치려는 추악하고 졸렬한 고안품'라는 논평을 통해 일부 언론과 한국 정부 기관을 비난했습니다. 올해 초 일부 언론은 북한이 국경지역에서 주민들의 불법 휴대폰 사용을 차단하기 위해 전파장애를 조성하고 있으며 그 중단을 요구한 중국의 지린성 정부에 돈을 요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북한은 이런 보도가 중국과 북한을 반목하게 하려는 심리전이라고 비난을 하고 있습니다. 북한은 북한과 중국 국경지역 전파 방해가 한국 국가정보원과 정부 기관들에 의한 것이라고 주장.. 더보기
(2012-03-12) 북한, 솔리드웍스 솔루션으로 제품 설계 (2012-03-12) 북한, 솔리드웍스 솔루션으로 제품 설계 제품 설계와 디자인을 위해 우리는 관련 소프트웨어(SW)를 사용합니다. 그럼 북한은 어떻게 할까요? 수작업으로 디자인을 할까요? 아닙니다. 북한도 우리처럼 SW를 사용해서 디자인을 합니다. 본지가 입수한 동영상에 따르면 북한에서는 솔리드웍스 제품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위 사진은 김일성종합대학교 전자도서관에서 학생들에게 교육을 하는 내용 중 일부입니다. 솔리드웍스제품을 통해 설계도면을 작성하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북한은 제품, 설비는 물론 군수품이나 미사일 부품 등의 설계에 이런 SW를 사용하고 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솔리드웍스는 1993년 설립됐으며 본사는 미국에 있습니다. 이 회사는 3D 및 설계 관련 SW를 개발.. 더보기
(2012-03-12) 북한 김일성종합대학교, 미국 PC 사용?! (2012-03-12) 북한 김일성종합대학교, 주로 미국 PC 사용?! 북한은 핵 및 미사일 개발 등에 전용될 수 있다는 이유로 각종 소프트웨어와 PC 등의 수출을 제한받고 있습니다. 북한은 자체적으로 PC를 생산하고 있다고 주장을 하고 있는데 이는 극히 일부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북한은 주로 컴퓨터를 중국 및 제3세계 국가 등에서 구매해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본지가 입수한 동영상에 따르면 북한에서는 HP, 델 등 미국 컴퓨터 제품이 이용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위 사진으로 보이는 곳이 김일성종합대학교 전자도서관이라고 합니다. 북한은 이곳에서 IT 전문가들을 양성하고 있습니다. 두번째로 보이는 곳은 컴퓨터실습 강의실 모습입니다. 이곳은 김정일이 직접 방문할 정도로 북한에서.. 더보기
(2012-03-07) 월드컵 예선 이용 북한에 노트북 반출? (2012-03-07) 월드컵 예선 이용 북한에 노트북 반출? 외신들에 따르면 일본 경시청이 북한으로의 PC 불법 수출에 대해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지난달말 일본 경시청은 조총련 산하 단체들을 가택 수색했고 조총련과 북한 매체들이 이에 강력하게 반발했습니다. 일본은 지난 2009년부터 미사일 및 핵개발 등에 이용될 수 있다며 북한으로 컴퓨터 수출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북한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일본 정부는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현재 외신들에 따르면 약 4000대의 PC가 일본에서 북한으로 수출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와 관련해 새로운 사건이 등장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 6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일본 경시청은 지난 2009년 3월 남아공 월드컵 예선 경기를 이용해 북한으로 노트북.. 더보기
(2012-02-20) 오라스콤 "북한 애도기간 휴대폰 사용 처벌은 오보" (2012-02-20) 오라스콤 "북한 애도기간 휴대폰 사용 처벌은 오보" 지난 1월 말 영국 텔레그라프 등 일부 매체는 북한 당국이 김정일 사후 애도기간 동안 휴대폰을 사용하면 전쟁범죄로 간주해 처벌한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리고 포브스, 컴퓨터월드 등 미국 주요 매체가 이를 보도하고 다시 국내 언론사들이 외신으로 이 내용을 보도했습니다. 그런데 지난 15일(현지시간) 해외 북한 기술 전문지 노스코리아테크가 오라스콤에 확인한 결과, 이는 오보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라스콤 관계자는 노스코리아테크와 인터뷰에서 북한의 휴대폰 사용 금지는 절대로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고 합니다. 디지털타임스 역시 김정일 사후 오라스콤 관계자들에게 문의를 했지만 북한의 휴대폰 사용 금지 소문은 사실이 아니며 서비.. 더보기
(2012-02-14) 북한, 인터넷토론회로 우상화 선전 (2012-02-14) 북한, 인터넷토론회로 우상화 선전 북한이 김정일을 추모하는 국제 인터넷토론회가 열려 수천만명이 토론회 홈페이지를 방문했다고 선전하고 있습니다. 이는 우상화를 위한 비현실적인 과대포장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지난 10일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지난해 12월 24일부터 올해 1월 31일까지 김정일을 추모하는 인터넷토론회가 열렸다고 보도했습니다. 북한은 이 토론회가 '위대한 김정일령도자께서는 영원히 우리와 함께 계신다'는 주제로 북한 친선 협회가 주최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북한 친선 협회는 유럽에 서버를 두고 있으며 영어, 스페인어 등으로 북한을 선전하는 곳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북한은 약 1달 간의 토론회에 2679만 4300여명이나 되는 인원이 참석.. 더보기
(2012-02-14) 북한에서 사용되는 프린터는? (2012-02-14) 북한에서 사용되는 프린터는? 북한에서 최근 몇년 사이 컴퓨터 사용이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학교에서 학생들에게 컴퓨터를 가르치고 있고 사무실과 공장에서 업무를 처리하는데 컴퓨터 사용을 늘려가고 있습니다. 사무용으로 PC를 사용할 때 함께 많이 사용되는 것이 프린터 입니다. 그렇다면 북한에서는 어떤 프린터가 주로 사용되고 있을까요? 북한은 폐쇄적인 사회이기 때문에 북한 내 실정이 외부로 잘 알려지지 않고 있으며 프린터 등의 사용에 대해서도 명확히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그런데 최근 유튜브에 올라온 북한 관련 동영상에서 그 힌트를 얻을 수 있습니다. 지난 2월 5일 북한 대외 홍보 관계자인 것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유튜브에 붉은별 PC 운영체제(OS) 2.0을 소개하는.. 더보기
(2012-02-02) 일본 검찰, 북한에 PC 수출한 2명 적발 (2012-02-02) 일본 검찰, 북한에 PC 수출한 2명 적발 북한 IT 전문 매체인 노스코리아테크에 따르면 일본 검찰이 북한으로 컴퓨터를 수출한 사람들을 조사하고 있다고 교도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교도통신은 일본 검찰은 61세 L모씨와 44세 M모씨가 PC를 중국 선양과, 서울 등으로 수출하는 것으로 속여 북한으로 수출한 혐의로 기소했습니다. 일본 언론들에 따르면 이들이 북한으로 보낸 PC는 10만8000달러 어치 710대 PC이며 이들 PC는 북한의 IT 개발 기관인 조선콤퓨터쎈터로 들어간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일본 정부는 북한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 실험 등에 이용될 수 있다는 이유로 2009년부터 컴퓨터의 북한 수출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디지털타임스 강진규 기자 kjk@dt.co.kr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