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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핀테크

북한 "금융업체 금융정보화로 근로자 착취 강화" (2017-04-05) 북한 "금융업체 금융정보화로 근로자 착취 강화" 북한이 세계적인 금융정보화 추세를 면밀하게 파악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북한은 금융정보화 추진하면서도 자본주의 사회에서 금융정보화가 근로자 착취 수단이 되고 있다고 비난하고 있습니다.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김일성종합대학이 2016년 발행한 학보 62권 4호에 '현대 자본주의 금융 관계의 변화'라는 논문이 수록됐다고 합니다. 사진1이 논문 내용입니다. 북한 연구원들은 이 논문에서 현대 자본주의 금융관계의 변화로 3가지를 꼽았습니다. 첫째는 금융의 자유화, 금융의 증권화, 금융의 국제화에 의한 금융상품의 증대로 자본주의경제거래에서 금융거래의 비중이 높아진 것을 지적했습니다. 둘째로 금융의 정보화가 추진되고 있는 것을 꼽았습니.. 더보기
북한의 전자금융서비스가 8개? (2016-09-18) 북한의 전자금융서비스가 8개? 북한이 제공하고 있는 전자금융서비스가 8개 이상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미국의 북한 전문웹사이트 38노스(http://38north.org/)는 8월말 북한 금융기관 현황 자료를 업데이트했습니다. 사진1은 38노스가 밝힌 북한 금융기관 현황 자료 중 일부입니다. 조선중앙은행, 대동신용은행, 동방은행, 조선상업은행 등 북한의 은행 관련 정보들이 수록돼 있습니다. 그중 흥미를 끄는 것은 전자금융서비스입니다. 사진2는 38노스가 밝힌 북한의 전자금융서비스 현황입니다. 38노스가 밝힌 8개 전자금융서비스는 상연전자결제카드, 나래전자결제카드, GTB전자결제카드, 전성전자결제카드, 류경전자결제카드, 고려전자결제카드, 내일전자카드, 소월전자결제카드입니다. 이중 .. 더보기
북한판 핀테크?...북한 새 전자결제시스템 도입 (2016-03-17) 북한판 핀테크?...북한 새 전자결제시스템 도입 북한이 새로운 전자결제시스템을 도입했다고 확인했습니다.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대외선전매체 조선의오늘은 3월 17일 북한의 중앙은행 모든 지점들과 많은 서비스 단위들에서 새 세기의 요구에 맞게 북한식 전자결제체계를 적극 받아들이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조선의오늘은 조선중앙은행에서 발행하는 전성카드를 이용해 이용자들은 모든 대금지불을 무현금 전자결제의 방법으로 신속하고 정확하게 진행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북한의 전성카드 모습 조선의오늘은 새로운 전자결제시스템과 전성카드로 다른 카드소지자에게 송금할 수 있고 은행에서 현금을 다시 찾아 쓸수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조선중앙은행의 모든 지점들과 무역은행, 대성은행을 비롯한 여러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