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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동영상 선전 강화...유쿠 방문자 232만
그레고리잠자
2015. 12. 30. 16:02
(2015-12-30) 북한 동영상 선전 강화...유쿠 방문자 232만
북한이 동영상을 이용한 선전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북한의 대남선전매체 우리민족끼리는 유튜브에서 성과를 거둔 것에 이어 중국의 동영상 사이트 유쿠도 적극 활용하고 있습니다.
<사진1>
사진1은 북한 우리민족끼리의 유튜브 계정 모습입니다. 2010년 7월에 만들어진 우리민족끼리 계정은 1만2208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누적 동영상 시청수가 1347만을 넘고 있습니다.
<사진2>
사진2는 우리민족끼리가 중국 유쿠에 만든 계정입니다. 우리민족끼리는 9441개의 동영상을 게재하며 선전에 공을 들였습니다. 그리고 그 결과 누적 방문자가 232만에 달하고 있습니다. 매일 방문자수도 수 천 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대외선전사이트 조선의오늘 역시 동영상 선전에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사진3>
조선의오늘은 사진3에서 보는 바와 같이 2014년 12월부터 유튜브 계정을 만들어 사용하고 있습니다. 314명의 구독자를 확보했고 누적 방문수가 4만건입니다.
<사진4>
사진4에서 처럼 조선의오늘 유커 계정에는 210건의 동영상이 게재돼 5565명이 방문을 했습니다.
북한은 글이나 사진뿐 아니라 동영상을 통한 선전도 중요하다고 판단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앞으로 북한의 동영상 선전은 더욱 강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