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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허리케인(Digital hurricane)을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강진규 기자의 블로그입니다. 디지털 허리케인은 북한 IT 뉴스를 제공합니다. 2007년 11월~2015년 9월 디지털타임스 기자, 2016년 6월~현재 머니투데이방송 테크M 기자, 인하대 컴퓨터공학부 졸업, 동국대 북한학과 석사과정 재학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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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12 00:48 북한 기사/북한IT


(2018-04-12) 북한의 사이버범죄 수사 원칙은?



인터넷과 컴퓨터, 스마트폰 등의 발전으로 각종 사이버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이에 사이버범죄를 수사하는 사례도 많아지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경찰, 군, 정보기관 등이 사이버범죄 수사를 하고 있습니다.


북한도 사이버범죄 수사를 하고 있을까요? 수사를 하고 있다면 어떤 방식으로 하고 있을까요?


김일성종합대학이 발행한 학보 2017년 제63권 제4호에 '콤퓨터망범죄와 관련한 전자자료의 수집과 분석에서 나서는 중요 요구'라는 논문이 수록됐습니다.


<사진1>


사진1이 바로 논문 내용입니다.


논문은 말 그대로 콤퓨터망범죄 즉 사이버범죄 수사를 위해 자료를 수집하고 분석할 때 필요한 사안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 내용으로 볼 때 북한에서도 사이버범죄가 발생하고 있고 그것에 대한 수사를 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논문은 "다른 모든 범죄와 마찬가지로 콤퓨터망범죄를 적발 조사하자면 그에 필요한 증거들을 충분히 수집해 이용해야 한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논문 내용을 보면 북한에서도 원칙을 갖고 체계적으로 사이버범죄 분석과 수사를 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논문은 "개별적 공민의 사적비밀과 같은 자료들을 알 수 있게 되는 것만큼 공민의 헌법적권리와 이익이 침해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또 "콤퓨터망범죄 사건에서는 사건과 연관되는 것으로 의심되는 전자자료가 있을 때에만 전자자료의 수집과 분석의 대상으로 삼아야 한다. 전자자료는 대체로 컴퓨터의 하드디스크나 기억기를 비롯한 대용량 기억기에 기억돼 있다. 이러한 대용량 자료들에는 사건과 관련된 자료뿐 아니라 전혀 무관계한 자료들도 포함돼 있다. 그러므로 어떤 것은 사건과 관련된 자료이고 어떤 것은 무관계한 자료이며 어떤 것은 범죄자가 남겨놓은 범죄흔적이라는 것을 구분해 전자자료의 수집과 분석을 진행해야 한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는 수사 과정에서 피해자, 피의자 등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또 논문은 "콤퓨터망범죄와 관련한 전자자료의 수집과 분석에서 나서는 중요 요구는 전자자료의 수집과 분석에서 과학성을 철저히 보장하는 것이다. 전자자료의 수집과 분석에서 과학성을 철저히 보장한다는 것은 전자자료의 수집과 분석을 발전된 과학기술 수단에 의거해 진행함으로써 수집과 분석과정에 전자자료에 그 어떤 변화도 일어나지 않도록 한다는 것을 말한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증거물 보존에 관한 내용도 있습니다.


논문은 전자자료의 수집과 분석에서 과학성을 철저히 보장하는데서 중요한 것이 전자자료의 수집과 분석과정에 원본자료에 그 어떤 변화도 가져오지 않도록 하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전자자료는 물리적 증거보다 쉽게 삭제, 파괴, 변경될수 있는 특성을 가지고 있으므로 수집된 원본 증거물들을 그대로 이용한다면 수집과 분석과정에 원본증거물 속에 보관돼 있는 전자자료들이 쉽게 삭제, 변경, 파괴될 수 있다며 반드시 예비복사본을 이용해야 한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논문은 전자자료에 대한 수집을 전면적이고 신속히 진행해야 한다는 원칙도 강조했습니다.

결론에서 논문은 "모든 법 일군들은 콤퓨터망범죄와 관련한 전자자료의 수집과 분석에서 나서는 중요 요구를 똑바로 알고 콤퓨터망범죄와의 투쟁을 과학적인 방법론을 가지고 벌려나감으로써 사건취급처리에서 과학성과 객관성, 신중성을 보장해나가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사이버범죄 수사 원칙을 밝히는 논문이 나온 것으로 볼 때 북한에서도 사이버범죄 수사의 필요성이 늘고 있다고 추정됩니다. 여러 사이버범죄 배후로 의심받고 있는 북한이 사이버범죄 수사에 관심을 기울이는 것은 아이러니하게 보입니다.

그런데 반대로 생각해보면 수사 방법을 연구함으로써 추적을 피하는데 활용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강진규 기자 wingofwolf@gmail.com



posted by 강진규 그레고리잠자
2018.03.18 20:50 북한 기사/북한IT


(2018-03-18) 북한 안드로이드 '누가' 탑재 아리랑171 스마트폰 개발 


North Korea Smart Phone Arirang 171



북한이 10코어(Core) 중앙처리장치(CPU)와 구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7.1.1 누가(Nougat)를 탑재한 최신형 스마트폰 아리랑 171을 개발했다고 합니다.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대외선전매체 조선의오늘은 아리랑정보기술교류사에서 아리랑171을 개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사진1>


사진1은 아리랑171 소개 영상입니다. 아리랑171은 금색, 붉은색, 검은색으로 출시된다고 합니다.



<사진2>


사진2는 스마트폰 모델이 아리랑171을 소개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사진3>


사진3을 보면 아리랑171의 정확한 사양을 알 수 있습니다. CPU는 대만기업 미디어텍의 데카(10)코어 프로세서 MT6797(헬리오 X20)을 탑재했습니다. OS는 앞서 말한 바와 같이 안드로이드 7.1.1로 북한이 생산한 스마트폰 중 가장 높은 버전이라고 합니다.


RAM은 4기가, ROM은 32기가가 탑재됐습니다. 카메라는 후면이 13메가픽셀, 전면이 8메가픽셀 성능을 제공하니다. 화면은 5.5인치이고 SIM은 나노SIM이 적용됐다고 합니다.


북한은 곧 이 제품을 판매할 것이라고 합니다. 지금까지 나온 북한 스마트폰 중 가장 고사양 제품으로 보입니다. 북한이 과연 아리랑171에 어떤 기능과 앱을 탑재했을지 궁금해집니다. 



* 디지털 허리케인이 스팀잇을 시작했습니다. 꼭 방문하셔서 보팅을 눌러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https://steemit.com/@nki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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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30 - 진화하는 북한 아리랑 스마트폰


2017/12/23 - 북한 지문인식 가능한 스마트폰 '평양 2419' 개발


2017/09/06 - 북한 스마트폰 '아리랑 151' 소개 영상 공개


2017/09/06 - 인민 갤럭시폰? 베일 벗은 북한 김정은 스마트폰 '아리랑 151'



강진규 기자 wingofwolf@gmail.com




posted by 강진규 그레고리잠자
2018.03.10 17:13 북한 기사/북한IT


(2018-03-10) 화해 분위기 속 북한 해킹 배후설 비난 




한국과 북한, 미국과 북한의 화해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아이러니 하게도 북한이 사이버공간의 해킹 의혹에 대해 연일 반발하고 있습니다. 


2018년 2월 평창올림픽 기간 김영남, 김여정, 김영철 등 북한 주요 인사들이 방문했습니다. 그리고 이어 3월 5일과 6일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서훈 국정원장 등 5명의 특사단이 북한 평양을 방문해 김정은을 만났습니다.


그 결과 4월 판문점에서 남북 정상회담을 개최하고 5월에는 미국 트럼프 대통령과 북한 김정은 위원장의 회담을 개최할 계획입니다. 비핵화 논의와 화해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아이러니 하게도 같은 기간 북한이 사이버공격 의혹에 대한 비난을 연일 쏟아내고 있습니다.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3월 5일 북한 대외선전매체 조선의오늘은 미국과 일본이 북한의 사이버공격 위협에 대해 요란스럽게 떠들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조선의오늘은 2월 20일 미국 CNBC 방송이 파이어아이, 크라우드스트라이크의 보고서를 인용해 북한 해커조직 APT37이 대규모 사이버테러를 위해 해킹 기술을 향상시켜왔다고 보도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래저러스로 알려진 사이버공격 조직에 미로 천리마 등 4개의 하부 조직을 두고 해킹을 통한 정보수집, 네트워크파괴, 금융탈취 등을 벌리고 있다고 북한을 겨냥했다는 것입니다.


조선의오늘은 또 일본이 최근 주요 가상 화폐 거래소인 코인체크 해킹 사건을 비롯해 자국에서 벌어진 사이버공격이 핵, 미사일개발 자금의 확보를 담당한 북한 사이버지도부 소속 180부대일 것이라고 주장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한국 정부 역시 북한의 해킹 능력이 청와대 방화벽도 뚫을 수 있을 만큼 비약적으로 발전했다고 주장했다고 전했습니다.


북한은 이같은 주장이 북한에 대한 또 하나의 용납 못할 도발인 동시에 유치하고 비렬한 모략광대극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북한은 핵과 인권문제를 걸고드는 것도 부족해 사이버테러 딱지까지 붙여 북한에 대한 압박을 확대하려는 미국과 일본의 음흉한 기도가 깔려있다고 비난했습니다.


조선의오늘은 미국과 추종 세력들이 부질없는 모략 소동으로 얻을 것은 국제적 망신과 쓰디쓴 참패 밖에 없다는 것을 명심하고 유치한 광대놀음을 당장 걷어치워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3월 5일은 한국 특사단이 방북한 날입니다.


다시 3월 7일 북한 로동신문은 미국과 그 추종 세력들이 북한의 사이버공격 위협에 대해 대대적으로 떠들면서 여론을 어지럽히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로동신문은 미국이 북한이 해커 조직들을 통해 정보수집과 네트워크파괴, 금융탈취 활동 등을 벌리고 있다는 황당한 날조설까지 유포시키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일본도 최근 주요가상 화폐거래소에 대한 해킹 사건을 비롯해 여러 사건들이 북한의 소행이라고 주장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로동신문은 이에 대해 "그야말로 도적이 매를 드는 격의 파렴치한 망동이 아닐 수 없다"고 비난했습니다.


로동신문은 범죄적인 사이버공격 음모로 세계를 위협하고 소란케 하는 장본인은 다름아닌 미국과 그 추종세력이라고 주장했습니다.


3월 6일 한국 특사단은 한국과 북한의 합의 결과를 발표하고 4월 3차 남북정상회담을 개최하기로 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그런데 3월 7일 로동신문이 사이버공격과 관련해 비난을 한 것입니다.


3월 8일에는 대남선전매체 우리민족끼리가 나섰습니다. 우리민족끼리는 "도적놈이 포도청담에 먼저 올라 도적을 잡아달라고 소리친다는 말이 있다"며 "북의 사이버테러가 세계에서 최대의 위협이 된다고 고아대며 대결광란을 일으키고 있는 미국의 추태가 바로 그에 신통히 어울린다"고 주장했습니다.


우리민족끼리는 미국 보안업체 파이어아이, 크라우드스트라이크가 APT37이라는 북한 해커조직이 대규모 사이버테로를 위해 해킹 기술을 향상 시켜왔다고 했다며 이는 얼토당토하지 주장이라고 비난했습니다.


우리민족끼리는 그야말로 모략과 날조로 체질화 된 미국의 흉악한 정체를 더욱 똑똑히 보여주는 또 하나의 희대의 정치광대극이 아닐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국제적인 사이버테러의 주범이 다름아닌 미국이라고 우리민족끼리는 지적했습니다. 우리민족끼리는 미국이 이제라도 부질없는 모략소동을 걷어치워야 한다는 것입니다.


3월 8일은 정의용 실장 등이 방북 성과를 설명하기 위해 미국으로 출국한 날입니다. 

이어 3월 9일 우리민족끼리는 "도적이 매를 들고 나선다는 말이 있다. 있지도 않는 그 누구의 사이버공격 위협을 떠들어대며 대결소동에 광분하고있 는 미국과 그 졸개들의 행태가 바로 그러하다"고 비난했습니다.

우리민족끼리는 미국이 APT37이라는 북한의 해커 조직이 대규모 사이버테러를 위해 해킹기술을 향상시켜 왔다는 낭설을 퍼뜨리면서 북한 사이버공격이 전 세계를 위협하고 있는 듯이 소란을 피우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우리민족끼리는 미국이 북한에 대한 사이버공격 테러 준비를 정당화하고 국제적인 압박을 확대하려는 음흉한 기도로 낭설을 퍼트리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우리민족끼리는 손바닥으로 해를 가리워보려는 가소로운 망동이 국제적 망신과 쓰디쓴 참패를 자초할 뿐이라고 경고했습니다.

3월 9일에는 정의용 실장이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만나고 미국과 북한 정상회담 제안 소식을 전한 날입니다.

3월 5일부터 9일까지 화해 협력 분위기가 조성되는 상황에서 북한은 자신들에 해킹 의혹을 부인하며 한국, 미국, 일본을 비난한 것입니다.

북한이 자신들에 대한 해킹 의혹을 부인하고 비난한 것은 어제 오늘의 일은 아닙니다. 최근 자신들을 향한 해킹 배후 의혹을 부인하려는 의도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처럼 연이어 비난을 쏟아낸 것은 이례적입니다. 북한이 왜 해킹 문제에 대한 비난을 고조시키고 있는지 의문입니다. 북한의 의도를 예의주시해야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북한이 해킹 의혹을 부인하는 과정에서 처음으로 가상화폐 해킹 의혹을 부인했습니다. 일본 가상화폐 거래소 해킹 의혹이 사실이 아니라고 밝힌 것입니다. 북한의 가상화폐 해킹에 관한 뉴스를 북한이 면밀히 보고 있다는 뜻으로 해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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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28 - 북한 "해킹 발생하면 무조건 북한탓...워너크라이 북한 소행 아니다"


2017/05/20 - 북한 "랜섬웨어 북한 배후설은 괴뢰언론의 추태"


2017/02/19 - 북한 "북한 해킹 대비는 억지"


2017/01/25 - 북한 "미국이 사이버테러의 왕초"



강진규 기자 wingofwolf@gmail.com



posted by 강진규 그레고리잠자
2018.03.08 00:08 북한 기사/북한IT


(2018-03-08) 북한 학생들 인도 SW 경진대회 또 다시 우승


북한 학생들이 인도에서 개최되는 국제 프로그래밍 경진대회애서 또 다시 우승했다고 합니다.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김일성종합대학은 최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김일성종합대학 학생들이 2월 2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된 코드쉐프 국제 인터넷 프로그램 도전경연 2월경연에서 또 다시 1등을 차지했다고 밝혔습니다.


인도 IT업체 Directi가 운영하는 코드쉐프(CODECHEF)는 글로벌 프로그래밍 커뮤니티로 소프트웨어(SW) 경진대회와 이벤트 등을 개최하고 있습니다.


김일성종합대학은 이번 경연에 독일, 인도, 영국, 스웨덴, 스페인, 그리스, 벨라루스, 미국, 일본 등 100여개 나라 대학들의 8850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대회에는 1월 경연에서 우승한 김일성종합대학 수학부 학생들인 리명혁, 리태철, 김송복이 참가했다고 합니다. 김일성종합대학 학생들은 자료구조와 알고리즘, 계산기하, 그라프리론, 고속푸리예변환, 수론의 루카스정리 등을 이용해 연속 기발한 풀이 방안들을 선보여 12일 경연 마감날까지 총 1000점을 획득해 1등을 차지했다고 합니다.


북한은 이전에도 코드쉐프 대회에 학생들을 출전시킨 바 있습니다. 이 대회가 전 세계 학생들이 겨루는 대회이지만 인터넷으로 진행된다는 점에서 북한이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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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강진규 그레고리잠자
2018.02.16 16:20 북한 기사/북한IT


(2018-02-16) 북한 우리민족끼리 사이트에 QR코드 적용



북한이 대남선전매체 우리민족끼리에 QR코드를 적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새로운 북한의 선전 콘텐츠 확산에 QR코드를 사용하려는 의도로 보입니다.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최근 북한 우리민족끼리 사이트가 개편을 통해 QR코드를 넣었습니다.



<사진1>


사진1은 우리민족끼리 QR코드 모습입니다. QR코드를 누르면 큰 화면으로 나타납니다.


QR코드는 격자무늬의 2차원 코드로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스캔하면 다양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우리민족끼리 QR코드가 어떤 정보를 제공하는 것인지 확인해봤습니다.



<사진2>


사진2와 같이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인식해봤습니다.



<사진3>


그 결과 사진3처럼 우리민족끼리 사이트 링크가 나타났습니다. 즉 우리민족끼리로 연결을 해주는 QR코드인 것입니다.


북한은 QR를 다양하게 활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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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23 - 북한 QR코드로 검역 시스템 만들어


2014/06/29 - 북한도 QR코드 사용?


  

앞으로 북한은 QR코드 활용을 계속 늘려나갈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은 우리민족끼리 사이트에만 QR코드를 적용했지만 향후에는 다른 사이트들에도 적용할 수 있습니다.


강진규 기자 wingofwolf@gmail.com


PS: 디지털 허리케인에 제공하는 동영상을 유투브에서 만나보세요. 구독부탁드립니다.


https://www.youtube.com/channel/UCYdapfHt7-8IjjS6q1gpCeg




posted by 강진규 그레고리잠자
2018.02.11 20:37 북한 기사/북한IT


(2018-02-11) 북한, 탁구 훈련용 로봇 개발



북한이 탁구 연습을 도와주는 로봇을 개발했다고 합니다.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의 대외선전매체 조선의오늘은 2월 11일 평양전자인쇄기술교류소에서 탁구 선수들과 탁구를 배우는 사람들이 회전공에 의한 훈련을 보다 과학적이고 효률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해주는 탁구훈련로보트를 개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사진1>

사진1은 탁구훈련로봇 모습입니다. 프로그램에 따라 공을 쏘고 선수들이 이를 받아치는 방식인 것으로 보입니다.

조선의오늘은 탁구훈련로봇이 모든 조종이 완전히 자동화 돼 있으며 각종 공회전과 방향조종을 컴퓨터의 지령에 따라 동작하기 때문에 조작이 단순하고 사용하기 편리하다고 설명했습니다.


탁구훈련로봇의 공투사 방식은 상회전, 무회전, 하회전, 측회전으로 돼 있으며 매 회전방식은 초급, 중급, 상급으로 분류됐고 여기에 해당한 투사각도, 속도값들이 자동적으로 조종된다고 합니다. 또 여러 선수가 자기의 설정값을 독자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개별화 기능, 설정값 관리, 보존 기능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탁구훈련로봇의 조종용컴퓨터에는 선수의 훈련모습을 자체로 촬영하고 재생할 수 있는 기능과 교육용 영상자료도 삽입돼 있어 자기의 잘못된 탁구자세에 대해 알 수 있으며 훈련과정에서 교육 내용을 참고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밖에도 공의 투사와 정지 등 여러 동작을 일정한 몸짓으로 진행할 수 있는 지능동작이 첨부돼 선수가 컴퓨터에 접근하지 않고도 훈련의 시작과 휴식을 할 수 있게 했다고 합니다.


북한은 탁구훈련로봇을 실제 훈련에 적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강진규 기자 wingofwolf@gmail.com



posted by 강진규 그레고리잠자
2018.02.11 17:30 북한 기사/북한IT


(2018-02-11) 북한 "대자료(빅데이터) 분석 시대 도래했다"



방대하고 다양한 데이터를 분석해 각종 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빅데이터 분석이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북한에서는 빅데이터 분석을 대자료 분석이라고 부르며 그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북한도 빅데이터 분석을 다양한 분야에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2월 11일 북한 로동신문은 "정보 산업이 급속히 발전하고 있는 오늘날 세계는 정보화 사회의 높은 단계인 대자료 시대에 들어서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북한이 말하는 대자료는 무엇일까요? 이에 대해 로동신문은 자세히 설명하고 있습니다.


로동신문은 21세기에 들어와 인터넷이 광범히 하게 이용되고 지능형손전화기(스마트폰)나 판형콤퓨터(태블리PC)를 이용한 이동인터넷와 각종 수감부들을 물품이나 설비, 건물 등에 설치하고 컴퓨터망을 통해 감시 및 조종을 실현하는 사물인터넷이 구축되면서 각종 자료들이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1> 북한의 IT기업 조선엑스포가 소개한 빅데이터 분석 내용


로동신문은 2015년 자료를 인용해 네트워크 망에 접속되는 정보말단의 수는 2013년에 100억대에 달했으며 1년 동안에 생성되는 자료의 양은 2000년에 6엑사바이트(EB, 6×106TB)로부터 2013년에 4.4제타바이트(ZB, 4.4×109TB)로 늘어나고 2020년에는 44ZB로 늘어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우리가 흔히 이야기하는 데이터 폭증에 대한 설명인 것입니다.


북한 로동신문은 이런 변화로 인해 세계적으로 이미 대자료의 시대가 도래했다고 평가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사람들의 의사와 요구, 생활습관, 건강상태, 금융거래, 사물들의 거동 등 현실세계가 전면적으로 반영된 방대한 자료를 분석해 사회경제 활동의 연관성과 규칙성을 발굴해 내면 인간의 활동에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 공통된 견해라는 것입니다.


로동신문은 현재 대자료에 대해 정확히 규정된 정의이 없지만 보통 종전의 봉사기(서버) 처리 능력으로는 수집과 관리, 분석처리를 하기 어려울 정도의 방대한 자료로 통용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대자료의 규모에 관해서는 용량이 수십 테라바이트(TB)나 수백 TB로부터 페타바이트(PB, 1000TB)급, ZB급까지의 크기로 규정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일부 경우에는 규모가 TB급이 아니라도 다양성과 실시간성의 특징을 가지면 대자료로 보는 견해도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로동신문은 이런 방대한 자료를 수집 및 분석해 필요한 결과를 얻어내고 그것을 사회경제활동에 활용해 인간의 활동에 보다 편리하고 보다 큰 이익을 주는 새로운 방식을 창조하는것이 대자료 기술이라고 밝혔습니다.


북한이 대자료 기술이라고 부르는 것은 우리가 흔히 이야기하는 빅데이터 분석인 것입니다. 빅(Big)이 크다는 뜻이고 데이터(Data)가 자료라는 점에서 북한은 한국식으로 풀어 대자료 기술이라고 지칭한 것으로 보입니다. 


로동신문은 이어 대자료에 대한 기술개발이 2005년 이후부터 대규모로 집합된 자료가 기업 업무와 사람들의 생활을 크게 변화시킬 수 있다는 견해가 제기되면서 시작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후 구름계산(클라우드) 기반이 구축되고 세계의 여러 인터넷 회사들에서 대자료 분석을 통한 업무의 개선으로 대자료의 가치가 확증되면서 보다 활발히 진행되게 됐다는 것입니다.


북한은 현재 많은 기업들이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한 필수적인 방도 중 하나로 과거에 대한 분석, 현재의 동향분석과 함께 예측분석에 기초한 대자료 활용 전략을 내세우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기업활동에 필요한 사람, 물자, 자금과 함께 자료를 업무의 4대 요소로 규정하고 자료중심형 기업, 분석중심형 기업으로 전환하는 것이 하나의 추세로 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 로동신문은 북한에서 대자료 분석이 어떻게 어디에 활용되고 있는지는 소개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기사에서 김정일이 "정보산업에 대한 인식을 바로가지고 정보산업시대의 요구에 맞게 일해야 한다"고 지시한 내용을 함께 담았습니다. 


김정일이 최신 IT 기술 적용을 강조했는데 바로 그 기술 중 하나가 대자료 분석, 빅데이터 기술이라는 뜻입니다.


따라서 북한에서도 빅데이터 분석에 대한 연구와 활용이 진행되고 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북한은 각종 산업 분야뿐 아니라 국방 등 다양한 분야에 빅데이터 기술을 쓸 거으로 예상됩니다. 


그동안 북한의 활동으로 볼 때 북한 연구원들은 빅데이터와 관련된 오픈소스 기술, 해외 기술을 기반으로 자신들의 상황에 맞게 최적화를 연구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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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04 - (2012-11-04) 북한도 '빅데이터 분석, 비즈니스 인텔리전스'에 관심?



강진규 기자 wingofwolf@gmail.com



PS: 디지털 허리케인에 제공하는 동영상을 유투브에서 만나보세요. 구독부탁드립니다.


https://www.youtube.com/channel/UCYdapfHt7-8IjjS6q1gpCeg




posted by 강진규 그레고리잠자
2018.02.05 13:29 북한 기사/북한IT


(2018-02-05) 유튜브 없애고 인스타, 웨이보 시작한 우리민족끼리



북한 대남 선전매체 우리민족끼리가 유튜브 메뉴를 없애고 인스타그램, 웨이보, VK 등 새로운 서비스를 시작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우리민족끼리는 최근 소션네트워크서비스(SNS)를 개편했습니다.



<사진1>

사진1은 북한 우리민족끼리의 인스타그램입니다.



<사진2>


사진2는 최근 우리민족끼리의 웹 소스코드입니다. 인스타그램 메뉴가 생긴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인스타그램뿐 아니라 웨이보, VK 등 메뉴도 추가됐습니다.



<사진3>


사진3은 과거 소스코드입니다. 이 소스코드에는 유튜브 모습이 보입니다. 반면 인스타그램, 웨이보, VK 등의 내용은 없습니다.



<사진4>


사진4는 북한 우리민족끼리의 VK 계정입니다. 



<사진5>


사진5는 우리민족끼리 웨이보 모습입니다.


이같은 조짐은 이미 지난해 연말부터 나타났습니다. 북한은 지난해 12월부터 인스타그램 등을 준비한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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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25 - 북한 우리민족끼리, 인스타그램 서비스 준비



또 유투브 계정이 삭제당한 후 북한이 유튜브를 운영할지 고민한 정확도 포착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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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27 - 박지성 경기 영상 올린 북한 우리민족끼리 유튜브



북한은 규제를 받고 있는 유튜브를 과감히 접고 새로운 SNS로 선전을 확대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우리민족끼리가 인스타그램, 웨이보, VK 등으로 선전을 확대한 것처럼 북한의 다른 웹사이트들도 비슷한 선택을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강진규 기자 wingofwolf@gmail.com


PS: 디지털 허리케인에 제공하는 동영상을 유투브에서 만나보세요. 구독부탁드립니다.


https://www.youtube.com/channel/UCYdapfHt7-8IjjS6q1gpCeg



posted by 강진규 그레고리잠자
2018.01.30 01:25 북한 기사/북한IT


(2018-01-30) 북한, 아리랑 블루투스 이어폰 판매



북한이 블루투스 이어폰을 자체 제작해 판매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대외선전매체 서광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최근 '아리랑표 전자제품들 인기'라는 영상을 게재했습니다.


그 영상에는 다양한 제품들이 나오는데 그중 블루투스 이어폰도 있습니다.



<사진1>


사진1은 영상에 등장하는 아리랑 블루투스귀수화기 모습입니다. 선이 없이 귀에 장착해서 쓰는 블루투스이어폰과 같은 형태입니다.



<사진2>


사진2는 또 다른 종류의 아리랑 블루투스귀화수기 모습입니다. 블루투스 4.1을 이용하고 있으며 2.4Ghz 대역을 사용하고 재생시간은 5시간, 대기시간은 130시간이라고 쓰여져 있습니다.


북한은 동영상에서 스마트폰 아리랑 161 버전을 소개했습니다. 블루투스이어폰은 북한 스마트폰과 연계해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강진규 기자 wingofwolf@gmail.com



posted by 강진규 그레고리잠자
2018.01.28 23:13 북한 기사/북한IT


(2018-01-27북한 "해킹 발생하면 무조건 북한탓...워너크라이 북한 소행 아니다" 



북한이 국제 사회가 사이버공격이 발생하면 무조건 북한 소행이라고 주장한다며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특히 북한은 워너크라이 랜섬웨어 사건이 자신들의 소행이 아니라고 주장했습니다.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1월 27일 '제 집안 단속이나 잘하는 것이 좋을것이다'라는 논평을 게재했다고 합니다.


북한은 논평에서 "보도에 의하면 얼마 전 영국의 한 청년이 미국정보기관 책임자들과 미연방수사국 직원 2만여명의 전자우편을 해킹해 공개한 혐의로 재판에 기소됐다"며 "이번에 영국에서 발생한 사건은 사이버공격 사건이 일어날 때마다 북의 소행이니 뭐니 하던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을 닭쫓던 개 울 쳐다보는 격"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사진1> 워너크라이 악성코드 모습


북한은 지난해 영국이 국가보건체계에 연결된 수 십 만대의 컴퓨터들을 마비시켜 사이버공격 사건을 북한과 억지로 결부시킨 바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사건은 워너크라이 랜섬웨어 사건으로 해석됩니다.


영국 정부는 지난해 10월 워너크라이 랜섬웨어 공격이 북한의 소행으로 추정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어 미국 정부 역시 지난해 12월 워너크라이 공격이 북한 소행이라고 영국 정부의 의견에 동의했습니다.


북한은 이에 대해 "당시 일부 전문가들은 이 공격이 북한과 관련돼 있을 수 있다는 징후를 발견했다고 하면서 사용된 코드가 지난 시기 평양의 소행으로 보아지는 해킹 사건들과 비슷하다고 주장했다"며 "특히 영국의 한 관리는 국가보건체계에 대한 사이버공격에 평양이 연루돼 있다고 하면서 영국 정부는 북한이 이 공격 사건의 배후에 있다는 것을 확신한다고까지 말했다"고 비난했습니다.


북한은 이에 대해 인민들의 생명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는 북한이 영국 보건체계를 공격한다는 것은 말이 안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북한은 미국을 비롯한 적대 세력들이 세계적으로 사이버공격이 발생하면 덮어놓고 북한을 걸고들면서 여론을 오도하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북한은 "미국과 그에 추종하는 영국 등이 사이버공격 문제를 가지고 남을 걸고들 것이 아니라 제 집안 단속이나 잘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앞서 1월 12일 북한 로동신문 역시 워너크라이 공격 배후설을 반박한 바 있습니다. 오히려 워너크라이가 미국 소행이라는 주장입니다.


로동신문은  "지난해 5월 세계 150여개 나라와 지역들에서 랜섬웨어라는 악성코드에 의한 동시다발적인 사이버공격 사건이 발생해 세계를 혼란속에 몰아넣었다"며 "후에 이 바이러스가 미국이 개발한 것이라는 것이 드러났다. 이렇듯 미국은 저들 스스로가 음모를 꾸미고는 세계의 면전에서 사이버공간의 안전보장 문제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듯 한 인상을 주고있다"고 비난했습니다.


즉 미국이 워너크라이를 만들었는데 미국이 사이버공간의 안전을 지키겠다고 주장한다는 것입니다.


북한은 "사이버공간의 군사화에 집요하게 매여달리는 미국의 책동을 세계는 결코 팔짱을 끼고 지켜보고만 있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과거에도 북한은 자신들의 소행을 지목하는 해킹 공격에 반발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북한은 주장에 대한 명확한 근거를 밝히지 않아 북한 소행설을 둘러싼 논란은 지속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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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20 - 북한 "랜섬웨어 북한 배후설은 괴뢰언론의 추태"


2017/02/19 - 북한 "북한 해킹 대비는 억지"


2016/08/08 - 북한 해킹설 연속 부인..."해킹설은 궤변"


2016/06/19 - 북한 "사이버테러설은 용납 못할 도발"



강진규 기자 wingofwolf@gmail.com



posted by 강진규 그레고리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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