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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기사/북한IT

북한, 스마트폰 연동 휴대용 헬스케어 기기 개발

 

(2016-05-01) 북한, 스마트폰 연동 휴대용 헬스케어 기기 개발

 

North Korea developed a portable healthcare devices for smartphones

 

 

북한이 스마트폰과 연동해 사용할 수 있는 헬스케어 기기인 휴대용건강검진기를 개발했다고 합니다.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의 대외선전매체 조선의오늘은 평양의료기구기술사가 최근 휴대용건강검진기를 개발했다고 5월 1일 보도했습니다.

 

 

<사진1>

 

사진1이 북한이 개발한 휴대용건강검진기 모습입니다.

 

 

<사진2>

 

 

<사진3>

 

이 기기의 사용 방법은 사진2, 3에서 보는 바와 같이 기기에 손가락을 넣어서 생체정보를 측정하는 방식입니다.

 

조선의오늘은 휴대용건강검진기를 이용해 손전화기(휴대폰)로 임의의 시간 임의의 공간에서 혈압, 심전도, 심박수 등을 측정해서 자체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사진4>

 

사진4는 휴대용건강검진기와 연동된 스마트폰 모습입니다.

 

 

 

<사진5>

 

사진5를 보면 협압평가보고서 기능이 보입니다.

 

 

<사진6>

 

사진6을 보면 협악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이 보입니다.

 

 

<사진7>

 

북한이 개발한 헬스케어 기기는 혈액산소, 체온측정, 혈압평가, 심전도검사 등의 기능을 제공하고 이를 통해 건강 상태에 대한 종합 평가를 자료를 보여주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동안 북한은 다양한 의료기기, 헬스케어 기기와 기술을 개발해 선보였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선보인 기기는 스마트폰과 연동된다는 점이 특이합니다. 한국 등에서는 이미 휴대용 기기와 스마트폰을 연동한 헬스케어 서비스가 많이 선보였습니다. 북한에서도 이런 서비스 개념이 등장한 것입니다.

 

이는 북한에서도 스마트폰 사용이 늘고 있다는 점을 나타낸다고 볼 수 있습니다. 북한은 앞으로 스마트폰 연동 서비스를 더 많이 선보일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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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규 wingofwolf@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