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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기사/국방

북한 김정은 국방과학기술 강화 강조

 

(2013-08-21) 북한 김정은 국방과학기술 강화 강조

 

 

북한 김정은 조선로동당 1비서가 국방 분야에 과학기술을 적용을 확대할 것을 강조했다고 합니다.

 

대북소식통에 따르면 20일 조선중앙통신과 21일 로동신문은 김정은이 최룡해 등과 함께 조선인민군과학기술전람관을 방문했다고 합니다.

 

조선인민군과학기술전람관은 인민군 각급 부대, 군사학교 군인들과 여러 부문의 과학자, 기술자, 연구사들이 연구 제작한 가치있는 발명품, 창안품들을 전시, 소개, 평가, 교류하는 곳이라고 합니다. 김정은은 2012년 4월 29일 전람관에서 진행된 조선인민군 제 26차 군사과학기술전람회장을 돌아봤다고 합니다.

 

<사진1> 조선인민군과학기술전람관을 둘러보는 김정은

 

 

이날 김정은은 새로 개발한 첨단기술 기기 등을 돌아봤다고 합니다. 김정은은 훈련과 군생활에 필요한 장구류들과 기재들을 군인들의 체질과 우리 나라의 실정에 맞게 잘 만들었다고 기뻐했다고 합니다. 또 오랜 기간 사용할 수 있게 제작한 축전지도 만족스럽게 평가했다고 합니다. 이밖에도 여러 가지 통신기기들과 검측 설비들에 대한 설명도 들었다고 합니다.

 

김정은은 "발명품, 창안품들을 보니 인민 군대에서 최첨단을 돌파할데 대한 당의 의도를 높이 받들고 과학기술적문제를 자체의 힘으로 풀기 위해 애쓰고 있는 것이 알린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김정은은 야외전시관에 전시해 놓은 전투기술 기재들도 돌아보고 인민군대의 군사과학기술을 새 세기의 요구에 맞게 더욱 발전시키는데서 나서는 과업들을 제시했다고 합니다.

 

김정은은 "인민군대의 군사과학기술 수준이 세계적인 군사과학기술 수준을 압도하며 빠른 속도로 발전하자면 최신 과학기술에 정통해야 한다"며 "그 어떤 최첨단과학기술이라도 우리의 힘과 기술로 연구도입할 수 있다는 신심과 배짱을 가지고 선진과학기술을 받아들이기 위한 투쟁을 대담하게 진공적으로 벌려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합니다.

 

또 그는 올해 진행되는 조선인민군 제27차 군사과학기술전람회 개최 준비를 잘할 것으로 강조하고 우수한 발명품, 창안품을 내놓은 군인들과 과학자, 기술자, 연구사들에게는 공로에 따라 해당한 평가도 해주고 널리 소개 선전해야 한다고 지식했다고 합니다.

 

 

<사진2>

 

지난해 4월 김정은은 사진2에서 보는바와 같이 26차 군사과학기술전람회를 방문해 사격 시뮬레이션 장치를 관람한 바 있습니다. 당시 김정은은 군에 과학기술 적용을 강조했습니다. 북한군은 많은 군사 장비를 갖추고 있지만 재래식 무기 위주로 편성돼 있다는 한계가 있었습니다. 북한은 IT, 과학기술 접목으로 한계를 넘어서려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강진규 기자 wingofwolf@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