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독일 월드컵 우승 비밀무기는 자료분석시스템"
북한이 독일이 자료분석시스템 때문에 월드컵에서 우승할 수 있었다고 주장했습니다.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7월 18일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독일팀이 국제축구연맹 2014년 월드컵경기대회에서 우승컵을 쟁취한데 대해 전문가들은 그들이 승리를 이룩하도록 도와준 비밀무기에 대해 평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북한은 이 비밀무기가 바로 선수들과 팀의 기술자료를 신속히 수집, 처리, 분석할 수 있는 자료분석체계이다"라고 주장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자료분석시스템이 촬영기와 수감기 등 기재들을 이용해 선수의 달리기 속도와 위치, 공장악시간, 방어영역, 동작의 세부 등 대량의 자료들을 수집해 데이터베이스(DB)에 저장한 다음 이에 대한 분석처리 작업을 신속히 진행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북한은 이 시스템을 이용하면 감독들은 경기상황, 매 선수들의 특징과 수준, 방어영역 그리고 상대팀의 빈공간 등 정보들을 재빨리 알 수 있다며 이런 정보들에 기초해 선수교대시간과 선수들의 위치, 기술 및 전술 등을 최상의 수준에서 선택함으로써 팀의 경기운영수준을 높일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은 이 시스템이 팀이 우세를 차지할수 있도록 도와주는 경기장안의 12번째 선수인 동시에 현대체육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소라고 지적했습니다.
강진규 기자 wingofwolf@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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