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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기사/북한 일반

북한 오는 10월 새로운 아리랑 매스게임 준비

 

(2015-01-17) 북한 오는 10월 새로운 아리랑 매스게임 준비

 

 

북한이 오는 10월 10일 조선로동당 창건 70주년을 맞아 완전히 새로운 사상 최대 아리랑 매스게임을 진행할 것이라고 합니다.

 

북한은 8월 15일 광복절이나 10월 10일 로동당 창건일에 아리랑 매스게임을 진행했습니다. 여기에는 북한 주민 약 10만명 동원된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당창건 70주년을 맞아 아리랑 매스 게임을 업그레이드한다는 것입니다.

 

북한 여행 상품을 판매하고 있는 우리(Ori) 투어는 최근 이런 내용을 고객들에게 알렸다고 합니다. 우리투어는 한국계 미국인이 설립해 운영하는 북한 관련 여행사입니다.

 

우리투어는 2015년 10월 당창건일을 기념해 새로운 버전의 아리랑 매스게임이 준비되고 있다며 관련 상품을 판매할 것으로 밝혔다고 합니다.

 

다른 북한 여행사인 중국의 고려투어 역시 오는 10월 10일 새로운 아리랑 매스게임이 열릴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고려투어는 당창건일 기념 여행상품을 선전하면서 완전히 새로운 대형 매스게임이 10월 10일 열릴 것이라며 10만명이 90분간 매스게임을 펼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진1>

 

 

<사진2>

 

사진1, 2는 북한의 매스게임 모습입니다.

 

북한은 자신들의 체제를 선전하고 단결을 과시하기 위해 대형 매스게임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를 위해 북한 주민, 학생들은 수개월 간 매스게임을 준비해야 한다고 합니다. 북한은 아리랑 매스게임을 통해 체제를 선전하려고 하지만 오히려 이런 모습이 북한의 전체주의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김정은 시대가 공식화된 올해 북한이 어떤 매스게임을 선보일지 주목됩니다.

 

강진규 기자 wingofwolf@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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