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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기사/북한 경제, 산업

해외 전문가들 방한 북한 비지니스 국제학술회의 개최

 

(2015-01-22) 해외 전문가들 방한 북한 비지니스 국제학술회의 개최

 

 

해외 북한 비지니스 전문가들이 방한해 북한과의 경제 협력에 대한 발표를 진행한다고 합니다.

 

네덜란드의 폴 치아 GPI 컨설턴시 대표는 오는 1월 28일 오후 1시 서울 종로구 삼청동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정산홀에서 열리는 '북한과의 비지니스: 기회와 도전' 국제학술회의에 참석한다고 본 기자에게 알려왔습니다.

 

이번 행사는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가 주최한다고 합니다.

 

 

<사진1> 세미나 소개 자료

 

폴 치아 대표는 대북 사업을 컨설팅해주고 연결해 주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매년에 수차례 유럽 사업가들과 함께 북한을 방문하고 있습니다.

 

폴 치아 대표는 이번에 북한과의 ICT, 경공업 부문 협력에 대해 발표한다고 합니다.

 

이번 행사에는 류길재 통일부 장관이 축사를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또 토니 미셜 코리아 어소시에이츠 비지니스 컨설턴시 매니징 디렉터가 북한과의 비지니스 장애와 기회, 현재와 미래에 대해 발표를 합니다. 북한 경제개발구의 비지니스 전망에 대해서는 안드레이 아브라하미안 조선교류 이사가 발표를 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북한의 유통업에 대해 제임스 민 도이치 포스트-DHL그룹 국제 무역법률 및 기업준법 부문 부대표가 소개하고 평양 내 서비스업 요식업 분야에 대해서는 로라 갈라시 대흥 은정 동아-가스파루쿠치 합작회사 대표가 소개를 합니다. 또 나선 경제특구 내 북-중 신발제조 합작사업에 대해 마크 킴 선약산업 이사가 발표를 한다고 합니다.

 

기존에도 북한 협력, 비지니스에 대한 세미나와 컨퍼러스가 많이 열렸습니다. 그런데 이번 행사의 특징은 해외에서 직접 북한 협력 사업을 추진했던 전문가들이 방한해 생생한 사례와 의견을 밝힌다는 점입니다.

 

이번 행사가 남북 협력 증진에 도움이 되길 기대해 봅니다.

 

강진규 기자 wingofwolf@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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