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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박지성 등 월드컵 톱스타 유니세프 자선경매 참여(2010.06.24)


박지성 등 월드컵 톱스타 유니세프 자선경매 참여(2010.06.24)



2010년 남아공 월드컵이 한창인 가운데 박지성, 메시 등 월드컵 톱스타들이 참여하는 유니세프 자선 캠페인이 열리고 있어 주목되고 있다. 실력 만큼이나 뛰어난 톱스타들의 마음을 엿볼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지난 5월 26일부터 아프리카 어린이들에게 학교를 지어주기 위한 'Schools for Africa' 캠페인의 일환으로 특별 자선경매와 티셔츠 구매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이 캠페인에 아르헨티나 대표 선수인 리오넬 메시가 유니세프 친선 대사 자격으로 동영상을 통해 유니세프 티셔츠(1만8000원) 등 캠페인 용품 구매에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또 대한민국의 역사적인 16강을 견인한 박지성 선수는 자신의 사인이 들어간 맨체스터유나이티드 선수 티셔츠를 경매에 내놨다. 박지성 선수의 티셔츠는 24일 오후 8시 기준으로 72만원의 경매가를 기록하고 있다. 또 박지성 선수, 영국의 웨인 루니, 포르투갈의 호날두 선수의 사인이 모두 들어간 사인볼에 대한 경매도 진행 중이다.



박지성 선수의 사인 티셔츠 경매 홈페이지 모습


이번 경매에는 피겨여왕 김연아 선수가 자신의 사인이 들어간 유니세프 티셔츠와 에코백을 내놨으며 데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의 사인 티셔츠, 맨유 게리 네빌, 리오 퍼디낸드의 사인 티셔츠도 경매로 나왔다.


이들 자선 경매는 7월 11일 24시(자정)까지 이어지며 경매를 통한 수익은 모두 아프리카 어린이들을 위해 사용된다.


자선 경매와 이벤트에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유니세프한국위원회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 홈페이지
http://www.unicef.or.kr/


디지털타임스 강진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