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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홍길동전

북한이 바라본 허균은? (2015-11-09) 북한이 바라본 허균은? 허균이 지은 홍길동전은 최초의 한글소설로 한국 국문학사에 중요한 작품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북한 또한 허균을 진보적인 작가로 보고 있으며 홀길동전 역시 문학사적 의의가 매우 크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합니다.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의 대외 선전매체 조선의오늘은 11월 8일 허균의 인생체험이 소설 홀길동전 탄생에 큰 영향을 줬다는 글을 게재했다고 합니다. 조선의 오늘은 홍길동전의 저자인 허균이 16세기말 17세기초 중세문학발전에 크게 기여한 진보적인 작가였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허균의 집안이 대대로 벼슬을 한 명문거족이였는데 아버지 허엽은 물론 형들인 허성과 허봉, 누이동생인 허란설헌이 모두 우수한 작품을 창작함으로써 중세문학사에서 그 이름을 날렸다고 지적했.. 더보기
북한 "홍길동은 실존인물,오키나와로 갔다" (2015-05-14) 북한 "홍길동은 실존인물, 오키나와로 갔다" 북한이 허균의 국문소설 홍길동전의 주인공 홍길동이 실존 인물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대북소식통에 따르면 북한의 대외 선전매체 조선의오늘은 5월 14일 "최초의 극문학소설인 허균의 작품 홍길동전에 나오는 주인공 홍길동은 전설 속의 인물이 아니라 실지로 존재한 인물이다"라고 밝혔습니다. 북한 영화에 등장하는 홍길동 모습 조선의오늘은 조선왕조실록에 홍길동을 도적 또는 강도라고 기록돼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황윤석이 쓴 야담집에는 '홍길동이 첩의 자식이라 과거를 볼 수 없어 집을 떠나 의적활동을 하다가 해외로 탈출했다'는 기록도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북한은 홍길동의 이복형인 홍길형이 1420년경에 태여났으며 홍길동의 출생은 1420년 이후로 추정..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