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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0-05) 오라스콤 회장 방북...이동통신 독점 연장, 류경호텔 투자 논의할 듯 (2012-10-05) 오라스콤 회장 방북...이동통신 독점 연장, 류경호텔 투자 논의할 듯 북한에 이동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이집트 오라스콤텔레콤 나기브 사위리스 회장이 4일 방북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라스콤이 이동통신 서비스 확대, 류경호텔 투자 등에 대해서 논의할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5일 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지난 4일 저녁 조선중앙TV는 나기브 사위리스 회장 등 오라스콤 관계자들이 평양에 도착했다고 보도했다고 합니다. 이집트 오라스콤텔레콤 나기브 사위리스 회장(가운데)과 오라스콤 관계자들이 4일 평양에 도착해 기념촬영하고 있다. 나기브 사위리스 회장은 지난 2월에도 방북해 김영남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과 면담하고 오라스콤이 투자한 북한 내 휴대전화 사업과 평양 소재 류경호.. 더보기
(2012-09-27) 북한, 태블릿 PC 경쟁 체제 조성 (2012-09-27) 북한, 태블릿 PC 경쟁 체제 조성 북한이 다양한 기관들에 다양한 종류의 태블릿 PC를 제작하도록 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27일 관계자들에 따르면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조총련) 기관지 조선신보는 26일 제8차 평양가을철국제상품전람회에서 다양한 기업들이 판형콤퓨터(태블릿 PC)를 선보였다고 보도했습니다. 조선신보는 전시회에서 조선콤퓨터중심(KCC)이 '삼지연', 평양기술총회사(PIC)가 '아리랑', 아침-판다합작회사가 '아침'을 판매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들 제품은 화면크기는 7인치, 9.7인치 등이 있다. 가격은 100달러에서 200∼260달러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선신보는 북한 개발회사들이 판형콤퓨터의 수요가 주로 학생들, 교육현장에 있는 것으로 보고있으며 교과서와.. 더보기
(2012-09-25) 북한도 10인치 태블릿 PC 개발?! (2012-09-25) 북한도 10인치 태블릿 PC 개발?! 북한이 아이패드, 갤럭시탭 10.1과 비슷한 10인치의 새로운 태블릿 PC를 개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북한은 이미 지난 5월과 8월 각각 태블릿 PC를 개발했다고 밝힌 바 있는데 당시 제품은 모두 7인치 태블릿 PC였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선보인 제품은 10인치 크기로 추정되며 이전 제품보다 발전된 제품으로 보입니다. 관계자들에 따르면 25일 조선중앙통신은 제8차 평양가을철국제상품전람회가 24일 개막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27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전람회에 북한과 중국, 유럽 등 10여개 나라에서 약 210개 회사들이 참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어제 유튜브에 이 제8차 평양가을철국제상품전람회를 소개하는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이 영상.. 더보기
(2012-09-25) 정부, 남북 교역사업 및 인도지원사업 등록제 추진 (2012-09-25) 정부, 남북 교역사업 및 인도지원사업 등록제 추진 정부가 교역사업 및 인도지원사업 등록제를 도입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정부가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지난 24일 '남북교류협력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제안했습니다.정부는 남북 간 교역사업과 협력사업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이번 개정안을 제출한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개정안을 통해 교역사업 및 인도지원사업 등록제를 도입하고, 최근 급증하고 있는 남북 간 금전이동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금전의 지급ㆍ수령 시 통일부장관의 승인을 받도록 할 예정입니다. 또 우리 기업을 보호하고 남북교류ㆍ협력사업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전담 조직과 인력을 갖춘 기관 또는 단체를 남북교류협력지원기구로 지정할 수 있도록 하고 그 밖.. 더보기
(2012-09-25) NK지식인연대 "북한에 컴퓨터 게임 열풍" (2012-09-25) NK지식인연대 "북한 컴퓨터 게임 열풍" 북한 관련 학술연구 단체인 NK지식인연대는 지난 24일 식량난, 경제적 혼란 속에서도 북한에 컴퓨터 게임 열풍이 불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NK지식인연대는 강원도 원산시의 소식통을 인용해 20대 대학생들을 중심으로 확산되기 시작한 컴퓨터 게임 열풍이 10대로 확산되고 있으며, 유소년 자녀를 둔 부모들 속에도 인기가 높다고 전했습니다. NK지식인연대는 주요 도시들에서 일반 소학교 2,3학년에서부터 20, 30대에 이르기까지 컴퓨터게임 열풍이 일면서 컴퓨터를 장만하고 배우기 위한 분위기도 확산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이와 같은 현상이 컴퓨터의 수요를 불러왔으나, 생활상 어려운 일반 가정들에서 저렴하면서도 성능 좋은 컴퓨터 구입이 쉽지 않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