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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기사/북한 과학

북한 태양광유람선 운행 시작

(2016-11-06) 북한 태양광유람선 운행 시작

 

 

북한이 태양광을 동력으한 한 유람선을 대동강에서 운영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11월 4일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평양의 대동강에서 태양빛전지유람선들인 옥류1호, 옥류2호, 옥류3호가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보도 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이 유람선들은 령남배수리공장에서 건조했으며 태양빛에너지를 동력으로 움직인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배는 충전된 상태에서 8시간 정도 운행할 수 있으며 배수량은 45톤이라고 합니다.

 

속도는 6kn(노트)이며 승선인원은 50~60명이라고 합니다.

 

11월 6일 북한 로동신문도 태양빛전지유람선1일부터 김일성광장-주체사상탑배길로 유람선들이 오가며 출퇴근을 돕고 있으며 김일성광장-5월1일경기장, 옥류교-대동강다리, 김일성광장-과학기술전당으로 이어지는 유람 서비스도 진행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로동신문은 륙해운성에서 70일 전투기간에 3척의 현대적인 태양빛전지유람선을 건조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진1>

 

사진1은 북한이 건조한 태양빛전지유람선 옥류1호 모습입니다.

 

<사진2>

 

사진2는 태양빛전지유람선의 전지판 모습입니다.

 

 

<사진3>

 

사진3은 태양빛전지유람선 실내 모습입니다.

 

북한은 김정은이 태양광유람선을 설계했다고 주장한 바 있습니다. 그리고 지난 5월 실제 건조가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북한은 에너지 문제 해결을 위해 자연에너지 사용을 독려하고 있습니다. 태양광유람선도 북한의 이런 정책 기조에 따라 건조된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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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규 기자 wingofwolf@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