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7-15) 북한 원격수술지원시스템 개발 전국 적용
북한이 원격수술지원시스템을 개발해 중앙병원과 전국 시, 도, 군 병원에 적용했다고 합니다.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7월 14일 북한 로동신문은 북한식 새로운 먼거리수술지원체계를 개발해 중앙병원들과 전국의 도,시, 군 인민병원들에 도입했다고 보도했다고 합니다.
북한은 이번에 개발된 시스템이 상급병원의 외과전문의들이 다른 병원의 수술환경과 조건을 원격으로 감시, 조종하면서 직접 수술 지도를 할 수 있게 설계된 새로운 형식의 첨단의료봉사체계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진1> 북한이 공개한 원격수술지원시스템 운영 모습
북한은 지난해 전국적으로 먼거리협의진단체계가 구축된데 이어 새로운 먼거리수술지원체계가 개발돼 반년도 안되는 기간에 중앙병원들과 전국에 적용됐다고 주장했습니다.
원격수술지원시스템은 지난 3월 북한 순천시 인민병원에서 시범운영에 성공한 후 확대됐다고 합니다.
북한은 의료진 부족을 타개하기 위해 이런 시스템 도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강진규 기자 wingofwolf@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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