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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기사/보안

국정원 빅데이터 전문가 뽑는다.

 

 

(2013-07-23) 국정원 빅데이터 전문가 뽑는다.

 

 

국가정보원이 빅데이터, 지리정보시스템(GIS), 레이더 영상분석 등 첨단 IT 분야 전문가를 채용한다고 합니다.

 

국가정보원은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무선통신시스템 개발, 지리정보시스템(GIS), 레이더 영상분석, 암호기술, 보안관제, 빅데이터 분석기술, 전산시스템 개발, 시스템 보안 등 분야 전문가를 7급 공무원으로 채용한다고 19일 밝혔습니다.

과거에도 국정원은 IT전문 인력을 충원했지만 이번에는 최신 기술 전문가들을 뽑는 것이 이채롭습니다.

 

빅데이터 분야에서는 전산, 수학, 통계학, 사회학 등 관련 학과 석사학위 이상 소지자 또는 학사학위자 중 개발경력 2년 이상자를 뽑습니다. 데이터통합, 분산처리, 분석기술 개발 경험자를 우대한다고 합니다.

 

많은 정보와 데이터를 분석해 의미있는 정보를 추출하는 빅데이터 기술은 이미 미국, 이스라엘 등에서 대테러, 범죄수사 등에 활용되고 있다고 합니다. 각종 영상, 사진, 거래, 문서 등 수많은 정보를 분석하고 연결고리를 찾아내서 테러범을 찾거나 테러범죄를 예측하는 것입니다.

 

GIS 분야 채용에서는 GIS 활용 및 GIS DB구축 경험자를 우대한다고 합니다.

시스템 보안의 경우는 특이하게도 애플 맥킨토시 네트워크 시스템 보안 및 응용 프로그램 개발 경험자를 뽑는다고 합니다.

 

국정원은 8월 16일부터 30일까지 원서 접수를 받은 후 9월 중 전형을 진행할 것이라고 합니다.

원서접수 방법은 국정원 인터넷 홈페이지(www.nis.go.kr)에서 응시원서 출력해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고 합니다.

 

 

강진규 기자 wingofwolf@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