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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

"북한지역 온실가스 감축 방안 마련"

 

(2015-05-25) "북한지역 온실가스 감축 방안 마련"

 

한국환경공단이 북한지역 온실가스 감축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공단은 올해 연말까지 북한지역 온실가스 감축사업 발굴 및 감축실적 활용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이는 북한과의 환경 협력 강화와 북한 지역의 자연환경 개선 등을 위한 것이라고 합니다.

 

공단은 북한의 기후변화 관련 주요 정책, 제도 및 경제·산업구조 등을 조사할 것이라고 합니다.
북한의 온실가스 감축사업 추진현황을 조사하고 국내·외 북한지역 온실가스 관련 선행 연구자료를 조사한다는 것입니다. 또 공단은 대북지원과 병행 가능한 온실가스 감축사업의 협력 가능성을 조사할 것이라고 합니다.

 

긍극적으로 공단은 추진가능한 북한지역 온실가스 감축사업을 발굴하고 추진체계를 어떻게 할지도 준비할 것이라고 합니다.

 

남북 관계변화에 따라 단계적 추진방안을 마련하고 예상 소요비용과 재원마련방안도 마련할 방침입니다.

 

북한은 김정은 집권 후 녹색 에너지와 환경 분야에 대해 많은 관심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런 부분을 잘 고려해 온실가스 감축을 지원한다면 좋은 성과를 이뤄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강진규 기자 wingofwolf@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