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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허리케인(Digital hurricane)을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강진규 기자의 블로그입니다. 디지털 허리케인은 북한 IT 뉴스를 제공합니다. 2007년 11월~2015년 9월 디지털타임스 기자, 2016년 6월~현재 머니투데이방송 테크M 기자, 인하대 컴퓨터공학부 졸업, 동국대 북한학과 석사과정 재학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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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7. 5. 22:05 북한 기사/북한 일반

 

(2015-07-05) 영국, 북 김정은 비자금 관리 39호실 주목

 

영국 정부가 북한 김정은의 비자금을 관리하는 것으로 알려진 로동당 39호실에 주목해 이들을 금융제재 대상에 넣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사진1>

 

본 기자는 사진1의 영국 정부 사이트로 부터 영국의 최신 북한 금융제재 대상 목록을 확보했습니다. 영국 정부는 북한인 33명과 북한 36개 기관을 금융제재 대상으로 정하고 있습니다.

 

 

 

<사진2>

 

사진2는 영국 정부의 최신 금융제재 문건의 일부 입니다. 흥미로운 것은 영국 정부가 북한에 거주하는 북한 관계자들과 북한 내 회사 뿐 아니라 중국, 독일, 홍콩 등의 북한 회사와 해외 거주자들도 제재 대상에 포함했다는 점입니다.

 

 

<사진3>

 

특히 영국 정부는 북한 로동당 39호실에 대해 면밀히 감시하고 있는 것으로 밝혔습니다. 사진3의 금융제재 대상자 중 7번 전일춘은 39호실 실장으로 알려진 인물입니다.

 

 

<사진4>

 

또 사진4의 29번을 보면 북한 로동당 39호실이 명확히 금융제재 대상으로 명시돼 있습니다. 영국 정부는 조선대성은행, 조선대성종합무역회사, 조선국가보험회사 등이 39호실과 연관돼 있다며 이들을 제재 대상에 포함했습니다.

 

39호실은 김정은 등 북한 최고지도부의 비자금을 관리하는 조직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최근 북한 고위 관계자들이 망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어쩌면 이들이 제공한 정보가 영국 금융제재 확대에 작용했을 수도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영국 정부의 문건으로 영국 정부가 북한 김정은 비자금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는 점을 알 수 있습니다. 영국은 전 세계적인 금융허브입니다. 즉 막강한 금융정보력과 파워를 갖춘 곳이 영국입니다. 영국 정부가 북한 김정은 비자금 제재에 나선 만큼 북한의 통치 자금 수급과 검은돈 숨기기가 더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강진규 기자 wingofwolf@gmail.com

 

 

posted by 강진규 그레고리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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