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금융 정보유출 더 있나? 브로커 "내부자가 전날 디비 빼준다" (2014-01-27) 금융 정보유출 더 있나? 브로커 "내부자가 전날 디비 빼준다" 최근 카드사 대규모 정보유출 사건으로 국민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습니다. 금융사들의 전반적인 개인정보보호 실태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가 높은 상황입니다. 본 기자는 개인정보유통 실태에 대해서 잠입취재를 하던 도중 1월 24일 충격적인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국내 금융사의 개인 대출정보를 판매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더구나 과거 정보도 아니고 요청을 하면 전날 대출을 신청했던 고객들의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브로커는 그것이 가능한 것이 내부 공모자가 있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브로커의 말을 모두 믿을 수는 없지만 만약 사실이라면 시급한 수사와 조치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사진1은 브로커와 메신저 대화로 문의를 한.. 더보기
정책금융공사 'KoFC 북한개발' 창간 (2014-01-27) 정책금융공사 'KoFC 북한개발' 창간 한국정책금융공사가 북한 경제개발에 관한 전문 간행물인 'KoFC 북한개발'을 최근 창간했습니다. 이번 창간호에서는 유라시아 시대의 통합철도망 발전구상과 과제 등 북한 인프라 개발, 산업, 금융 분석과 북한 경제의 한계와 개발지원 방향 등에 관한 내용이 수록됐습니다. 또 김정은 정권의 개발독재 방식의 경제개혁, 북한과 중국의 경제특구전략 비교 및 시사점과 탈북자 인터뷰를 통한 북한 산업 리뷰, 해외전문가의 대북 교류 현활 등도 수록됐습니다. KoFC 북한개발 창간호는 정책금융공사 홈페이지(http://www.kofc.or.kr/kofc/research/public.jsp)에서 PDF 파일 형태로 볼 수 있습니다. 강진규 기자 wingofwolf.. 더보기
북한 유전자증폭장치 개발 (2014-01-26) 북한 유전자증폭장치 개발 북한이 유전자증폭장치 등 연구, 측정장비 개발에 공을 들이고 있다고 합니다.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지난 1월 22일 로동신문은 김일성종합대학 평양농업대학에서 유전자증폭장치, 토양염도계, 알곡수분측정기 등을 개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북한은 DNA를 수십에서 수백만배로 증폭하는 유전자증폭장치를 개발했다며 농작물을 비롯한 생명체의 유전학적인 특성을 밝혀내고 게놈지도작성과 유전병 및 바이러스 진단 등 여러가지 목적에 쓰이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김일성종합대학 평양농업대학 관계자들이 유전자증폭장치를 사용하고 있는 모습 또 전기전도도를 재여 염도를 알아내는 토양염도계는 염도뿐아니라 물이나 땅의 온도도 잴 수 있는 휴대용기구로서 모판관리와 물관리 등 농사일의 공정에 쓰.. 더보기
북한 냉면, 막걸리 비물질민족유산으로 동록 (2014-01-23) 북한 냉면, 막걸리 비물질민족유산으로 동록 북한이 무형문화유산의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고 합니다. 대남선전매체 우리민족끼리는 1월 23일 '비물질민족유산보호사업이 활발히 진행된다'고 보도했다고 합니다. 북한은 최근 수년 간 민족유산보호지도국에서 사회과학원, 조선문학예술총동맹 중앙위원회, 조선료리협회, 평양미술대학, 김원균명칭 평양음악대학, 조선체육대학 등과 협력해 비물질민족유산들을 국내목록에 등록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민족끼리는 비물질민족유산이 한 민족이 역사발전 과정에 이룩해 후세에 남긴 정신문화적 재부로서 언어를 포함한 구전 전통 및 표현, 전통예술, 사회적관습과 예식 및 명절행사, 자연과 우주와 관련한 지식과 관습, 전통수공예 등이 속한다고 정의했습니다... 더보기
한글도 우상화에 이용하는 북한 (2014-01-18) 한글도 우상화에 이용하는 북한 북한은 김일성, 김정일, 김정은 3대에 대한 우상화 작업을 수십년 간 진행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이 과정에서 역사와 문화를 왜곡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북한은 한민족의 소중한 문화유산 중 하나인 한글도 김일성 우상화에 이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지난 1월 13일 대남선전매체 우리민족끼리는 훈민정음을 소개하는 내용의 기사를 게재했다고 합니다. 우리민족끼리는 훈민정음이 오랜 글자생활의 경험에 기초해 독자적으로 만든 가장 발전된 글자라고 설명했습니다. 우리민족끼리는 훈민정음이 1444년 1월(음력 1443년 12월)에 창제됐으며 당시의 왕이였던 세종이 직접적인 주관하고 정인지, 최항, 박팽년, 신숙주, 성삼문, 강희안, 이개, 이현로 등이 지혜를 모아 만들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