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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

한국광해관리공단, 남북한 석탄산업 활성화 방안 마련

 

(2014-11-23) 한국광해관리공단, 남북한 석탄산업 활성화 방안 마련

 

 

남북한 석탄산업 활성화 방안이 마련됩니다.

 

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한국광해관리공단이 12월부터 내년 5월까지 남북한 석탄산업 활성화 방안을 마련한다고 합니다.

 

공단은 정부 통일정책 기조에 부합하는 남북한 석탄산업 활성화 방안을 검토해 북한의 석탄산업 활성화를 통한 공단의 석연탄지원사업 영역을 확대하기 위해 사업을 진행한다고 합니다.

 

공단은 석탄수급 추이·전망, 석탄광산 개발현황과 문제점 등 북한의 석탄산업 현황 및 전망을 조사한다고 합니다.

석탄산업에서 남·북한 경제협력 추진의 기본방향을 살펴보고 석탄산업 경제협력 추진안을 도출하고 석탄산업 경제협력을 통한 공단의 역할도 조명할 것이라고 합니다. 이밖에도 석탄산업 남북협력에 따른 법령정비 및 제정 방안도 마련할 것이라고 합니다.

 

북한의 석탄 매장량은 15억3000만톤(추정)으로 세계 5위 수준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막대한 석탄 자원은 통일비용을 조달하는데도 기여할 수 있을 것입니다.

 

공단도 이를 고려해 북한 지역 석탄 개발을 위한 협력방안을 준비하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강진규 기자 wingofwolf@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