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삼성 모바일 반도체 연구하는 북한 김일성종합대 (2018-04-28) 삼성 모바일 반도체 연구하는 북한 김일성종합대 북한 김일성종합대학이 삼성전자가 제작한 반도체 기능을 연구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김일성종합대학은 학보 2017년 63권 12호에 'ARM 매몰형 처리기에 의한 걸음전동기조정에 대한 연구'라는 논문이 수록됐습니다. 사진1은 보고서 논문 내용입니다. 논문은 "ARM11 계열의 매몰형 처리기 S3C6410의 경우에 GPIO의 기능에 대해서는 소개돼 있지만 이용 방법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소개된 것이 없다"며 "S3C6410에 기초한 매몰형체계 FriendlyARM을 이용해 걸음전동기를 조종하기 위한 GPIO 기능의 응용에 대해 서술했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S3C6410은 삼성전자가 2008년 개발한 AR.. 더보기
북한의 사이버범죄 수사 원칙은? (2018-04-12) 북한의 사이버범죄 수사 원칙은? 인터넷과 컴퓨터, 스마트폰 등의 발전으로 각종 사이버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이에 사이버범죄를 수사하는 사례도 많아지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경찰, 군, 정보기관 등이 사이버범죄 수사를 하고 있습니다. 북한도 사이버범죄 수사를 하고 있을까요? 수사를 하고 있다면 어떤 방식으로 하고 있을까요? 김일성종합대학이 발행한 학보 2017년 제63권 제4호에 '콤퓨터망범죄와 관련한 전자자료의 수집과 분석에서 나서는 중요 요구'라는 논문이 수록됐습니다. 사진1이 바로 논문 내용입니다. 논문은 말 그대로 콤퓨터망범죄 즉 사이버범죄 수사를 위해 자료를 수집하고 분석할 때 필요한 사안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 내용으로 볼 때 북한에서도 사이버범죄가 발생하고 있.. 더보기
디지털 허리케인 독자분들께 디지털 허리케인 독자분들께 디지털 허리케인을 봐주시는 독자분들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최근 디지털 허리케인을 계속 운영해야 하는지 고민을 하게 됐습니다. 블로그를 운영하는 것에 대해서 과연 어떤 의미가 있을지 생각해봤습니다. 우선 블로그를 운영해서 제가 얻는 이득은 거의 없습니다. 블로그를 운영한다고 해서 돈을 벌지 못합니다. 광고를 붙여보기는 했지만 수익은 0에 가깝습니다. 오히려 취재를 위해서 돈이 계속 들어갑니다. 또 블로그를 운영한다고 해서 회사에서 인정을 받거나 이직에 도움이 되는 것도 전혀 없습니다. 다른 일에 신경쓴다고 눈치를 받을 때가 더 많습니다. 북한 IT와 과학에 대한 관심도 별로 없기 때문에 제 명성이 높아지거나 이직 제안을 받은 적도 없습니다. 그렇다면 저는 왜 블로그를 운영하.. 더보기
북한 안드로이드 '누가' 탑재 아리랑171 스마트폰 개발 (2018-03-18) 북한 안드로이드 '누가' 탑재 아리랑171 스마트폰 개발 North Korea Smart Phone Arirang 171 북한이 10코어(Core) 중앙처리장치(CPU)와 구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7.1.1 누가(Nougat)를 탑재한 최신형 스마트폰 아리랑 171을 개발했다고 합니다.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대외선전매체 조선의오늘은 아리랑정보기술교류사에서 아리랑171을 개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사진1은 아리랑171 소개 영상입니다. 아리랑171은 금색, 붉은색, 검은색으로 출시된다고 합니다. 사진2는 스마트폰 모델이 아리랑171을 소개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사진3을 보면 아리랑171의 정확한 사양을 알 수 있습니다. CPU는 대만기업 미디어텍의 데카(10)코어 프로세서.. 더보기
[한컷 뉴스] 남북 방송통신 교류에도 훈풍이? (2018-03-12) [한컷 뉴스] 남북 방송통신 교류에도 훈풍이? 방송통신위원회가 2018년 방통융합정책연구 과제에 관한 공고를 했습니다. 그런데 그 내용 중 남북 방송통신 교류 협력에 관한 내용이 있습니다. 사진1은 방통위 과제 공고 내용입니다. 내용을 보면 남북 방송통신 교류 증인을 위한 정책방안을 마련하는 과제를 2018년 5월부터 12월까지 시행한다고 나와있습니다. 4월 남북 정상회담이 잘 마무리 된다면 다시 남북 교류협력이 활발해 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연구는 그것을 대비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강진규 기자 wingofwolf@gmail.com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