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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인간상피세포성장인자(hEGF) 복제 (2018-05-08) 북한, 인간상피세포성장인자(hEGF) 복제 북한이 각종 의약품, 화장품 등에 활용되는 인간상피세포성장인자(hEGF)를 복제해 생산하는 연구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김일성종합대학은 학보 2017년 63권 11호에 '사람상피성장인자유전자의 클론화에 대한 연구'라는 논문을 수록했습니다. 사진1은 연구 논문 내용입니다. 북한 연구원들은 사람상피성장인자(human Epidermal Growth Factor: hEGF)가 피부와 각막, 페 등의 상피조직을 이루는 세포의 성장과 분화를 촉진하며 위산분비를 억제하므로 화상과 창상, 외과적 상처의 회복, 욕창과 위 및 십이지장궤양, 괴저, 방사선피부염의 치료뿐아니라 정형수술과 화장품 첨가제로도 이용되고 있다고 설명.. 더보기
기상청, 남북 기상분야 협력 추진 (2018-05-08) 기상청, 남북 기상분야 협력 추진 기상청이 기상이변과 지진 등 자연재해에 한국과 북한이 함께 대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협력을 추진합니다. 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지난달 기상청은 '남북기상협력 중장기 전략 및 방안 연구'를 진행한다고 나라장터에 공고했습니다. 사진1이 제안요청서 모습입니다. 사진2는 연구의 목적과 내용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남북한이 기상·기후·지진 분야의 협력을 공고히 할 경우 한반도 자연재해 경감에 기여 할 수 있다고 보고 중장기 협력 계획 마련할 방침이라고 합니다. 이번 연구는 오는 10월까지 진행될 예정입니다. 기상청은 연구를 통해 현재까지의 남북 간 기상협력의 경과 및 실적자료를 수집하고 정리할 것이라고 합니다. 또 북한의 기상분야 정책변화와 관련.. 더보기
북한 김정은 "첨단산업 차지하는 비중 높여라" (2018-05-07) 북한 김정은 "첨단산업 차지하는 비중 높여라" 스마트폰 제조 공정을 보고 있는 김정은 모습 북한 김정은이 북한 경제에서 IT, 나노, 바이오 등 첨단산업의 비중을 높일 것을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북한이 추진하고 있는 경제 정책의 목표가 첨단기술산업을 위주로 하는 지식경제강국을 건설하는 것이라는 지적입니다.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김일성종합대학의 학보 2017년 제63권 제4호에 '첨단기술산업을 기둥으로 하는 경제구조의 확립은 경제강국건설의 중요 요구'라는 논문이 수록됐습니다. 사진2는 논문 내용입니다. 논문에 따르면 김정은은 2016년 5월 열린 노동당 7차대회에서 한 중앙위원회 사업총화보고에서 "첨단기술산업은 지식경제의 기둥이다. 정보산업, 나노산업, 생물산업과 같은 .. 더보기
북한, 한국 고리3호기급 원자력 발전소 연구 (2018-05-07) 북한, 한국 고리3호기급 원자력 발전소 연구 북한이 대형 원자력 발전소 건설에 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북한이 자체적으로 원자력 발전소를 건설하려는 것인지 또는 외부 지원을 염두에 둔 것인지 주목됩니다.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김일성종합대학의 학보 2017년 제63권 제11호에 '1000MWe급 동력용 가압경수로의 3차원 다순환 노심연소 계산에 대한 연구'라는 논문이 수록됐습니다. 사진1이 논문 내용입니다. 논문은 "동력용 원자로에서는 초기 연료장입으로부터 평형순환에 도달할 때까지 여러 차례의 과도 순환을 거치게 된다. 따라서 초기 순환으로부터 평형순환까지의 다순환 연소해석을 진행해야 한다"며 "우리는 자체로 가압 경수로 물리계산체계 부흥을 리용해 1000MW.. 더보기
조선친선협회 "북한 9월 대규모 군사 퍼레이드 준비" (2018-05-06) 조선친선협회 "북한 9월 대규모 군사 퍼레이드 준비" 해외 친북 단체인 조선친선협회(또는 조선우호협회, KFA)가 오는 9월 북한이 대규모 군사 퍼레이드를 준비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조선친선협회는 이 행사를 보기 위해 북한을 방문할 사람들을 모집하고 있습니다. 사진1은 조선친선협회가 공지한 내용입니다. 2018년 9월 6일부터 13일까지 북한 정권 수립 70주년을 맞아 방북할 사람들을 모집한다는 것입니다. KFA는 이번 방문이 단순한 여행이 아니며 북한에 우호적인 전문가들의 공식 방문이며 이에 따라 관광객들이 방문할 수 없는 곳을 방문할 기회가 주어진다고 주장했습니다. 사진2는 KFA 미국 지부에서 디지털 허리케인으로 보낸 이메일의 내용입니다. KFA 미국 지부 역시 9월 방북..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