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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22) 북한에도 터치폰 열풍? 북한에도 터치폰 열풍? 북한에도 터치스크린 휴대폰이 등장한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끌고 있다. 북한이 북한에서 쓰이고 있다고 주장하는 터치폰 4월 22일 정부 소식통 등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일본 조총련 기관지 조선신보 평양지국은 북한이 자체 상표의 터치식 휴대폰을 사용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조선신보는 보도를 통해 최근 신형 휴대폰(손전화기)들이 인기를 끌고있으며 그중 터치식 휴대폰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한다. 기존의 북한 휴대폰이 '평양'이라는 상표를 달고 있던 것과는 달리 터치식 휴대폰은 '류성'이라는 상표가 새겨져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은 류경이라는 상표에 류성처럼 정보산업시대, 지식경제시대를 가르며 마음껏 날으라는 의미가 담겨져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터치식 휴대폰은 북한이.. 더보기
농협 시스템 삭제 명령어 'rm. dd' 의혹 증폭 농협 시스템 삭제 명령어 'rm. dd' 의혹 증폭 농협 시스템 파일들을 삭제하는데 사용된 명령어 'rm. dd'의 실체를 놓고 의혹이 증폭되고 있다. IT업계와 시스템 운영자들은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유닉스 명령이 아니며 이런 명령을 만들어내고 사용하는 것 역시 이상하다고 지적하고 있다. 시스템을 운영하는 시스템 엔지니어들 역시 rm. dd의 정체에 대해 고개를 갸우뚱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rm은 유닉스 삭제 명령어이며 dd는 입력 파일을 읽어서 코드 변환해 파일로 출력하는 명령어이다. 일각에서 dd가 한 줄을 삭제하는 명령이라고 설명하는데 이는 유닉스 파일을 편집하는 vi 에디터에서는 dd가 한 줄 삭제 명령어로 사용되는 것을 지칭한다. 하지만 vi 명령어는 파일 편집 명령으로 일반 유닉스 명령어와 v.. 더보기
삼성전자-LG전자 클라우드 PC로 격돌하나 삼성전자-LG전자 클라우드 PC로 격돌하나(2011.01.12) 지난해 삼성전자가 클라우드 PC 제품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사업에 나선데 이어 LG전자도 올해 클라우드 PC 제품을 출시하고 사업에 나서 양사가 클라우드 PC 사업을 놓고 격돌할 것으로 전망된다. LG전자는 지난주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IT 가전 전시회에서 CES 2011에서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PC 기능을 수행하는 기업용 네트워크 모니터 'P시리즈'와 교육용 제품 'D시리즈'를 공개했다. 사진: LG전자가 CES 2011에서 선보인 클라우드 PC 제품들의 모습 이 제품들은 PCoIP(PC over Internet Protocol), 가상화 기술을 이용해 운영체제, 드라이버, 응용 소프트웨어, 하드드라이브 등이 없이 원격으로 서버에 접속.. 더보기
헬스케어 분야에 몰아치는 모바일 열풍 헬스케어 분야에 몰아치는 모바일 열풍(2011.01.12) 글로벌 헬스케어 부문에도 애플발 모바일 쇼크가 강타했다. 지난 주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IT 가전 전시회에서 CES 2011 중 디지털헬스 전시회에서는 헬스케어 업체들은 기존의 기기와 오프라인 서비스를 넘어 모바일 연계 솔루션 및 서비스를 대거 선보였다. 가장 눈에 띈 것은 아이폰 등 스마트폰 관련 서비스들의 대거 출현이었다. 건강정보 서비스 업체 타니타는 아이폰, 아이패드, 아이팟 등으로 건강정보를 보고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였다. 또 ZEO는 아이폰 등으로 수면 상태를 관리하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소개했다. 컵셉트2는 피트니스 기계에 아이폰, 아애피드 등을 연결해 운동량을 체크하고 건장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기계를 와후(wahoo.. 더보기
국정원 안보전시관 관람객 역대 최저 수준(2010.07.15) 국정원 안보전시관 관람객 역대 최저 수준(2010.07.15) 국가안보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을 높이기 위해 지난 1999년 9월 건립된 국가정보원 안보전시관의 관람객 수가 지난 2008년과 2009년에 역대 최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은 안보를 강조하는 현 정권이 집권한 시기로 아이러니하다. 국가정보원이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안보전시관 관람객 통계에 따르면 지난 2008년 1만1938명, 2009년에 1만3688명으로 나타났다. 이 수치는 지난 2007년 안보전시관 관람객이 2만3000여명을 넘어던 것과 비교해 절반에 불과한 것이다. 또 지난 10년 간 관람객이 가장 적었던 2004년 1만5000여명의 관람객과 비교했을 때도 적은 것이다. 국정원 홈페이지에 공개된 안보전시관 관람객 추이 국가.. 더보기
맛집, 블로그와 매스미디어 그리고 신악(新惡)과 구악(舊惡)(2010.07.15) 맛집, 블로그와 매스미디어 그리고 신악(新惡)과 구악(舊惡)(2010.07.15) 최근 한 음식점을 방문한 적이 있다. 일행 중 한명이 주문한 음식 사진을 찍는 것을 본 음식점 주인이 다가와 혹시 파워 블로거냐고 물었다. 우리는 아니라고 말한 후 주인에게 이야기를 들으니 최근 지인의 소개로 장사를 잘되게 해주겠다며 파워 블로거가 방문했다고 한다. 그 블로거는 음식을 한상 가득 요구하고는 음식점을 블로그에 소개하는 댓가로 120만원의 협찬을 요구했다고 한다. 이에 그 주인이 부담이 된다고 거절하자 블로거는 50만원으로 흥정을 하자고 했단다. 이 이야기를 들으며 블로그가 언론의 병폐를 닮아가며 일부 블로거들로 인해 정도를 벗어나 신악(新惡)이 되어 버리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양질의 정보를 블로.. 더보기
한국인터넷진흥원 원장 더 이상 정치적 인사가 와서는 안된다.(2010.07.14) 한국인터넷진흥원 원장 더 이상 정치적 인사가 와서는 안된다.(2010.07.14)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인터넷 진흥과 정보보호, IT국제교류 등 업무를 담당하는 방송통신위원회 산하 기관이다. 그런데 바로 그 한국인터넷진흥원의 김희정 원장이 청와대 대변인으로 내정돼 KISA 원장이 공석에 놓이게 됐다. 취임 약 1년이 된 김희정 원장의 정치권 진출은 이미 예정된 것이었을 지도 모른다. 한국인터넷진흥원 원장 공모 이야기가 나오는 시점에서부터 소문들이 돌았다. 정치권에서 낙하산이 내려올 것이라는 이야기였다. 진짜 낙하산이 내려오기 위한 것이었는지 아니면 우연의 일치인지 KISA 원장 선임 과정에서 다른 후보자들이 공모를 했음에도 방통위는 2차례나 선정 작업을 진행하지 않았다. 그러다 국회의원 출신인 김.. 더보기
주중 한국영사관, 여행사에 중국 내 북한식당 이용 자제령 내려(2010.07.14) 주중 한국영사관, 여행사에 중국 내 북한식당 이용 자제령 내려(2010.07.14) 과거 중국 여행을 가면 한 번씩 들리는 곳이 북한 식당이었다. 그곳에서 냉면을 비롯한 북한 음식을 관광객들이 맛볼 수 있었다. 하지만 최근 중국 여행 코스에서 북한식당 방문이 최근 자취를 감췄다. 중국 현지를 방문해 확인한 결과 이는 여행사들 차원의 조치가 아니라 한국 정부 차원에서 이뤄진 조치라고 한다. 최근 만난 중국 현지 여행사 가이드는 "한국 영사관에서 여행사들에게 북한 식당 이용을 자제할 것을 요구했다""며 "이에 따라 여행사들이 중국 지역 여행에서 북한 식당 방문을 빼고 있다"고 말했다. 즉 주중 한국영사관에서 지난 천안함 사건 이후 여행사들에 중국 내 북한식당 이용 자제령 내렸다는 것이다. 현재 확인된 것은 .. 더보기
언론사 갤럭시S 도입이 늘고 있는데(2010.07.05) 언론사 갤럭시S 도입이 늘고 있는데(2010.07.05) 최근 언론계에 따르면 갤럭시S를 기자들에게 지급하려는 논의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이는 비단 놀라운 일이 아니다. 지난해 연말 아이폰이 출시된 후 스마트폰 돌풍이 불면서 기자들에게 스마트폰을 지급하는 바람이 불었었다. 실제로 지난해 말부터 올해 초까지 몇몇 종합지, 전문지, 인터넷매체 등에서 기자들에게 아이폰을 지급하거나 또는 아이폰과 옴니아2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이 선택에서는 단연 아이폰이 앞선 것으로 알고 있다.) 최근에 들리는 소식으로는 공중파 방송사에서 직원들에게 갤럭시S 지급을 하기로 결정했으며 경제지 2곳에서도 갤럭시S 지급을 논의하고 있다. 한 IT전문지는 이미 지급을 했으며 인터넷 매체들도 지급을 논의 중인 것으로.. 더보기
풀리지 않는 7.7 DDoS 공격 3가지 의혹(2010.07.05) 풀리지 않는 7.7 DDoS 공격 3가지 의혹(2010.07.05) 정부기관과 언론사, 은행 등이 공격을 받는 7.7 DDoS 공격이 발생한 후 1년이 지났다. 이후 DDoS 공격을 막기 위한 대응 방안이 발표되고 있지만 아직도 그 실체는 잘 알려지지 않고 있다. 당시 보안 담당 기자로 7.7 DDoS 사건을 취재하고 이후 많은 사람들을 만나면서 수많은 이야기를 들었다. 그 중에는 근거가 없는 뜬소문들도 많았지만 근거가 있음에도 밝혀지지 않은 이야기도 있었다. 그 중 몇 가지를 말하고 싶다. 1. 7.7 DDoS에 국내 보안 전문가가 관여됐다? 7.7 DDoS 사건 후 이를 분석한 전문가들과 보안 업체들은 공격의 전반적인 형태를 볼 때 국내 보안을 잘 알고 있는 사람이 공격에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