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기사 썸네일형 리스트형 HP "북한 사이버 121부대 중국 칠보산호텔이 근거지" (2014-09-03) HP "북한 사이버 121부대 중국 칠보산호텔이 근거지" 미국 IT 업체 HP가 북한 사이버전과 관련된 보고서를 공개했다고 합니다. HP는 북한의 사이버전 부대인 121부대의 중국 거점이 칠보산호텔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북한 사이버전 조직도를 공개했습니다. HP는 지난달 'The mystery of North Korea's cyber threat landscape'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발표했다고 합니다. HP의 북한 사이버위협 관련 보고서 본 기자가 입수한 이 보고서는 75페이지에 달하며 북한의 IT현황과 사이버 위협에 대한 내용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HP는 북한 주요 홈페이지와 북한이 사용하는 IP 주소를 공개했습니다. 지난 2010년 이를 추적한 결과 북한에서 HP, 시스코, .. 더보기 북한 김일성대학, 현악기음질평가시스템 개발 (2014-09-02) 북한 김일성대학, 현악기음질평가시스템 개발 북한 김일성종합대학 연구원들이 컴퓨터에 의한 현악기의 음조율과 음색, 음질을 평가하는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합니다.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민족화해협의회 려명은 9월 2일 이같은 내용의 '호평받는 현악기음질평가체계'라는 기사를 게재했다고 합니다. 려명은 현악기음질평가체계가 현악기음을 조율하는 부분, 컴퓨터의 음성포구를 이용해 음신호를 받아 보관하는 부분, 현악기음의 시간―주파수해석을 진행해 음질평가지표를 추출하는 부분, 현악기의 음질을 평가해 등급을 결정하는 부분으로 구성된다고 설명했습니다. 김일성종합대학 연구원들은 우선 현악기의 조율을 정보화했다고 합니다. 조율한 현악기음의 기음주파수를 측정하고 음정들의 차이를 결정해 현악기의 개개의 .. 더보기 북한 과학기술 행사 열풍 (2014-08-31) 북한 과학기술 행사 열풍 북한에서 과학기술 행사 열풍이 불고 있다고 합니다. 지난 두 달 동안 8건의 과학기술 행사가 열렸고 북한 언론은 이를 적극적으로 선전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는 김정은이 과학기술을 강조하고 있는 것에 따른 조치로 보입니다. 대북소식통에 따르면 7월 9일, 10일 조선과학기술총련맹 중앙위원회의 주최로 국가과학원 경공업과학분원창립 60돐기념 과학기술성과발표회가 열렸다고 합니다. 이 행사에서는 경공업부문 330여건의 논문이 제출됐고 60여건의 과학기술자료들이 전시됐다고 합니다. 7월 29일에는 제 13차 전국발명 및 새 기술전람회가 개막됐다고 합니다. 이 행사에는 2600여건의 발명 및 새 기술성과자료들이 실물과 모형, 도해 등의 형태로 출품됐습니다. 행사에는 조.. 더보기 북한 한글-영어 번역프로그램 개발자에 김정일상 시상 (2014-08-29) 북한 한글-영어 번역프로그램 개발자에 김정일상 시상 북한은 과학기술자, IT인력을 우대하고 있습니다. 김정은이 집권한 후에는 특히 이런 모습이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최근 북한은 프로그램 개발자에게 최고상인 김정일청년영예상을 수여했다고 밝혔습니다.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로동신문은 8월 28일 '인공지능분야의 재능있는 청년과학자'라는 기사를 게재했다고 합니다. 로동신문은 나이 30살인 김일성종합대학 콤퓨터과학대학 연구사 김광혁가 올해 김정일청년영예상을 수상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인민학교 재학 당시 수학에 뛰어난 재능을 보였다고 합니다. 이후 수재양성기지인 동평양제1중학교를 거쳐 평양제1중학교에서 공부하면서 프로그래밍 공부를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김일성종합대학 콤퓨터과학대학에 입학했.. 더보기 북한 "고순도 알루미늄 생산 공정 구축" (2014-08-29) 북한 "고순도 알루미늄 생산 공정 구축"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조선중앙통신이 지난 8월 27일 평양326전선공장에서 고순도 알루미늄 생산공정을 꾸려 각종 규격의 전선을 보다 원만히 생산 보장할 수 있게 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김책공업종합대학 금속공학부에서 기술을 개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금속공학부 연구원들은 산화된 알루미늄 전기줄을 비롯한 페설물에서 알루미늄을 얻어내기 위한 연구를 진행해 공업적 방법으로 고순도 알루미늄을 생산하는 새 정제 방안을 내놓았다고 합니다. 북한은 북한 내에서 생산되는 원료로 알루미늄생산공정이 확립돼 종전에 비해 전력소비를 20% 낮추면서도 순도가 99.9%인 알루미늄을 생산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강진규 기자 wingofwolf@.. 더보기 북한 "위조화폐제조설은 모략" (2014-08-26) 북한 "위조화폐제조설은 모략" 북한이 위조화폐를 제작한다는 의혹에 대해 모략이라며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8월 26일 조선중앙통신은 미국에서 최근 적발된 위조화폐사건을 보도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미국 수사당국이 1990년대부터 100 달러 짜리 위조지페를 제작, 유통시켜온 미국인 10명과 이스라엘인 3명을 체포했다"며 "범죄자들이 찍어낸 돈은 7700만달러 이상에 달한다"고 보도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미국에서 지난 한해 동안에 1억 5600만 달러에 달하는 위조화페와 제작소 262개, 관련 범죄자 2 668명이 적발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북한은 이어서 위조화페의 제작과 유통의 주범이 미행정부이며 미국이야말로 가장 추악한 범죄국가라고 주장했습니다. 북한.. 더보기 북한 김정은 풍력-태양열 발전 확대 지시 (2014-08-26) 북한 김정은 풍력-태양열 발전 확대 지시 북한 김정은이 풍력, 지열, 태양열 등을 이용한 발전을 확대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8월 26일 북한 로동신문은 김정은이 "지금 있는 발전소들에서 전력생산을 최대한으로 늘이기 위한 대책을 세우는 것과 함께 긴장한 전력 문제를 근본적으로 풀기 위한 전망계획을 바로 세우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에 힘을 넣으며 수력자원을 위주로 하면서 풍력, 지열, 태양열을 비롯한 자연에너지를 이용해 전력을 더 많이 생산하도록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로동신문은 그 사례로 광명레드, 태양전지공장을 소개했습니다. 로동신문은 광명레드, 태양전지공장에서 풍력과 태양빛으로 일평균 생산되는 전력량이 40kWh에 달한다고 설명했.. 더보기 또 다시 사라진 북한 리설주 (2014-08-23) 또 다시 사라진 북한 리설주 북한의 퍼스트레이디 리설주가 2달반 동안 북한 언론에 등장하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리설주가 지난 6월 5일 김정은과 대동강과수종합농장, 대동강과일종합가공공장을 시찰한 이후 외부행사에 등장하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6월 5일 시찰장면 8월 23일까지 나타나지 않는 것을 계산하면 2달반 동안 안보이는 것입니다. 북한 리설주는 과거에도 모습을 감춘 사례가 있습니다. 2012년 임신 후 출산 때까지 모습을 감췄던 것이 가장 유명합니다. 하지만 올해 들어서는 매달 모습을 나타냈습니다.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1월 9일 로동신문은 리설주가 김정은과 로드맨 등 미국농구선수들의 경기를 관람했다고 보도했습니다. 2월 18일 로동신문은 리설주가 김정.. 더보기 북한 "말레이시아 여객기 우크라이나가 격추" 주장 (2014-08-23) 북한 "말레이시아 여객기 우크라이나가 격추" 주장 북한이 지난 7월 우크라이나 동부에서 발생한 말레이시아 여객기 추락 사건이 우크라이나의 격추로 일어났다고 주장했습니다. 러시아의 지원을 받은 우크라이나 친러 민병대 소행이라는 국제 여론과는 상이한 주장입니다.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로동신문은 지난 8월 21일 '여객기추락사건의 진범인은 누구인가'라는 기사를 게재했다고 합니다. 로동신문은 "여객기추락사고가 일어난 우크라이나의 동부지역은 현재 러시아를 일방으로 하고 우크라이나당국의 역성을 드는 미국과 유럽동맹을 타방으로 하는 장기간의 의견대립이 첨예한 곳으로 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로동신문은 "미국을 비롯한 서방세력은 무작정 이 사건을 러시아에 밀어붙이면서 책임을 따지고 들었.. 더보기 녹차라떼, 페리에 파는 북한 카페 (2014-08-23)녹차라떼, 페리에 파는 북한 카페 북한 카페도 스타벅스처럼 메리카노, 라떼는 물론 녹차라떼와 페리에 등을 판매하고 있다고 합니다. 사진1은 지난 2월 북한을 방문한 관광객이 찍은 카페 사진입니다. 사진을 보면 에스프레소, 카푸치노, 라떼, 아메리카노 등의 메뉴가 보입니다. 차류를 보면 오곡라떼, 녹차라떼 등도 있습니다. 좌측을 보면 페리약수라며 페리에를 팔고 있습니다. 망고주스 등의 모습도 보입니다. 아메리카노 가격은 600원으로 책정돼 있습니다. 페리에 탄산수는 300원입니다. 북한 일반 노동자 월급이 3000원 정도로 알려져 있습니다. 아메리카노 가격이 1/5가격인 것입니다. 즉 북한 일반인들은 아메리카노조차 마시기 어려운 것이 현실입니다. 북한 카페는 외국인이나 특권층만이 이용.. 더보기 이전 1 ··· 63 64 65 66 67 68 69 ··· 11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