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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허리케인(Digital hurricane)을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강진규 기자의 블로그입니다. 디지털 허리케인은 북한 IT 뉴스를 제공합니다. 2007년 11월~2015년 9월 디지털타임스 기자, 2016년 6월~현재 머니투데이방송 테크M 기자, 인하대 컴퓨터공학부 졸업, 동국대 북한학과 석사과정 재학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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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6. 1. 14:36 북한 기사/북한IT

 

(2014-06-01) "북한 9월 IT기업 방문 프레스투어 개최"

 

 

북한 상업회의소가 오는 9월 21일부터 27일까지 해외 기자들을 대상으로 북한 투자와 관련된 프레스 투어를 실시한다고 합니다.

 

북한 투자 자문회사인 네덜란드 GPI 컨설턴시 폴 치아 대표는 본 기자에게 이메일을 통해 이같은 내용을 알려왔습니다.

 

 

<사진1> 폴 치아 대표가 보내온 자료의 모습

 

폴 치아 대표는 북한 상업회의소와 자신들이 프레스 투어를 계획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기자들은 북경을 통해 항공편으로 평양을 방문한다고 합니다.

 

북한 상업회의소는 환영 만찬을 주최하고 기자들은 소프트웨어(SW) 기업,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의류 공장, 농장 등을 방문한다고 합니다. 또 북한이 9월 개최 예정인 10회 가을 국제 무역 박람회에도 참석할 것이라고 합니다. 현지에 체류하고 있는 유럽 기업인들과 면담도 이뤄질 것이라고 합니다.

 

 

<사진2> 기자단이 방문할 SW 기업 모습

 

네덜란드 GPI 컨설턴시는 매년 2~3차례 기업인들을 모아 북한을 방문하고 있습니다. 그동안은 주로 유럽 기업들인들이 대상이었는데 이번에는 저널리스트가 대상인 것이 특징입니다.

 

이는 북한이 투자 유치를 위해 자신들의 상황을 알리고자 하기 때문인 것으로 해석됩니다. 기자들을 초청해 투자 정보를 기사화하는 방안을 고민하는 것입니다. 예상컨데 9월 프레스투어 기간 중 북한 당국 관계자들이 기자들에게 투자 시 우대 상황과 북한 투자의 장점을 설명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강진규 기자 wingofwolf@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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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5. 30. 17:00 북한 기사/북한IT

 

(2014-05-30) 김정은 동지 블로그 게시물 1000건 돌파

 

 

지난 1월 디지털 허리케인에서 북한 김정은의 것을 자칭하는 블로그를 소개했습니다. 그런데 이 블로그가 1월부터 5월까지 활발한 활동으로 게시물이 1000건을 넘어섰습니다. 내용과 체계적인 게시물을 볼 때 북한이나 북한과 관련된 사람이 운영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사진1>

 

사진1은 '김정은 동지의 블로그'라는 제목의 블로그입니다.

 

앞서 본 기자는 이 블로그의 존재를 소개했습니다.

 

(2014-01-03) 김정은 동지의 블로그 등장?
http://wingofwolf.tistory.com/547

 

www.김정은.tk 라는 도메인의 이 블로그는 구글 블로그스팟에 등록된 블로그로 보입니다. 블로그스팟에서 블로그를 개설한 후 김정은 도메인을 연결한 것으로 보입니다.

 

 

 

<사진2>

 

이 블로그는 사진2에서 처럼 김정은이 경력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김정은이 김일성군사종합대학교를 나왔다는 내용이 있습니다. 또 2010년 9월 대장이 됐고 2012년 7월에는 원수가 됐다고 적혀있습니다.

 

이 블로그는 지난 2013년 12월 16일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고 김국태동지의 령전에 화환을 보내시였다'는 내용을 게시하며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이후 1월 27개, 2월 322개, 3월 166개, 4월 217개, 5월 30일까지 277개 글을 올리는 등 총 1009개 게시물을 올렸습니다. 2월부터 5월까지 하루에 5개에서 10개의 게시물을 올린 것입니다. 블로그 게시물들은 북한 조선중앙통신, 로동신문, 우리민족끼리 등의 게시물을 그대로 옮긴 것입니다.

 

게시물과 다수의 글이 올라온 것으로 볼 때 이 블로그는 북한 관계자나 추종자가 운영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블로그 게시물이 북한 매체에서 나온 내용과 동일한데 한국 정부는 북한 인터넷 사이트에 접속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북한 사람이나 해외교포 또는 국내에서 접속 금지를 우회해 글을 복사해 올린 것으로 보입니다.

 

한 달에 수백개의 글을 올리는 것을 볼 때 블로그 운영에 목적이 있고 체계적으로 내용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 목적은 김정은에 대한 선전을 강화하고 한국을 비난하려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5월 29일 게시물에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혁명활동소식을 여러 나라에서 보도'라는 김정은 찬양에 관한 내용이 있습니다. 또 같은 날 게시물에 '어용언론의 허위보도,배후는 청와대'라는 한국 정부를 비난하는 내용도 있습니다.

 

이 블로그가 진짜로 김정은의 블로그인지 북한에서 운영하는 것인지 알 수 없습니다. 하지만 북한 매체 보도 내용을 그대로 복사해 수백건씩 올린다는 점에서 평범한 블로그는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강진규 기자 wingofwolf@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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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5. 25. 14:30 북한 기사/북한IT

 

(2014-05-25) 북한 "구름계산(클라우드 컴퓨팅)에 관심"

 

 

북한이 클라우드 컴퓨팅을 도입하면 효율성을 높일 수 있어 많은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25일 북한 로동신문은 '관심을 모으는 구름계산'이라는 기사를 게재했다고 합니다.

 

로동신문은 "현재 세계적으로 정보기술은 다양한 정보와 지식을 쉽게 얻고 효률적으로 이용하며 사람들의 생활향상에 이바지할 수 있는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이런 정보망을 구축하기 위한 기초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바로 구름계산(Cloud computing)이다"라고 주장했습니다.

 

로동신문은 구름계산이 기업경영 등에 쓰이는 프로그램들을 개발하고 실행하는데 필요한 자료의 계산 및 기억능력을 인터네트 등의 컴퓨터망으로부터 제공받을 수 있게 하는 컴퓨터망서비스 형식이며  인터넷에서의 계산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북한은 탁상용 컴퓨터가 인터넷상에서 웹사이트를 통해 초대형컴퓨터가 하는 모든 일을 다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로동신문은 과학자들이 인터넷에 잠재된 수십만~수백만대의 콤퓨터들의 여유능력을 모아 사용자들의 요구에 따라 초대형퓨터능력에 이르기까지의 자료처리 및 보관능력을 구매 혹은 임대봉사형식으로 제공하는 구름계산 기술을 개발해 봉사하기 시작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북한은 구름계산이 인터넷에서 응용프로그램서비스, 프로그램개발환경의 제공, 필요한 조작체계 서비스 뿐아니라 조작체계의 설치, 갱신 지어는 상품구입 등 모든 일을 다할 수 있도록 해준다고 설명했습니다.  구름계산을 받아들이면 경영정보체계구축에 드는 투자를 절약하고 경영원가도 낮출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주목되는 점은 이 내용을 국가과학원 정보과학기술연구소 관계자가 작성했다는 것입니다.

 

이런 내용은 북한이 클라우드 컴퓨팅의 효용성을 단순히 설명했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북한이 클라우드 컴퓨팅을 적용하려고 하거나 관련된 기술을 개발하는 것으로 봐야 합니다. 과거 북한은 신기술에 대한 효용성을 설명한 후 그 기술을 적용했다고 밝힌 사례가 많기 때문입니다.

 

북한은 전산자원이 많이 부족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산업 정보화를 추진하면서 이런 부분이 걸림돌이 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북한은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을 통해 이를 극복하려는 것으로 보입니다.

 

북한은 산업뿐 아니라 미사일 개발, 핵개발 등 국방 분야에도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을 이용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모든 것이 군이 우선인 문화 때문입니다. 이밖에도 유전공학 등 다양한 분야에 클라우드 컴퓨팅을 적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강진규 기자 wingofwolf@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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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5-12) 북한 김정은 "인터넷 선전 압도적 승리 준비하라"

 

 

북한 김정은이 인터넷 선전에서 압도적으로 승리할 수 있도록 특단의 대책을 마련할 것을 지난 2월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북한이 인터넷의 다양한 서비스 채널을 통한 대대적인 선전 공세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김정은이 지난 2월 조선로동당 제8차 사상일군대회에서 인터넷 선전을 위한 전략을 수립할 것을 특별 지시했다고 합니다. 이에 따라 북한에서는 김기남을 중심으로 인터넷 선전 전략을 만들고 공세를 강화할 것이라고 합니다.  

 

2월 26일 김정은은 조선로동당 제 8차 사상일군대회에 참석해 연설을 했습니다.

 

 

<사진1> 8차 사상일군대회에서 연설하는 김정은 모습

 

본 기자가 입수한 연설문을 보면 김정은은 강력한 선전선동을 주문하고 있습니다.

 

김정은은 연설에서 "사상 일군들은 우리의 사상과 위업의 정당성을 널리 선전하고 제국주의자들의 취약성과 추악한 정체를 낱낱이 발가놓는 단수 높은 대적언론전, 전파전으로 적들의 기를 꺾어놓아야 한다. 원수들에게는 철추를 내리고 우리 군대와 인민에게는 필승의 신심을 주는 사상의 미사일들을 더 많이 만들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합니다.

 

그는 "적들이 끈질기게 들이미는 자본주의 독소가 우리 지경을 넘어서지 못하도록 모기장을 2중, 3중으로 든든히 치면서도 제국주의의 사상문화적침투책동을 물거품으로 만들기 위한 주동적인 작전을 전개해야 한다"며 외국의 문화와 소식이 들어오는 것에 경계감을 나타냈습니다.

 

김정은은 "제국주의자들이 인류가 달성한 최신과학기술의 성과를 도용해 반동적인 사상문화를 대대적으로 유포시키는데 대처해 인터넷망을 우리 사상과 문화의 선전마당으로 만들기 위한 결정적인 대책을 세워야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인터넷을 선전의 장으로 삼아야 한다며 대책을 주문한 것입니다.

 

김정은은 "사상사업부문과 연관단위들에서 대중 및 대외선전수단들의 현대화, 정보화를 실현하기 위한 계획을 치밀하게 세우고 근기있게 내밀어야 한다"고 계획을 짜라고 지시했습니다.

그는 이어서 "사상사업에서 우리 당의 전략전술은 맞받아나가는 공격정신으로 사상전의 불바람을 세차게 일으켜 온 나라가 혁명적대고조의 불도가니로 부글부글 끓게 하는 것이다. 우리 당의 사상진지는 방어형이 아니라 공격형으로 편성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즉 선전 공세가 방어가 아닌 공격으로 이뤄질 것이라는 것입니다.

 

이런 지시는 조선로동당의 선전을 담당하는 김기남이 주도적으로 준비, 시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북한의 로동신문, 우리민족끼리, 조선중앙TV와 각종 기관들이 손발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북한이 실제로 이를 추진하고 있다는 것은 최근 다시 확인됐습니다. 

5월 7일 로동신문은 '기자, 언론인들은 혁명적인 사상공세의 기수, 나팔수가 되자'라는 사설을 게재했다고 합니다.

로동신문은 사설에서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조선로동당 제8차 사상일군대회에서 하신 역사적인 연설에서 우리 군대와 인민에게는 필승의 신심을 주고 원수들에게는 철추를 내리는 사상의 미사일, 글폭탄들을 더 많이 만들어낼데 대한 전투적과업을 제시하시였다"고 주장했습니다.

 

로동신문은 "신문, 통신, 방송, 출판부문의 모든 일군들과 기자, 언론인들은 원수님의 가르치심을 심장으로 받들고 사상전의 포문을 일제히 연 그 기세를 조금도 늦추지 말고 불꽃튀는 집필창작 전투를 벌려나가야 한다. 대적언론전, 전파전을 단수높게 벌리고 집중포화, 연속포화, 명중포화를 들이대여 정의로운 우리의 사상과 위업의 불패성을 내외에 널리 선전하며 제국주의의 취약성과 추악한 정체를 낱낱이 발가놓아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로동신문은 "국가컴퓨터망은 물론 인터넷을 통한 보도선전활동에서 책략을 바로세우고 역량을 최대한 발동해 혁명적이며 고상한 우리 사상과 문화의 압도적 승리를 보장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로동신문의 주장은 인터넷을 통한 선전에 전략을 마련하고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는 앞서 김정은의 연설과 일맥상통합니다.

 

북한은 신문 등 종이매체와 TV, 라디오 방송, 삐라 등을 선전도구로 활용했습니다. 1990년대와 2000년대에는 인터넷 홈페이지를 활용하기 시작했습니다. 근례 수년 동안에는 유튜브, 페이스북, 트위터 등도 적극적으로 선전에 활용하고 있습니다.

 

북한 김정은의 지시는 선전의 초점을 인터넷에 맞추라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이는 김정은이 인터넷을 많이 활용한다는 것을 나타냅니다. 반동적인 사상문화를 대대적으로 유포하고 있다고 김정은이 언급한 것은 북한과 김정은 등에 대한 악성 댓글과 게시물을 나타내는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넷 선전이라고 하면 그 대상은 한국과 미국, 해외입니다. 그중에서는 한국이 주요 목표입니다. 김정은의 지시에 따라 대한민국을 겨냥한 대한민국 국민들을 대상으로 한 선전이 강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이런 징조는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습니다. 북한은 우리민족끼리 내용을 카카오톡 등으로 공유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2014-03-21) 북한 '우리민족끼리 카카오톡 공유 기능 추가'

http://wingofwolf.tistory.com/613

 

또 북한은 SNS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2014-02-19) 북한 우리민족끼리 팔로워 2만, 유튜부 클릭 1000만 돌파 눈앞

http://wingofwolf.tistory.com/590

 

구글플러스 등 새로운 인터넷 채널도 확보하는데 혈안이 돼 있습니다.

 

(2014-05-06) 우리민족끼리 구글플러스 활용 선전 강화...게시물만 400건

http://wingofwolf.tistory.com/647

 

 

북한의 이런 행보는 더 다양하고 강력해 질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우리민족끼리 홈페이지와 유튜브, 트위터 등이 선전을 강화하고 있는 것도 어쩌면 김정은의 지시와 관련 있을 수 있습니다.

 

북한은 선전을 강화해 한국 정치, 사회, 경제, 문화 등에 개입하고 혼란을 부추길 것으로 보입니다. 북한의 새로운 선전 전략을 정확히 파악하고 대응책을 마련해야 할 것입니다.

 

대응방법은 다양한 것이 있을 것입니다. 한국 내에서 대응을 하면 북한의 의도에 말려들어갈 수 있습니다. 북한이 이야기하는 것처럼 공세적인 선전이 방어가 될 수 있습니다. 북한이 대남 선전을 강화한다면 한국도 대북 선전을 강화하는 것이 방법일 수 있습니다.  

 

 

강진규 기자 wingofwolf@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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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5. 11. 21:41 북한 기사/북한IT

 

(2014-05-11) 북한 차세대통신망 평양 구축...전국 확산 준비

 

 

북한이 음성 뿐 아니라 영상, 데이터 등을 주고받을 수 있는 차세대통신망(NGN)을 평양에 구축했으며 이를 전국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합니다. 북한은 차세대망을 통해 원격진료 등을 뒷받침하고 있다고 합니다.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중앙정보통신국이 차세대통신망 성과를 최근 열림 29차 중앙과학기술축전에서 공개했다고 합니다.

 

지난 4월 24일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4월 23일 29차 중앙과학기술축전이 개막됐으며 180여개 단체에서 참가한다고 보도했습니다.

 

 

 

<사진1> 29차 중앙과학기술축전 모습

 

 

축전에서는 농업, 건설건재, 경공업, 정보기술, 나노기술, 금속, 화학공업분과를 비롯한 20개 분과로 나뉘여 단체, 개인별로 과학기술성과와 경험들을 발표하며 첨단과학기술강의,지적제품 및 첨단제품교류봉사 등을 진행했다고 합니다. 개막식에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 최태복, 김용진 내각부총리, 최상건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위원장, 김승두 교육위원회 위원장, 장철 국가과학원 원장 등이 참석했다고 합니다.

 

이어서 5월 4일 조선중앙통신은 5월 2일 축전이 폐막했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중앙정보통신국 등 5개 단체가 축전에서 특등을 수장했다고 소개했습니다. 어떤 기술로 상을 받았는지는 보도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5월 9일 로동신문이 중앙정보통신국의 성과를 보도했다고 합니다.

로동신문은 "중앙정보통신국이 북한식의 다음세대망을 구성하고 운영체계를 확립한 성과를 가지고 이번 축전에 참가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북한은 다음세대망이 음성신호만을 주고받을 수 있는 전화통신에 쓰는 회선교환 방식과 달리 음성과 영상, 자료 등 여러가지 신호를 동시에 주고받을 수 있는 묶음교환방식의 종합적인 첨단통신망이라고 소개했습니다.

 

차세대통신망은 유무선네트워크와 인터넷 등의 통합된 네트워크를 뜻합니다. 목소리와 데이터, 영상 등을 전송, 교환할 수 있습니다. 이미 한국 등에서는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북한은 이를 최근 적용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북한은 현재 평양시에서는 다음세대망을 통해 날씨, 열차안내, 음성우편봉사 등 여러가지 음성 및 다매체봉사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북한이 확대하고 있는 먼거리의료봉사체계(u헬스케어, 원격진료)도 바로 이 망을 통해 운영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로동신문은 북한이 앞으로 빠른 기간에 차세대망을 전국적 규모로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은 차세대통신망을 전국의 전자도서관, 기관, 원격의료시설, 산업시설 등을 연결하는 인프라로 구축할 것으로 보입니다. 김정은이 집권 후 강조하는 정보화를 강화하는 기반이 필요했는데 차세대통신망이 그 역할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따라 산업 정보화와 전자도서관, 원격진료 구축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차세대통신망이 전국에 구축되면 북한의 정보화, IT 수준이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철저히 차세대망을 통한 통신을 철저히 감시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 전국에 인프라를 구축하는데 비용과 시간이 상당히 소요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정보화 수준을 더디게 할 것입니다.

 

어찌됐든지 차세대망 구축은 북한 경제, 사회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그것이 어느 정도일지 긍정일지, 부정일지는 가늠하기 어렵지만 북한의 변화가 주목됩니다.

 

강진규 기자 wingofwolf@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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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5. 11. 19:15 통일

 

(2014-05-11) 국립국어원 "남북 언어통합 종합계획 수립"

 

 

국립국어원이 통일을 대비해 남북 언어통합 종합계획을 수립할 것이라고 합니다.

 

국립국어원은 다가올 통일을 대비해 ‘언어통합’의 관점에서 오는 11월까지 남북 언어 중장기 종합 계획을 수립할 것이라고 합니다.

 

정부는 남북 체제의 통합만큼 중요한 것이 생활과 문화의 통합으로 보고 있으며 이를 위해서는 언어의 통합이 필수적이라고 판단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질화 된 남북 언어는 앞으로 남북의 실질적인 통합의 큰 저해 요소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국립국어원은 국어기본법상에 남북언어 통합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과 관련된 사항 규정에 의거해 종합계획을 수립한다고 합니다.

 

우선 북한이탈주민 설문 등 남북 언어통합을 위한 정책 수요 조사와 분석을 실시하고 북한어 연구 자료 구축을 위한 기초 조사도 한다고 합니다. 이를 바탕으로 남북 언어통합을 위한 중장기 전략 및 사업 계획을 수립할 것이라고 합니다.

 

올해 전략과 사업 계획이 마련되면 내년에는 남북 언어통합을 위한 본격적인 사업들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강진규 기자 wingofwolf@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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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5. 11. 17:47 북한 기사/북한IT

 

 

 

(2014-05-11) 북한판 전자도서관 미래원 확산 총력

 

 

북한이 전자도서관인 미래원을 각 시, 군에 설립하는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5월 9일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조선의 시, 군들에서 현대적인 미래원을 일떠세우기 위한 사업을 활발히 벌리고 있다"고 보도했다고 합니다.

 

미래원이라는 용어는 지난 2월 처음 등장했습니다. 지난 2월 10일 로동신문은 창성군에서 도서관을 새로 개건했으며 김정은이 도서관 명칭을 창성군미래원으로 부르도록 지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2층으로 된 미래원은 전자열람실, 원격강의실, 다매체열람실, 학생열람실 등으로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2014-02-02) 북한 전자도서관 새이름 '미래원'?
http://wingofwolf.tistory.com/573

5월 9일 조선중앙통신은 새로 건설 및 개건되는 각지 미래원들에는 전자열람실, 컴퓨터학습실, 과학기술보급실, 원격강의실 등이 꾸려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북한은 미래원들을 과학기술지식보급거점으로 경제발전과 인민들의 문화정서생활에 적극 이바지하도록 운영하고 있다고 합니다.

 

북한은 황해북도, 평안북도, 함경북도, 자강도, 강원도의 시, 군들에서 미래원 건설 및 개건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상원군에서는 상원천 기슭에 2층으로 된 미래원을 건설했으며 곽산군에서도 미래원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고산군, 전천군에서는 미래원의 내외부를 새롭게 개건했다고 합니다.


북한은 컴퓨터를 비롯한 여러가지 설비들을 마련하고 설치작업 등 전반적인 공사를 짧은 기간에 끝낸 곽산군, 룡강군에서는 미래원관리 운영을 과학화, 정보화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시키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미래원들에서는 중앙과 도, 시, 군 사이에 자료봉사체계를 확립하고 현대과학기술자료들과 여러 부문의 최신 성과 자료들을 독자들이 임의의 시간에 찾아볼 수 있게 하고 있다고 합니다.


대홍단군, 안악군, 허천군 미래원들에서는 김일성종합대학, 인민대학습당을 비롯한 여러 기관들과 연계하고 있다고 합니다.

 

북한의 전자도서관 확대는 정보화를 지방으로 확산하려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북한은 김정은 집권 후 산업, 경제 전반의 정보화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서 거점별로 전자도서관을 만드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이들 도서관은 각 기관들과 연계돼 자료를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철저히 북한 당국이 컴퓨터 사용을 제한하고 있으며 외부 인터넷망 등은 사용할 수 없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북한의 전자도서관 확대는 제한적으로 정보화 역량을 강화할 수 있지만 진정한 의미의 정보화라고 보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강진규 기자 wingofwolf@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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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5. 6. 21:01 북한 기사/북한IT

 

(2014-05-06) 우리민족끼리 구글플러스 활용 선전 강화...게시물만 400건

 

 

북한의 대남선전매체 우리민족끼리가 구글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구글플러스를 통한 선전 강화에 나섰습니다.

 

우리민족끼리는 지난 2월 유튜브와 연동해 구글플러스 사용을 시작한 후 400건이 넘는 게시물을 올렸다고 합니다.

 

 

<사진1>

 

<사진2>

 

사진1, 2는 북한 우리민족끼리가 유튜브와 연동해 놓은 구글플러스 계정 모습입니다. 78명이 이 내용을 받아보고 있으며 방문건수는 1871건입니다. 구글플러스는 구글이 지난 2011년부터 제공하고 있는 SNS 서비스입니다.

 

우리민족끼리는 2월 26일 우리 어버이라는 선전 영상을 게재하면서 구글플러스 사용을 시작했습니다. 이후 2월에 9개의 영상을 올렸습니다.


3월에는 144개나 되는 영상을 올렸고 4월에는 213개의 영상을 구글플러스에 게재했습니다. 5월 6일까지 35개를 올렸습니다. 5월에만 하루 6개 정도의 선전물을 올리고 있는 것입니다. 2월말부터 지금까지 총 올린 영상이 401개에 달합니다.

 

영상은 유튜브에 올리는 영상을 연동하는 방식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내용은 '김정은 원수님의 뜨거운 사람', '3류 정부가 인권을 론할 수 있는가', '침몰하는 박근혜호 구조에 나선 언론' 등 북한 김정은을 찬양하고 한국 정부를 비난하는 내용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북한은 대남 선전, 선동 효과를 높이기 위해 구글플러스를 활용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구글플러스와 유튜브 등은 손쉬운 연동 기능을 제공하고 있는데 이를 이용하는 것입니다. 한국 정부는 한국 국민들의 우리민족끼리 유튜브 접촉을 차단하고 있습니다. 이를 우회하기 위해 북한은 구글플러스 등 다양한 서비스를 사용하려는 것으로 보입니다.

 

북한은 앞으로 구글플러스와 다른 서비스들을 폭넓게 활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비용을 들이지 않고 자신들의 주장을 선전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런 선전이 북한의 의도대로 되는 것은 아닌듯 합니다. 구글플러스에는 북한을 비난하는 댓글들이 올라고 있습니다. 어떤 누리꾼은 '김정은이 여자옷을 입는다', '김정은 성적 장애가 있다' 등 조롱하는 댓글을 우리민족끼리 구글플러스 게시물에 올렸습니다. 또 다른 누리꾼은 '김일성, 김정일, 김정은은 세계최고의 악마', '북한 김정은, 한해동안 사치품 구입에 6900억원'이라고 비난하는 내용을 올린 누리꾼도 있습니다. 선전을 강화하려던 북한이 조롱과 비난을 받고 있는 것입니다. 만약 김정은과 북한 고위층이 댓글을 본다면 분노할 듯 합니다.

 

강진규 기자 wingofwolf@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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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5-04) 전면에 나선 북한 김여정...퍼스트레이디 역할?

 

 

베일에 쌓여있던 북한 김정은의 여동생 김여정이 지난 3월 공식적으로 등장했습니다. 이후 김정은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북한은 김정은의 부인 리설주의 노출을 최소화하고 김여정을 전면에 내세워 사실상 제2의 김경희 또는 퍼스트레이디 역할을 시킬 것으로 보입니다.

 

김정은 집권 이후 그의 여동생 김여정이 어떤 역할을 할 대한 관심이 높았습니다. 하지만 공식적으로 모습을 나타내지 않았습니다.

 

지난 3월 10일 북한 로동신문은 3월 9일 김정은이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선거를 위한 제105호구 제43호분구선거장에서 선거에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런데 수행원으로 최룡해, 김경옥, 황병서와 함께 김여정이 참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공식적으로 김여정이 나타난 것입니다.

 

이후 다시 3월 17일 로동신문은 김정은이 인민군장병들과 함께 모란봉악단의 공연을 관람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수행원에는 역시 김여정이 최룡해, 장정남, 김경옥, 황병서 등과 포함됐습니다.

 

3월 23일 로동신문은 3월 22일 4.25문화회관에서 김정은이 부인 리설주와 함께 모란봉악단의 공연을 관람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역시 이 자리에 김여정이 참석을 했으며 사진에도 등장했습니다.

 

 

<사진1> 3월 22일 4.25문화회관 VIP석 사진

 

사진1의 오른쪽 붉은 원이 김여정입니다.

 

4월 20일 로동신문은 김정은이 리설주와 함께 4월 16일 조선인민군 제1차 비행사대회 참가자들을 위한 모란봉악단의 축하공연을 관람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여기서도 김여정이 등장합니다.

 

 

<사진2> 4월 16일 공연 모습

 

사진2에 붉은 원에 보이는 김여정은 김정은의 가까운 거리에 앉아 공연을 보며 박수치고 있습니다.

 

5월 3일 로동신문은 김정은이 5월 2일 송도원국제소년단야영소 준공을 축하하는 체육문화행사가 열렸으며 이 자리에 김정은이 참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김정은은 공연과 축구경기 등을 관람했는데 황병서, 김기남, 최태복, 최룡해, 한광상, 리일환, 최휘, 마원춘 등 측근들과 김여정이 참석했습니다.

 

 

<사진3>

 

 

<사진4> 

 

사진3, 4를 보면 김여정이 축구경기와 공연을 모두 김정은과 함께 관람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5월 3일 로동신문은 김정은이 송도원국제소년단야영소 준공식에 참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김일성, 김정일의 동상을 세운 준공식이었다고 합니다. 김여정은 준공식에서도 지근거리에 서며 높은 입지에 있음을 나타냈습니다.

 

 

 

<사진5>

 

사진5는 준공식 모습입니다. 북한 정권 주요인사들과 김여정이 나란히 하고 있습니다.

 

<사진6>

 

사진6을 보면 오른쪽 두번째 김정은의 옆에 양복을 입은 남자가 김기남입니다. 김기남은 노동당 비서로 당선전선동부를 맡고 있습니다. 북한 정권의 핵심인물입니다. 그옆에는 한동안 모습을 나타내지 않았던 최룡해의 모습이 보입니다. 그리고 그 옆에 김여정이 선 것입니다. 지근거리에서 선 것을 볼 때 김여정의 직책이 장관급 최소한 차관급 이상으로 보입니다.

 

김여정이 부상하고 있는 것과 반면 김정은의 고모인 김경희는 수개월째 언론에 노출되지 않고 있으며 부인 리설주는 등장 횟수가 줄고 있습니다.

 

리설주의 경우 로동신문에 1월에 2번, 2월에 2번, 3월에 1번, 4월에 1번 등 올해 총 6번 로동신문에 등장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김여정은 로동신문에 3월에 3번, 4월에 1번, 5월에 2번 등 2달만에 6번 등장했다고 합니다. 리설주 노출이 줄고 김여정이 노출되는 빈도가 높아지는 것입니다. 김경희의 경우 지난해 12월 장성택 숙청 이후 언론에 노출되는 사례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여정의 공식적인 대외활동은 모종의 역할을 수행한다고 봐야할 듯 합니다. 김정일의 여동생으로 김경희가 측근 역할을 했던 것처럼 김여정이 김경희의 자리를 대신할 수 있습니다. 더구나 장성택 숙청 후 여론이 악화되는 것을 막기 위해 또 믿을 수 있는 사람을 측근으로 하기 위해 김여정을 전면에 내세우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리설주가 했던 퍼스트레이디 역할을 김여정이 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북한은 2012년, 2013년 리설주를 내세웠고 김정은과 주요 행사에 함께 했습니다. 그런데 리설주의 패션과 파격적인 행보로 북한 내부에서 보수층의 구설에 오른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또 은하수관현악단 단원 숙청과 장성택 처형 등과 관련해 리설주에 관한 안좋은 소문이 돌았습니다. 이에 북한 김정은은 리설주의 노출을 최소화하면서 그 역할을 김여정에게 맡기려는 것으로 보입니다.

 

실제로 모란봉악단 공연과 소년단 행사 등은 과거 리설주가 김정은과 함께 참가했었습니다. 리설주가 모습을 보이지 않으면 또 다시 구설에 오를 것을 염려해 최소한만 노출하도록 하고 공연, 행사 등에 김여정이 따라다니고 있는 것입니다.

 

김여정은 김정은의 비서역할을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또 문화, 체육, 교육 등 부분에서 모종의 역할을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앞으로 김여정의 대외 활동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김여정의 행보는 북한 정권 핵심의 변화와 관련이 깊기 때문에 주목해야 할 것입니다.

 

 

강진규 기자 wingofwolf@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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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5-04) 북한 "금강산 투자 시 50년까지 토지 임대"

 

 

북한이 금강산 지역 개발을 위한 투자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북한은 금강산 지역 투자 시 최장 50년 간 토지를 임대하는 파격적인 조건을 내걸었다고 합니다. 또 금강산 국제관광특구 내에서 외화 거래 자유화도 추진한다고 합니다.

 

4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금강산관광을 총괄하는 '조선금강산국제려행사'가 금강산 투자 시 우대사항을 발표했다고 합니다.

 

 

<사진1> 조선금강산국제려행사 홈페이지 모습


조선금강산국제려행사는 5월 1일 특혜사항을 홈페이지에 공지하고 국제관광특구에서 토지임대 기간을 장려부문투자, 먼저 투자하는 기업, 총투자액규모에 따라 50년까지의 범위안에서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투자자들이 북한 정권 정책 변경으로 인한 위험성을 불식시키기 위한 조치로 보입니다.

 

또 토지임대료는 ㎡당 50유로 까지의 범위에서 급지별, 먼저 투자하는 기업, 총투자액규모에 따라 특구밖의 지역에서보다 우대적으로 정해 토지사용료에서도 특혜를 적용한다고 설명했다고 합니다.

 

북한은 투자자에게 세금과 각종 편의도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북한은 국제관광특구에서 기업소득세는 결산 이윤의 10~14%로 하며 특혜사항 발표 후 2년 내 투자기업에게는 총투자액규모에 따라 기업 소득세를 3~4년간 감면하고 2~3년간 50% 덜어주며 이윤의 재투자에도 특혜를 준다고 밝혔습니다.

또 북한은 국제관광특구에서는 특혜관세를 적용하며 세관수속은 신고제로 한다고 합니다.

 

투자자, 기업의 편의를 위해 국제관광특구 안에서 기업과 개인이 특구안에 설립된  북한 은행 또는 다른 나라 은행에 졔좌를 개설하고 전환성 외화의 거래를 자유롭게 할 수 있도록 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또 국제관광특구에서는 외화를 자유롭게 반출입할 수 있으며 합법적으로 얻은 이윤과 소득금을 재투자하거나 가져갈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금융, 외화 거래를 철저히 통제하는 북한에서 외화 거래 자유화는 굉장한 특혜입니다. 그만큼 북한이 금강산 투자에 공을 드리고 있다는 뜻으로 해석됩니다.

 

북한은 지난 2월에는 금강산관광에 백두산관광, 마식령 스키장 관광을 연계하고 금강산관광을 위해 중국과 전용 항공편도 확충하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북한은 금강산 개발, 투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입니다.

 

관련 기사

(2014-02-20) 북한 금강산관광에 백두산, 마식령 연계...전용항로 확충

http://wingofwolf.tistory.com/591

 

하지만 북한이 금강산 투자 유치에 성공할지는 미지수입니다. 금강산 투자에 관심있는 기업은 대부분 한국기업입니다. 그러나 금강산 관광객 피살 사건이후 금강산 관광은 중단됐고 남북관계도 경색된 상황입니다. 북한이 대남 비방을 중단하고 전향적인 자세로 나와야 한국에서 금강산 개발, 투자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북한이 밝힌 특혜사항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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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국제관광특구개발사업의 특혜사항

 

제1장. 국가적 투자장려. 보호정책

 

제1항 (국가적 투자장려. 조건보장)

 

1) 금강산을 국제적인 관광특구로 꾸리고 종합적인 관광기지로 발전시켜나가는것은 국가의 정책이다.

2) 금강산국제관광특구(아래에 국제관광특구라고 함)에는 다른 나라 법인, 개인, 경제조직 및 남측, 해외동포들이 자유롭게 투자할수 있게 정책적으로 장려하며 경제활동조건을 법적으로 담보한다.

 

제2항 (선하부구조정책. 투자보호정책)

1) 국가는 국제관광특구의 비행장, 철도, 도로, 항만, 발전소, 통신시설 등 하부구조를 원만히 갖추기 위한 조치를 적극적으로 취하며 이 부문에 대한 투자를 특별히 장려한다.

2) 국가는 투자가가 투자한 자본과 합법적으로 얻은 소득, 투자가에게 부여된 권리를 법적으로 보호한다.

 

제3항 (금강산국제관광특구지도국의 지위와 역할)

금강산국제관광특구지도국은 국가의 위임에 따라 국제관광 특구의 개발과 운영을 통일적으로 지도하며 금강산국제관광특구 관리위원회를 통하여 국제관광특구에 대한 외국기업의 투자와 경제활동보장, 국제관광사업과 투자재산보호 등 전반사업을 맡아 수행한다.

 

제2장. 투자경영 및 소유방식의 자유보장. 편리보장

 

제4항 (투자경영, 소유방식의 자유로운 선택)

1) 금강산국제관광특구개발에 참가하는 해외투자가는 하부구조건설부문과 여러가지 관광봉사업(려행업, 숙박업, 식당업, 카지노업, 골프장업, 오락 및 편의시설업 등), 첨단공업, 농업 부문에 단독 또는 다른 투자가와 공동으로 투자하여 단독기업 또는 합영, 합작기업을 창설할수 있다.

2) 국제관광특구에는 기업의 지사, 대리점, 출장소 같은것을 내올수 있다.

 

제5항 (기업투자와 경영의 편리보장)

1) 외국투자가가 계약상의 의무를 정확히 리행하였을 경우 3~15일이내에 그가 신청한 기업창설승인과 영업허가를 받을수 있다.

2) 국제관광특구에서 기업은 자기가 요구하는 높은 지적 수준을 가진 값싼 로력을 공화국과 다른 나라 또는 남측 및 해외동포로부터 채용할수 있다.

 

제3장. 세금, 관세, 토지임대에서의 특혜보장

 

제6항 (세금지불특혜)

1) 국제관광특구에서 기업소득세는 결산리윤의 10~14%로 하며 하부구조부문투자, 먼저 투자하는 기업(이 특혜사항을 발표한 후 2년내에 투자를 진행한 기업), 총투자액규모에 따라 기업 소득세를 3~4년간 감면, 2~3년간 50% 덜어주며 리윤의 재투자에도 특혜를 준다.

2) 국제관광특구에서는 세금항목을 간소화하여 적용하며 영업세와 지방세 등 각종 세금에서도 투자장려부문과 먼저 투자 하는 기업, 총투자액규모에 따라 특혜를 보장해줄수 있다.

 

제7항 (관세지불특혜)

1) 국제관광특구에서는 특혜관세를 적용한다.

2) 국제관광특구에서 세관수속은 신고제로 한다.

 

제8항 (토지임대에서의 특혜)

1) 국제관광특구에서 토지임대기간은 장려부문투자, 먼저 투자하는 기업, 총투자액규모에 따라 50년까지의 범위안에서 정할수 있다.

2) 토지임대료는 ㎡당 50€까지의 범위에서 급지별, 먼저 투자하는 기업, 총투자액규모에 따라 특구밖의 지역에서보다 우대적으로 정하며 토지사용료에서도 특혜를 적용한다.

 

제4장. 출입, 거주 및 체류의 편리보장. 외화관리의 편리보장

 

제9항 (출입, 거주 및 체류의 편리보장)

1) 국제관광특구에서는 무사증제를 실시한다.

2) 국제관광특구에 출입, 거주 및 체류수속은 최단기간에 간편하게 하도록 보장한다.

 

제10항 (외화관리의 편리보장)

1) 국제관광특구안에서 기업과 개인은 특구안에 설립된  공화국은행 또는 다른 나라 은행에 돈자리를 개설하고 전환성 외화의 거래를 자유롭게 할수 있다.

2) 국제관광특구에서는 외화를 자유롭게 반출입할수 있으며 합법적으로 얻은 리윤과 소득금을 재투자하거나 내갈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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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규 기자 wingofwolf@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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