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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허리케인(Digital hurricane)을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강진규 기자의 블로그입니다. 디지털 허리케인은 북한 IT 뉴스를 제공합니다. 2007년 11월~2015년 9월 디지털타임스 기자, 2016년 6월~현재 머니투데이방송 테크M 기자, 인하대 컴퓨터공학부 졸업, 동국대 북한학과 석사과정 재학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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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8. 28. 20:55 북한 기사/북한 일반

(2016-08-28) DPRK360, 북한 초고화질 사진 서비스 제공

 

 

북한 사진, 영상 등을 서비스하고 있는 싱가포르의 DPRK360이 초고화질 북한 사진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싱가포르 사진작가 알람 판(Aram Pan)씨는 수년 간 북한을 방문해 사진 및 영상 등을 촬영하는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알람 판씨는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dprk360), 홈페이지(http://www.dprk360.com/) 등에 북한에서 찍은 사진과 360도 사진 자료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사진1>

 

사진1은 DPRK360의 초고화질 북한 사진 서비스 모습입니다.

 

DPRK360은 금강산, 백두산, 평양, 사리원 등 북한 지역의 사진을 초고화질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사진2>

 

사진2는 북한 평양의 김일성광장 모습입니다.

 

 

 

 

<사진3>

 

사진3은 사진2를 확대한 사진입니다. 수 십 배로 확대된 사진을 볼 수 있다는 점을 알 수 있습니다.

 

금강산, 백두산 사진도 이와 비슷합니다. 사진을 통해서나마 북한의 모습을 엿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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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02 - 사진작가 알람 판씨 "19차 평양봄철국제상품전람회 현장 영상 공개"

 

2013/11/04 - 북한 360도 버추얼포토 사이트 등장

 

강진규 wingofwolf@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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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8. 3. 00:17 북한 기사/북한 일반

 

(2016-08-03) 북한 50권 규모 조선민속학총서 집필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의 선전매체 아리랑협회 메아리는 사회과학원 민속학연구소가 김정은의 뜻에 따라 조선민속학총서 집필 사업을 마무리하고 있다고 8월 3일 보도했습니다.

 

메아리는 조선민속학총서가 반만년의 유구한 역사적 과정에 한민족이 창조한 우수한 민속유산들을 종합적으로 집대성한 전 50권으로 된 방대한 도서라고 소개했습니다. 여기에는 한민족의 고유한 미풍량속을 비롯해동생활, 식생활, 옷차림, 주택생활 등 다양한 생활상이 반영돼 있다고 합니다.

 

또 민속놀이, 관혼상제, 민속음악과 무용, 예의범절 등도 설명하고 있다고 합니다.

 

북한은 조선민속학총서 집필사업이 반만년의 유구한 역사와 더불어 민속유산들을 후손만대에 길이 전하며 조선민족 제일주의정신으로 인민들을 교양하기 위한데서 큰 의의를 가지는 사업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강진규 wingofwolf@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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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7. 17. 21:55 북한 기사/북한 일반

(2016-07-17) 북한 9월 16일부터 평양국제영화축전 개최

 

 

북한이 평양에서 평양국제영화축전을 개최한다고 합니다.

 

중국에 위치한 북한 전문여행사 고려투어(Koryo Tour)는 최근 본 기자에게 평양국제영화제 개최 소식을 알려왔습니다.

 

 

 

<사진1>

 

사진1은 고려투어가 보내온 영화제 소식 이메일입니다.

 

 

 

<사진2>

 

북한은 영화제 홈페이지를 갖추고 있습니다. 북한 평양국제영화축전의 영어 명칭은 15회 평양 인터내셔널 필름 페스티발(15th Pyongyang International Film Festival)입니다.

 

이 행사는 2002년 시작됐으며 올해에는 9월 16일부터 23일까지 평양에서 열린다고 합니다.

 

 

<사진3> 평양국제영화축전 관련 사진

 

고려투어는 올해 행사에 공식 파트너로 지정돼 영화제 관람객들을 모으고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고려투어는 이번 행사에 호주, 프랑스, 캐나다, 말레이시아, 중국, 이란, 파키스탄, 영국, 몽골, 태국, 독일 등의 관계자들이 참석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한반도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서도 북한이 영화제를 개최하는 것이 아이러니하게 보입니다. 북한은 영화제 개최를 통해 선전 효과를 기대하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강진규 wingofwolf@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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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7. 4. 07:30 북한 기사/북한 일반

(2016-07-04) 김정은 약력 관리 손놓은 북한 조선의오늘

 

 

북한의 대외선전매체 조선의오늘은 북한 입장을 나타내며 선전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북한의 정책을 대외적으로 알리는 것은 물론 김일성, 김정일, 김정은 띄우기에도 적극적입니다.

 

그런데 정작 조선의오늘은 김정은 약력 관리는 엉망으로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대북 관계자들에 따르면 조선의오늘은 김정은의 공식적인 양력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관련기사

2014/12/01 - 북한, 김정은 공식 약력 공개

 

 

약력에는 김정은이 김일성군사종합대학을 다녔으며 비서로 추대되고 원수칭호를 받은 내용이 나와 있습니다.

 

 

<사진2>

 

사진2가 바로 조선의오늘이 소개하고 있는 김정은의 약력입니다.

 

사진2는 2016년 7월 4일 내용인데 2012년 7월 김정은이 원수칭호를 받은 이후 행적이 전혀 소개되지 않고 있습니다.

 

그동안 김정은에게는 큰 변화가 있었습니다.

 

2016년 5월 9일 김정은은 7차 조선로동당 대회에서동당 위원장으로 추대됐습니다. 더 이상 김정은은 약력에 나온 것처럼 로동당 1비서가 아닌 것입니다.

 

또 2016년 6월 29일  최고인민회의 제13기 제4차 회의에서 김정은은 북한 국무위원회 위원장으로 추대됐습니다. 북한은 역사적인 사건이라고 연일 보도하고 있습니다.

 

대북 전문가들은 단순히 김정은의 호칭이 바뀐 것이 아니라 김정은 시대의 개막을 알리는 조치라고 해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작 북한은 약력에 이런 내용을 반영하지 않고 있는 것입니다.

 

조선의오늘은 북한 선전담당 부서에서 관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선전담당 부서는 북한의 괴벨스라고 불리우는 김기남과 김정은의 여동생 김여정이 담당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대외적인 김정은 약력 관리조차 못하고 있는 것은 북한 선전 활동에 허점이 있다는 것을 나타낸다고 볼 수 있습니다. 북한 당국자들은 성과를 위해 보여주기식 선전에 몰입하고 있을 뿐 체계적인 선전이 이뤄지지 않고 있는 것입니다.

 

강진규 wingofwolf@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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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6. 14. 22:11 북한 기사/북한 일반

(2016-06-14) 북한, 미국 레일건 개발 비난

 

북한이 미국의 레일건 개발을 시대착오적인 발상이라며 비난하고 나섰습니다.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6월 13일 미국이 국제 사회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첨단무기개발에 더욱 열을 올리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미국이 최근 새로운 전자기궤도포(Electromagnetic Railgun) 발사 시험장면을 세계에 공개했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전자기궤도포는 레일건입니다.

 

조선중앙통신은 미국이 세계적인 핵군비 경쟁 속에서 레일건을 만들어 발사하고 막대한 자금을 들여 최신형 무기개발에 더욱 광분하는 것이 절대적인 군사적 우세로 주요 경쟁 적수들을 제압하고 허물어져가는 초대국 지위를 유지해보려는 시대착오적 힘의 정책의 발로라고 비난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미국이 아시아에서 경제적으로 성장하는 중국과 러시아를 제압하고 아시아태평양지역을 제패하려고 어리석게 기도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북한은 미국 언론들이 레일건을 러시아와 중국을 견제하기 위한 꿈의 무기로 떠들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은 미국이 세계 정복의 을 이룰 수 없다는 것이 너무도 자명한 이치이며 미국의 시대착오적인 지배 전략이 파탄을 면치 못할 것이라고 비난했습니다.

 

이런 주장을 보면 북한이 미국의 신무기 개발에 주목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강진규 wingofwolf@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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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6. 14. 14:18 북한 기사/북한 일반

(2016-06-14) 독립기념관, 북한 지역 독립운동 사적지 조사

 

 

북한 지역 독립운동 사적지에 대한 조사가 이뤄집니다.

 

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독립기념관 한국독립운동연구소가 10월까지 '북한 지역 독립운동 사적지 기초 조사 학술 용역 사업'을 진행한다고 합니다.

 

 

<사진1> 용역 사업 계획서 모습

 

독립기념관은 북한 지역 독립운동 사적지 현황 파악, 자료 조사, 실태 조사를 위해 이번 사업을 진행한다고 합니다.

 

연구는 독립운동 전 분야에 대해 연차별로 실시되며 3ㆍ1운동 100주년을 맞이해 3ㆍ1운동 사적지를 우선적으로 조사하게 된다고 합니다. 또 현장조사가 불가능한 상황을 감안해 문헌 조사만을 실시하고 실태조사를 배제한 그 이외의 역사적 사실 서술 및 근거 자료를 조사, 수집한다고 합니다.

 

강진규 wingofwolf@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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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5. 12. 14:16 북한 기사/북한 일반

(2016-05-12) 북한 "원균 무능하고 출세욕에 환장"

 

 

북한이 이순신 장군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기 시작하면서 상대적으로 경상우수사 원균에 대해 혹평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북한에서 올해 2월부터 공연되기 시작한 연극 '리순신 장군'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합니다.

 

 

<사진1> 북한에서 묘사한 이순신 장군의 모습

 

북한의 아리랑협회 5월 12일 메아리는 국립연극극장에서 진행되고 있는 연극 '리순신 장군' 공연이 많은 관람자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북한은 이순신 장군을 영웅으로 높이 평가하고 있습니다. 메아리는 "임진조국 전쟁시기를 시대적 배경으로 하고 있는 연극은 인민들의 무궁무진한 힘과 지혜에 의거해 바다에서 왜적을 물리친 애국명장 이순신 장군을 주인공으로 하는 작품"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메아리는 연극이 애국명장 이순신 장군의 나라위한 충정과 함께 나라를 지켜 떨쳐나선 인민들의 거세찬 투쟁은 그 무엇으로써도 막지 못하며 이런 인민들이 있는 한 승리는 영원하다는 진리를 새겨주고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2> 북한의 이순신 장군 관련 연극 모습

 

흥미로운 점은 원균에 대한 평가입니다.

 

메아리는 연극에서 "무능하기 짝이 없고 출세욕에 환장이 된 경상우수사 원균이 간자들의 꼬임에 빠져 이순신을 역적으로 모함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3도수군통제사로 된 원균은 왜놈들의 간계에 넘어가 우리 3도수군을 전멸시킨다"고 설명했습니다.

 

과거에 북한은 이순신 장군에 대해 조선봉건왕조의 여러 장군 중 한 명으로 평가했습니다. 그런데 최근 몇년 사이 이순신 장군을 높이 평가하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그동안 이순신 장군에 대해서만 높이 평가를 했는데 이제는 원균에 대한 혹평까지 하고 있는 것입니다. 

 

실제로 2014년 12월 1일 북한의 대외선전매체 조선의오늘은 이순신에 대해 "이순신은 애국심에 불타고 전략전술과 전투지휘에 능하였으며 대담하고 용감한 애국명장이였다"고 평가했습니다. 해당 기사에 원균은 언급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이순신 장군에 이어 원균에 대해서도 재평가가 되고 있는 것입니다.

 

1970년대 한국에서도 이순신 장군이 영웅으로 추앙되면서 상대적으로 원균 장군에 대한 혹평이 있었던 사례가 있습니다. 그리고 1990년대 이후 원균 장군에 대한 혹평이 가혹하다는 주장이 제기된 바 있습니다.

 

북한이 원균에 대해 혹평을 하는 것은 그만큼 이순신 장군을 더 높이기 위한 조치로 해석됩니다.

 

북한이 이순신 장군을 높이 평가하는 것은 민족 영웅을 내세워 북한 주민들의 애국심을 고취시키고 단결을 강화하고자 하는 뜻으로 풀이됩니다. 이와 함께 김정은과 김여정 등 북한 고위층의 의중이 반영됐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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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08 - 북한도 인정하는 이순신 장군의 업적

 

2013/01/13 - 북한이 바라본 거북선은?

 

강진규 wingofwolf@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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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4. 22. 17:57 북한 기사/북한 일반

 

(2016-04-22) 해외공관들, 북한 집단탈북 보복 협박에 체류민 안전 경고

 

중국, 러시아, 싱가포르 등 해외 공관 신변안전 당부

 

 

북한이 13명의 식당 종업원 집단 탈북 사건에 대한 보복을 주장하면서 해외 교민, 여행자, 주재원 등의 안전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최근 한국의 해외 주재 영사관, 대사관 등은 교민 등에게 신변안전에 주의해달라고 공지했습니다. 

 

 

<사진1>

 

주 선양 대한민국 총영사관은 사진1과 같이 4월 18일 북한 위협에 따른 신변안전 공지를 했습니다.

 

총영사관은 북한식당 종업원 집단탈북과 관련해 북한이 이 사건을 ‘전대미문의 유인 납치행위’라고 주장하고, 이들을 즉시 돌려보내지 않을 경우 ‘엄중한 결과와 징벌이 뒤따를 것’이라고 위협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총영사관은 동북 3성에 체류 또는 방문 중인 한국 국민들이 북한 식당이나 북한 관련 영리시설 출입 및 북한 접경지역으로의 여행을 자제하는 등 신변안전에 각별히 유의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외출 시 반드시 주변에 행선지를 알리고 핸드폰 등 통신장비와 여권 등 신분증을 휴대할 것으로 요청했습니다.

 

선양 총영사관뿐 아니라 다른 영사관, 대사관들도 비슷한 공지를 하고 있습니다.

 

 

<사진2>

 

사진2에서 보는 것처럼 주 칭다오 대한민국 총영사관은 4월 18일 선양 총영사관과 같은 내용의 공지를 했습니다.

 

 

<사진3>

 

사진3은 주 청뚜 대한민국 총영사관의 4월 18일 공지 내용입니다.

 

총영사관은 우리 재외국민을 대상으로한 납치 및 테러 가능성이 있으므로 북한 식당 출입 등 북한 관련 단체 및 인물과의 접촉을 자제하고 야간 시간 야외 활동 등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또 사건사고 발생 및 북한 관련 특이동향 발견 시 즉시 영사관에 연락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중국 지역에서만 경고를 하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사진4>

 

사진4처럼 러시아의 주 블라디보스톡 대한민국 총영사관은 4월 19일 연해주를 비롯한 극동지역에 체류 또는 방문 중이신 우리 국민들이 북한식당을 포함한 북측 영리시설 출입을 자제하시고 북한 접경지역 방문을 삼가해달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진5>

 

사진5는 4월 16일 주 싱가포르 대한민국 대사관의 공지 내용입니다.

 

대사관은 해외에서 우리 재외국민, 여행자에 대한 북한의 납치 및 테러 등 피해 가능성이 있으니 외출, 공공장소 방문 등에 있어서 신변안전에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앞서 통일부는 4월 8일 해외 북한 식당에 근무하던 북한 종업원 13명이 집단 탈북해 7일 서울로 입국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 사건은 북한에 대한 국제 사회의 제재가 본격화 된 후 이뤄진 집단 탈북이어서 주목을 받았습니다. 일부 전문가들은 집단 탈북을 북한 주민들이 동요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해석하기도 했습니다.

 

북한은 이번 사건이 집단탈북이 아니라 한국 정부의 납치라고 반발하고 있습니다. 북한은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조선민주녀성동맹, 적십자회 중앙위원회, 조선직업총동맹 등 기관들을 동원해 종업원들을 돌려보내라고 주장하고 있으며 만약 돌려보내지 않으면 보복을 하겠다고 박하고 있습니다. 

 

조선민주녀성동맹은 4월 15일 여성들을 돌려보내지 않는다면 온 나라 천만군민이 절대로 용서치 않는다는 것을 똑바로 알아야 한다고 비난했습니다.

 

적십자회는 4월 21일 납치만행의 주모자인 청와대를 포함해 역적패당에 대한 복수전이 다양한 방법으로 강도높이 벌어지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조선직업총동맹은 4월 22일 종업원들을 돌려보내지 않으면 "청와대를 포함해 모략과 대결의 소굴들을 선군의 무쇠마치로 모조리 박살낼 것"이라고 협박했습니다.

 

북한은 종업원들의 가족들을 서울로 보내겠다며 지금까지 보지 못한 언행도 하고 있습니다. 이는 북한이 이번 사건을 얼마나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는지를 나타냅니다.

 

이에 따라 북한의 보복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북한은 비난성명에서 청와대 등을 타격하겠다고 협박하고 있지만 실제 청와대 공격은 선전포고가 될 수 있기 때문에 북한 입장에서도 부담이 될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북한이 중국 등 해외에서 한국 교민, 유학생, 기업인, 언론인 등을 반북 행위를 명분으로 납치하는 방식으로 보복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북한이 젊은 여성 유학생, 관광객을 납치하거나 취재를 하고 있는 기자를 납치해 이목을 집중시킬 수도 있습니다.

 

만약 북한이 한국인을 납치한 후 한국 정부에 탈북 종업원들과 교환을 요청할 경우 큰 혼란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 북한이 한국 등에 거주하고 있는 탈북민에 대한 테러 등 행각을 벌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정부도 이런 가능성을 우려해 해외 공관들에 교민, 체류민 안전에 신경쓸 것을 당부한 것입니다.

 

해외 공관들이 당부한 것처럼 만약의 사태를 대비해 한국 국민들은 북한 접경지역 방문을 삼가하고 북한 식당이나 관련 기관 출입을 금해야 할 듯 합니다. 또 외출 시에는 이동 경로 등을 지인에게 알리고 문제가 발생할 경우 해외 공관에 바로 신고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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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13 - <칼럼> 북한 식당 집단탈북 사건 북한의 보복 대비해야

 

 

강진규 wingofwolf@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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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4. 20. 17:32 북한 기사/북한 일반

 

(2016-04-20) 정부 "안중근 의사 유해 남북 공동발굴 북한이 거부"

 

 

한국 정부가 안중근 의사 유해의 남북 공동발굴을 북한에 제안했지만 북한이 이를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만약 한국 정부의 주장이 사실이라면 안중근 의사를 애국열사라고 지칭해 온 북한이 뒤에서는 다른 행동을 하고 있는 것이라 안타깝습니다. 

 

 

 

<사진1>

 

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통일부는 사진1과 같이 최근 '2015년도 국정감사결과 시정 및 처리 요구사항에 대한 처리결과보고서'를 작성했습니다.

 

이 보고서는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지적된 북한, 통일 관련 지적 사항에 대해 처리 결과를 통일부가 정리한 것입니다.

 

그런데 이중 주목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사진2>

 

사진2를 보면 국정감사에서 의원들이 통일부에 '안중근 의사 유해발굴을 위해 북한과 협의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안중근 의사는 1909년 10월 26일 하얼빈역에서 한국을 침략한 일본의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했으며 1910년 2월 14일 사형을 선고받고 3월 26일에 뤼순 감옥에서 순국했습니다. 일제는 안중근 의사의 유해를 죄수 묘역에 매장했지만 정확한 위치를 알려주지 않았습니다. 이로 인해 아직도 안 의사의 유해를 찾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많은 역사학자들이 안 의사의 유해를 찾아야 한다고 촉구하고 있으며 유해를 찾기 위한 노력도 이뤄지고 있습니다. 일부 역사학자들은 한국과 북한이 함께 안 의사의 유해를 찾아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사진2의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 정부는 '남북당국 간 회담 개최시 안중근 의사 유해 공동발굴을 북측에 제안하였으나 북측이 거부했다'고 밝혔습니다. 한국 정부는 앞으로도 회담 재개 시 관계부처와 협의하여 주요 의제로 다룰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합니다.

 

 

<사진3> 북한 화가가 그린 안중근 의사의 모습

 

 

한국 정부의 주장이 사실이라면 안타깝습니다.

 

북한은 그동안 안중근 의사를 애국열사로 부르며 추모해왔습니다.

 

북한의 대외선전매체 조선의오늘은 2015년 10월 26일 '1909년 10월 26일은 반일애국렬사인 안중근이 일제의 조선침략의 원흉인 이또 히로부미를 처단한 날'이라는 글을 게재했습니다. 조선의오늘은 안중근의 희생적인 투쟁이 조선인민은 결코 남의 노예로 살기를 원치 않으며 외래침략자들과는 사생결단으로 싸우는 용감한 인민이라는 것을 보여준 애국적 장거라고 추모했습니다.

 

또 북한 조선해외동포원호위원회 류경 사이트는 안중근 의사 서거일인 2016년 3월 26일 '안중근은 일제의 조선침략의 원흉인 이또 히로부미를 처단하고 조선 사람의 불굴의 기개와 항거정신을 시위한 반일애국렬사이다'라는 글을 올렸습니다.

 

류경은 "안중근은 비록 교수대의 이슬로 사라졌으나 그의 애국정신과 불굴의 기개는 일제 침략자들에게 심대한 타격을 주었으며 우리 인민들의 애국심과 반일투쟁의지를 고무하는데 기여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처럼 북한도 안중근 의사의 행동을 높게 평가하고 추모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안중근 의사의 유해발굴을 북한이 거부했다는 점이 아쉽습니다.

 

만약 실제로 북한이 안중근 의사 유해 공동발굴을 거부했다면 그 이유는 경색된 남북 관계 때문일 것으로 추정됩니다. 또는 북한이 독자적으로 유해를 발굴하려는 의도일 수도 있습니다.

 

지난 수년 간 북한의 정거리 미사일 발사, 천안함 폭침, 연평도 포격 등으로 남북 관계가 얼어붙었습니다. 지난해에도 남북은 북한의 지뢰도발 첨예하게 대립했으며 올해 초 북한의 핵실험, 장거리 미사일 발사와 이에 따른 개성공단 중단으로 남북 대화가 중단된 상황입니다. 

 

하지만 아무리 남북이 대립을 하고 있어도 함께 해야 할 것은 해야 합니다. 안중근 의사 유해발굴은 정치적 사안이나 역사적 사안을 넘어 독립운동가들의 희생으로 오늘을 사는 우리 후손들의 의무입니다.  

 

한국 정부는 안중근 의사 유해발굴에 적극적으로 노력해야 하며 북한에 계속 남북 공동발굴을 촉구해야 합니다. 북한도 대결의식에서 벗어나 안중근 의사 유해발굴에 함께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강진규 wingofwolf@gmail.com

 

 

posted by 강진규 그레고리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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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4. 19. 18:26 북한 기사/북한 일반

 

(2016-04-19) 북한 김일성종합대 올해 9월말 70주년 국제학술토론회 준비

 

(KIM IL SUNG University is preparing International Academic Debate for 70th Anniversary)

 

북한 김일성종합대학이 올해 창립 70주년을 맞아 2016년 9월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70주년 국제학술토론회와 기념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평양에 위치한 김일성종합대학은 북한의 최고 종합대학으로 1946년 10월 1일 개교했습니다. 북한은 올해 김일성종합대학 개교 70주년을 맞아 국제행사를 준비하는 것입니다.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김일성종합대학은 지난달 말 이같은 내용을 공지하고 해외 교수, 연구원들의 참가 신청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김일성종합대학은 이번 국제학술토론회가 세계 여러 나라 학자들이 이룩한 학술적 성과들을 교환하는 국제적인 회합으로서 과학기술분야에서 국제적인 교류와 협력을 적극적으로 실현해 나가는데 이바지하는 계기로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고 합니다.

 

<사진1>

 

사진1은 김일성종합대학이 공지한 70주년 행사 일정입니다.

 

2016년 9월 29일 오전에 김일성종합대학창립 70주년 기념연단이 열린다고 합니다. 기념연단의 주제는 '고등교육의 발전과 국제학술교류'라고 합니다.

 

이어 9월 29일 오후에는 국제학술토론회가 열릴 예정입니다. 국제학술토론회의 주제는 '인류사회의 진보에서 과학기술의 역할'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이날 저녁 경축연회가 개최될 예정입니다.

 

9월 30일에는 김일성종합대학 창립 70주년 기념 중앙보고대회와 대학생예술공연이 개최되고 10월 1일에는 기념행사 참가자들의 참관이 있을 것이라고 합니다.

 

 

<사진2>

 

국제학술토론회는 사진2와 같이 다양한 분과로 나뉘어 진행된다고 합니다.

 

역사문학분과(역사학, 조선문학), 언어학분과 (조선어학, 외국어학), 사회정치분과 (정치학, 국제관계학), 수학 및 응용수학분과, 고에너지물리분과, 광학 및 응축상태물리분과, 생명과학분과, 환경과학분과, 정보과학분과 등이 세부 분과입니다.

 

흥미로운 점은 북한의 핵실험으로 국제사회의 제재를 받고 있는 상황에서 고에너지물리분과가 포함됐다는 점입니다. 이 분과에서 북한의 핵, 미사일 관련 내용이 언급될지 주목됩니다.

 

또 북한이 사이버공격의 배후로 의심받고 있는 상황에서 진행되는 정보과학분과 토론도 흥미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북한은 국제학술토론회에 참가신청서를 7월말까지 받고 발표할 논문은 7월 1일까지 모집한다고 합니다.

논문발표는 영어로 진행되며 전자문서형태로 논문을 받을 것이라고 합니다.

 

학술토론회 참석자들의 왕복여비는 참가자 개별 부담이지만 체류비는 북한이 지원할 것이라고 합니다.

 

외화벌이에 열을 올리고 있는 북한이 체류비를 지원한다는 것은 전 세계 많은 학자들을 행사에 참석시키고자 하는 의지를 나타내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북한 김일성종합대학이 오는 9월 70주년 행사를 어느 정도 규모로 어떻게 진행할지 주목됩니다.

 

강진규 wingofwolf@gmail.com

 

 

posted by 강진규 그레고리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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