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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기사/북한 일반

북한 "책 안 읽는 남한 미래 없다" (2015-03-31) 북한 "책 안 읽는 남한 미래 없다" 북한이 한국의 청소년들이 책을 읽지 않는다며 미래가 암울하다고 주장했다고 합니다. 대북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로동신문은 3월 28일 북한에서는 독서 열풍이 불고 있는 반면 남한에서는 책 읽기가 기피되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로동신문은 "속담에 책을 읽어야 사람이 된다는 말이 있다"며 "북한 인민은 예로부터 책은 말없는 스승이라고 일러오며 책을 즐겨읽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로동신문은 북한에서 전 사회적으로 책을 읽는 것이 하나의 사회적기풍으로 되고 있으며 학교들은 물론 거리와 공원, 전차와 지하철를 비롯한 공공 장소들에서 손에 책을 들고 열심히 탐독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소학교 학생들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누구나.. 더보기
북한 "IS 미국, 영국이 만들어...IS 지도자는 이스라엘 첩자" (2015-03-25) 북한 "IS 미국, 영국이 만들어...IS 지도자는 이스라엘 첩자" 북한이 악명을 떨치고 있는 이슬람국가(IS)를 미국, 영국, 이스라엘 첩보기관들이 조직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IS의 지도자 알 바그다디도 이스라엘 첩자라는 음모를 제기했습니다.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로동신문은 3월 24일 미국이 인류를 테러와 보복의 악순환 속에 몰아넣은 주범이라고 비난했습니다. 로동신문은 이슬람교국가 문제가 국제적으로 첨예화되고 주변지역 나라들에서 사람들이 피를 흘리며 치열한 싸움을 벌리도록 조장한 것이 미국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북한은 미국이 자원이 풍부한 중동을 장악하기 위해 음모를 꾸미고 있다며 중동 나라들의 분열, 이간을 조성해 그들끼리 싸우도록 하려고 하면서 이를 위해 IS 만들어 .. 더보기
국립국어원, 북한 말뭉치 구축 추진 (2015-03-22) 국립국어원 북한 말뭉치 구축 추진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국립국어원이 북한의 문어‧구어말뭉치를 정리, 구축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합니다. 말뭉치는 언어 연구를 위해 텍스트를 컴퓨터가 읽을 수 있는 형태로 모아 놓은 언어 자료를 뜻합니다. 국립국어원은 실질적 통일을 위해 북한어 및 북한 언어문화에 대한 깊은 이해가 필요하지만 이를 위한 기초 자료는 부족한 상황이라고 인식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에 남북 언어통합 정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고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현대 북한어 자료를 체계적으로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해 북한어 균형말뭉치 설계,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는 것입니다. 국립국어원은 올해 연말까지 북한의 문어‧구어말뭉치를 균형적으로 구축하기 위한 단계별(3년 단위) 계획을 수립하고.. 더보기
북한 "금강산 투자기업 파격 세금특혜 제공" (2015-03-13) 북한 "금강산 투자기업 파격 세금특혜 제공" 북한이 금강산국제관광특구에 투자하는 외국기업과 외국인들에게 파격적인 세금특혜를 제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대북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선전매체 조선의오늘은 3월 11일 금강산국제관광특구에서 외국투자기업들의 투자활동에 유리한 환경과 조건을 보장해주기 위해 세금에 대한 특혜를 실시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조선의오늘은 금강산국제관광특구에서 기업소득세의 감면, 개인소득세의 면제, 건물에 대한 재산세의 면제, 거래세의 면제 및 제외, 영업세의 감면, 자동차이용세 면제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우선 북한은 금강산특구에 투자하는 기업들의 소득세를 감면해준다고 합니다. 다른 나라 정부, 국제금융기구가 차관을 주었거나 다른 나라 은행이 국제관광.. 더보기
북한 사이버공간 제5전선으로 인식 (2015-03-09) 북한 사이버공간 제5전선으로 인식 북한이 사이버공간을 지상, 해상, 수중, 공중에 이어 다섯 번째 전쟁 공간으로 인식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는 북한이 사이버전을 공식적인 전투로 인식하고 있으며 이에 관한 전략을 수립하고 있다는 뜻으로 해석됩니다. 대북소식통에 따르면 지난 3월 6일 북한 로동신문은 '천만군민의 단호하고 무자비한 보복의지'라는 기사를 게재했다고 합니다. 이는 한미 연합 훈련에 대한 반발을 다룬 내용입니다. 그런데 로동신문은 이 기사에서 "침략전쟁에는 정의의 조국통일대전으로 대답해나서는 것이 북한 군대와 인민의 기질이고 배짱이다"라며 "빈말을 모르는 우리 군대의 지상과 해상, 수중과 공중, 싸이버공간의 모든 타격수단들이 지금 목표물들을 겨누고 명령만을 기다리고 있다"고.. 더보기
고려투어 "3월14일 북한 단체관광 재개, 서아프리카 방문자는 제외" (2015-03-04) 고려투어 "3월14일 북한 단체관광 재개, 서아프리카 방문자는 제외" 북한이 3월 14일 외국인 단체관광을 제개한다고 합니다. 중국에 위치한 고려투어는 4일 본 기자에게 이메일을 보내 이같은 내용을 알려왔습니다. 고려투어의 관광재개 선전 그림 북한은 서아프리카의 에볼라 확산을 이유로 지난해 10월 24일부터 외국인 관광객 입국을 중지한 바 있습니다. 이전기사 2014/10/24 - "북한 로동당 에볼라 대응 국경 폐쇄, 외국인 관광 금지 명령" 고려투어는 이번에 관광이 재개되지만 기니, 기니 비사우, 코트디부아르, 라이베리아, 말리, 세네갈, 시에라리온 등으로 부터의 관광객이나 이들 국가를 방문한 사람들은 북한 입국이 여전이 금지됩니다. 이는 북한에서 개최하는 마라톤 대회 등 체육.. 더보기
북한 "샤를리 에브도 테러 미국-이스라엘의 음모" (2015-02-05) 북한 "샤를리 에브도 테러 미국-이스라엘의 음모" 지난 1월 7일 프랑스 파리에 언론사 샤를리 에브도가 테러리스트들에게 테러를 당해 전 세계에 충격을 줬습니다. 그런데 북한이 샤를리 에브도가 미국과 이스라엘 정보기관의 소행일 수 있다며 음모론을 제기했습니다. 대북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로동신문은 2월 5일 '신빙성을 띠고 전파되는 테로조작설'이라는 기사를 게재했다고 합니다. 로동신문은 "어수선한 유럽에 충격적인 여론이 대두하고 있다"며 "전 유럽을 테러 공포에 몰아넣은 프랑스의 샤를리 에브도 신문사에 대한 테러 사건이 미국과 이스라엘 정보기관들의 음모의 산물일 수 있다는 설이다"라고 보도했습니다. 북한은 불가리아 정치인이 "살해된 기자들의 시체를 보여주지 않았고 정말 살해됐는 지도 .. 더보기
북한 '김동무는 하늘을 난다' 중국 베이징 상영 (2015-01-26) 북한 '김동무는 하늘을 난다' 중국 베이징 상영 벨기에와 영국, 북한이 합작해 만든 영화 '김동무는 하늘을 난다(Comrade Kim Goes Flying)'가 중국 베이징에서 상영된다고 합니다. 북한 전문 여행사인 중국의 고려투어는 1월 26일 본지 기자에게 이메일을 보내 2월 1일 베이징 캐피탈 M에서 이 영화를 상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사진1은 이메일 내용입니다. 2012년 제작된 김동무는 하늘을 난다는 북한 탄광에서 일하던 처녀가 곡예사의 꿈을 이루는 내용입니다. 이 영화는 2012년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상영되기도 했으며 2013년에는 영국 에딘버러 국제 영화제, 샌디에이고 아시안 영화제에서 상영됐습니다. 고려투어는 이 작품을 지난해 12월 상하이에서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그리.. 더보기
북한, 영화 인터뷰 골든라즈베리상 후보 조롱 (2015-01-21) 북한, 영화 인터뷰 골든라즈베리상 후보 조롱 북한이 김정은 암살을 다룬 영화 '더 인터뷰'가 미국 골든라즈베리상 후보에 오른 것에 대해 조롱하고 있다고 합니다. 대북소식통에 따르면 지난 1월 17일 북한 로동신문은 요즘 미국에서 영화 더 인터뷰가 상당한 인기를 끌고 있다며 이는 영화 인터뷰가 금나무딸기상을 받았기 때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북한이 말하는 금나무딸기상은 골든라즈베리상입니다. 이 상은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 맞춰 최악의 영화, 영화배우 등에게 수여되는 상입니다. 올해 후보로 더 인터뷰가 올랐습니다. 북한은 금나무딸기상이 제일 한심한 영화에 수여되는 불명예스러운 상이라며 금나무딸기상 명단이 얼마전에 공개됐는데 영화 더 인터뷰가 단연 앞자리를 차지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북한은.. 더보기
북한 오는 10월 새로운 아리랑 매스게임 준비 (2015-01-17) 북한 오는 10월 새로운 아리랑 매스게임 준비 북한이 오는 10월 10일 조선로동당 창건 70주년을 맞아 완전히 새로운 사상 최대 아리랑 매스게임을 진행할 것이라고 합니다. 북한은 8월 15일 광복절이나 10월 10일 로동당 창건일에 아리랑 매스게임을 진행했습니다. 여기에는 북한 주민 약 10만명 동원된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당창건 70주년을 맞아 아리랑 매스 게임을 업그레이드한다는 것입니다. 북한 여행 상품을 판매하고 있는 우리(Ori) 투어는 최근 이런 내용을 고객들에게 알렸다고 합니다. 우리투어는 한국계 미국인이 설립해 운영하는 북한 관련 여행사입니다. 우리투어는 2015년 10월 당창건일을 기념해 새로운 버전의 아리랑 매스게임이 준비되고 있다며 관련 상품을 판매할 것.. 더보기